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2일 2015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에 안전을 책임질 의료지원반 발대식을 가졌다. 의료지원반은 의사, 간호사, 구급인력 등 159명으로 구성됐다. 보건소장을 총괄로 시민운동장 등 17개 구장에서 경기시작부터 마칠 때 까지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와 선수들의 응급처치는 물론 경주소방서 등과 연계해 긴급 후송업무를 지원한다. 의료지원반은 발대식에 앞서 동국대경주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최대해 교수를 초빙해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KBO전국여자야구대회 및 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비롯한 화랑대기 축구대회, 실크로드 경주2015 행사 등 각종 대외행사가 경주서 열리는 만큼 만일의 응급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신속한 처치와 후송으로 의료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 여배우가 뇌졸중의 일종인 뇌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이 질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사망원인 중 두 번째를 차지하는 질병으로, 흔히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인질환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50대 중년에서 여름철에 발생했다는 점을 볼 때 더 이상 계절적인 노인질환이라고만은 치부할 수 없게 되었다. 2013년 사망원인통계(통계청)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는 50.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자(10만 명당 47.8명)보다 여자(10만 명당 52.8명)에서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60대에서는 사망원인 3위(10만 명당 63.1명), 70대에서는 사망원인 2위(10만 명당 277.4명)로 파악되어 특히 노인에서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지만, 50대에서도 10만 명당 23.9명, 40대도 10.1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 메디체크(이하 건협 경북지부) 허정욱 원장은 “아직은 뇌졸중이 노인에서 많이 발병하고는 있지만 최근 40~50대 중년층에서도 발생하는 것을 흔치 않게 볼 수 있다”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뇌졸중의 위험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평소 금연, 절주, 적정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생활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협은 종합건강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외에도 심·뇌혈관 정밀검진, 심혈관정밀검진, 흡연자 정밀검진 등 특화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통해 임상영양사, 금연상담사 등 전문 인력이 금연, 절주, 비만 및 영양상담 등 개인 건강상태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도자 문화의 수도 강진 고려청자는 한국문화예술사에서 가장 자랑할 만한 것 중의 하나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자예술품으로, 비색상감무늬는 기술과 아름다움의 극치로 표현되고 있으며, 인공을 떠난 천공의 경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고려청자의 80%를 만들어 낼 만큼 청자 문화의 절정을 꽃피운 청자의 본 고장 강진. 전국 400여 개의 도자 가마터 중 절반에 가까운 188개소가 강진에 현존한다. 이런 배경 아래 강진에서는 600여 년 동안 단절됐던 천 년 전 선열들의 숭고한 예술혼을 길이 보존하고, 명품 고려청자의 비법을 계승·발전시켜 그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자 지난 1973년부터 매년 강진청자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강진청자축제는 지난 1997년부터 2015년까지 한해도 빠지지 않고 국가지정 집중육성축제 5회, 대표축제 2회, 최우수축제 12회로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축제 중에서 가장 많은 국비지원금 50억 원을 받았다. 또한 강진청자축제는 고등학교 교과서(지학사, 사회문화)에 이어 중학교 교과서(천재교육, 생활국어)에 수록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역사와 전통의 강진청자를 알리는 축제 강진청자축제는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한다. 청자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청자축제의 역사도 타 축제에 비해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역사성과 전통은 청자에 관련된 각종 연구를 지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려청자 학술 심포지엄’은 매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고려청자와 강진에 대한 문화적 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제15회째 개최하는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이나 ‘도예작가 워크숍’, ‘고려청자 특별전’ 같은 프로그램은 해가 갈수록 청자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져주고 있다. 이러한 각종 프로그램은 ‘강진청자축제’가 진행될수록 청자에 대한 연구와 참여를 확대해 강진청자가 과거의 유물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감이 즐거운 축제 이번 제43회 강진청자축제는 7개 부문 80여 개 단위행사로 진행되며, 명품청자 전시·판매전 등 기획행사, 청자조각하기 등의 체험행사, 청자운반행렬 및 무사항해기원제 재현 등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 대회와 자연경관을 활용해 청자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청자 레이저쇼 등을 새롭게 선보여 관광객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청자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청자체험도 즐길 수 있다. 물레성형체험, 청자조각하기, 청자상감체험, 청자 소망그림 채색체험 등 20여 종의 청자 체험은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물레성형체험은 전동물레를 이용해 성형을 직접 해보고 완성품을 가져가는 체험으로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강진청자 할인 판매를 통해 명품 강진청자를 평소의 가격보다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강진관요와 민간요에서 생산된 다양한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청자를 구입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량(K3), 유럽여행권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맛의 1번지’ 답게 축제장 내 대형 돔 형태로 설치된 향토음식관에서는 남도음식을 마음껏 맛 볼 수 있다. 향토음식관은 쾌적한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 깨끗한 위생 설비로 조성되어 있어 즐겁고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경영형 축제로 주민 소득 증대 청자축제는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의미에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도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년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사실상 주말 2일을 단축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요 청자 판매액이 전년 대비 8.7% 증가하여 483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경영형축제로 발전해나가는 모습이다. 축제기간 동안 할인 판매 전략과 28개 개인요의 소품 위주 제품 생산·판매, 꾸준한 상품 개발,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 등이 효과를 발휘했다. 올해도 30% 할인 판매 전략으로 관광객의 구매 의욕을 높이고, 청자 애호가들의 발길을 붙잡을 계획이다. 작년까지는 대형텐트 안에서 청자를 전시·판매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고정 시설물인 한옥청자판매장에서 개인요와 관요를 판매해 청자판매관이 더욱 쾌적해 진다. 여기에 더해 대형텐트 설치비용을 절약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청자축제는 경영형 축제를 지향하면서도 지역민에게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간 대표축제와 최우수축제를 거쳐 오면서 외지방문객에 중점적으로 관심을 두었다면, 이제는 점차 축제를 통해 지역민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자의 성격이 부각되고 있다. 읍면의 날을 운영해 주민자치센터에서 평소 주민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어린이, 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정, 음악단체 등 각계각층의 주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호응을 바탕으로 주민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중·고등학생들, 각 기관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축제장 곳곳을 누비면서 안내, 주변 정리, 교통 정리, 주차,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며 주민이 만들어가는 축제가 됐다. 무더운 여름을 날릴 강진청자축제 강진청자축제가 여름 축제인 만큼 축제장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피서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축제장 도로 곳곳에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그늘막과 우산터널을 확대 설치하고 실개천 쉼터와 벤치, 파라솔, 수영장과 어린이 물놀이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관광객의 호평을 받았다. 여름꽃과 개인요 대표 작품 거리 전시, 대형 청자조형물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창조적이고 매력적인 축제장 조성과 행사 운영으로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강진청자축제. 축제장에 가족, 지인들과 함께 방문해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청자에 대해 더많이 알고 추억을 담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단지 눈으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체험하면서 심장이 뛰고 감동을 느끼고 만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금도 강진에서는 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한국지역신문협회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이들도 창업이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이런 예비창업인과 창업초기 기업에 사업공간을 제공하고 경영 기술지도, 정보제공을 도와줌으로써 안정적인 창업에 힘이 되는 곳이 있다. 바로 창업보육센터다.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 창업육성의 일선에서 도움을 주는 전문보육기관이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업체는 저렴한 임대사업장 확보, 공동범용설비 활용에 따른 창업자금 부담이 줄어든다. 또한 경영, 기술, 법률 컨설팅 등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된다. 지역에는 동국대와 위덕대 창업보육센터에 40여개 기업이 창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지면을 통해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창업의 꿈을 현실화하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창업은 현실입니다. 창업의 어려움 제대로 알고 도전하세요” 하나테크 김용섭 대표는 창업자들에게 창업교육 이전에 창업이 얼마나 어려운지의 창업 실패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창업의 어려움을 제대로 알아야 창업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된다는 것이다. 대기업 공작기계 사업부에 근무하며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나선 김 대표. 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창업에 자신 있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 것이 창업이었다고 말한다. “창업은 기술과 관련해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 창업자들이 각 분야에 일했더라도 모르는 부분이 많다. 창업자는 설계 하나부터 제품을 만들고 기업을 꾸려가는 모든 과정을 알고 공부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것이 창업이다. 단순히 아이템 하나로 창업하면 딱 망하기 좋은 것이 창업이기에 쉽게 생각해선 안 됩니다” 창업의 어려움을 강조하는 김 대표는 현재의 창업 지원은 가장 치열한 전쟁터에 의병 모집과 다름없다며 창업지원과 교육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많은 창업자가 성공을 목표로 전쟁에 나서지만 대부분은 실패하고 말죠. 실패가 창업의 밑거름이 되겠지만 무작정 창업을 권장하면 실패하는 창업자만 양성하게 됩니다” 하나테크는 매립식 원-실린더 리프트(One-Cylinder Lift)’를 개발·생산·판매하는 곳이다. 기존의 리프트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개발된 원-실린더 리프트의 가장 큰 특징은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정비할 자동차의 진입이 어느 방향에서나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인다. 김 대표는 자동차 정비공장 공간 대부분이 협소한 점을 감안해 360도 회전하며 어느 방향에서나 정비할 자동차가 진입할 수 있는 리프트를 생산했다. 원-실린더 리프트는 사용전력이 거의 들지 않으며 리프트의 상승과 하강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되는 장점이 있다. 김 대표는 “기존 리프트의 고장 요인들을 공기압을 이용한 유압 실린더로 단순화해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작업이 편하고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하나테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판매를 늘려나가며 리프트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그가 유압을 이용한 리프트를 개발해 창업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기계에 대한 노하우 덕분이었다. 그는 기업들이 창업했다가 사라진다며 창업 현실에 대해 올바르게 알려주는 교육으로 어려운 현실을 제대로 알고 이겨낼 수 있는 옥석을 가려내야 한다고 밝혔다. “창업을 준비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이 많습니다. 창업은 무작정 도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품의 설계에서 제작, 판매, 회사 경영까지 부족한 것이 있어선 안 됩니다. 창업을 장려하기보다 오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더욱 필요합니다”
경주시는 지난 27일 시장실에서 지난 2월 시장과 실·국·소장 간 체결한 2015년도 직무계약 사업들에 대해 추진상황 사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는 실·국·소장 계약과제 31건에 대해 목표 달성도를 높이기 위해 직무과제의 중간점검을 통해 문제점 분석·보완으로 성과 조기도출을 위한 자리였다. 아울러 내달 5일부터 이틀간 외부평가위원 14명으로부터 전체부서 5급에 대한 2015년도 직무성과 중간평가를 거쳐 12월경 최종평가 후 성과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일부 진행이 미진한 과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해 당초 약속한 과제들이 꼭 지켜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축산업을 가축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축산관련 종사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6월 메르스 발생으로 연기됐던 것으로 지난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약 보름간에 걸쳐 읍·면·동 순회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는 의무교육 877명, 보수교육 264명 등 총 1141명이다. 의무교육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한 자로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며 보수교육은 기 교육이수자로 2년마다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경주축협에서 주관하며 지난 20일 양남·양북·감포지역을 시작으로 24일은 건천·산내·서면 지역 농가, 28일에는 외동읍사무소에서 외동·불국동, 31일에는 농업인회관에서 내남·천북·안강·강동지역 농가 8월 3일과 7일은 농업인회관에서 현곡면, 동 지역 농가와 보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축산법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친환경 축산 및 동물복지, 축산차량 등록요령 등이며, 교육 불참자는 축산법에 의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득이하게 이번 교육일정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가까운 타 시·군에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으며, 축산업 관련 종사자교육 홈페이지(http://www.farmedu.kr)에서 각 지역의 교육일정을 열람할 수 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수형)는 경주국립공원 8개 지구를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책자 ‘오늘은 경주’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 ‘오늘은 경주’에는 서라벌을 지키는 성모가 머물렀다는 서악에서 불국토건설의 이상을 담은 토함산, 노천박물관으로 불리는 남산, 화랑의 정기를 품은 단석산, 문무왕의 수중릉이 있는 대본, 이차돈의 숭고한 희생이 묻혀 있는 소금강산, 흥무대왕을 만나볼 수 있는 화랑, 살기 좋은 세상을 꿈꾸던 구미산을 포함해 경주 곳곳의 다양한 모습을 10개 구간으로 나누어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힐링은 물론 역사여행의 길잡이로 삼기에도 충분할 정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경주역사유적지구의 다양한 문화유적과 아름다운 자연, 역사 탐구 등의 목적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이 책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신라(고분) 황금문화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었다. 연구용역은 신라문화의 정수라 할 수 있는 황금유물에 대해 이해하고, 도심 고분군과 연계해 도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돼 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최영기 원장과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역결과에 따라 신라 황금유물의 우수성과 예술성, 국제성에 대해 분석하고, 황금문화관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논의했다. 최양식 시장은 “황금문화관 건립이 신라의 황금문명을 재해석 하고, 골든시티(Golden City) 경주의 새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경주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천문갑)는 지난 23일 한상옥 상임감사가 방문해 공직기강확립을 위해 업무현황과 현안사항과 국민을 위한 전기안전 서비스 제공과 부패척결·청렴실천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사업법 74조에 의해 설립된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 및 재난관리법 제3조에 의한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 전국의 2700여 명의 직원들이 전기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는 광복 70년, 분단 70년, 미래 70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광복절 태극기 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등 담당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태극기 판매 안내판 설치, 전광판과 현수막 홍보, SNS와 마을방송 홍보, 가로기 꽂이대 점검, 모든 관용차 태극기 부착,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태극기 게양 책임관 지정 등 행사 성공추진을 위해 회의를 가졌다. 또 경주시 태극기 자문관을 위촉해 전문적인 분야에 자문을 구하고, 천북·보문간 도로에 무궁화와 태극기 거리 조성과 통일대박을 기원하기 위해 통일전에 대형태극기를 게첨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객이 많이 찾는 보문단지 내에 위치한 보덕동주민센터에는 대형태극기와 광복70주년 이미지를 게첨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최양식 시장은 “경주는 감은사지 태극문양과 등록문화재인 19인의 경주학도병서명문태극기, 통일전이 소재한 태극기의 종주도시라 불러도 될 만큼 태극기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 도시로서, 이번 태극기 달기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주시 청소년 화랑무 공연단 창단식이 지난 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경주시는 새로운 청소년 문화의 시작을 알리고 범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창단식에는 단원, 지도자, 운영위원, 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합창단, 청소년 화랑무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단원 및 지도자 소개, 단원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화랑무 공연단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지난 11일 오디션 및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단원 33명, 지도자 5명으로 구성됐다. 화랑의 무예와 문화를 춤으로 승화시켜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영역과 브랜드를 창출하고,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창의적으로 발전시켜 ‘화랑 춤’의 세계화를 모색하게 된다.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등 공연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원전세 현실화 추진으로 지방교부세 700억원을 확보했다. 도가 원자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이하 원전세) 현실화를 위해 지난해 노력한 부분을 행정자치부에서 세원 발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700억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말 kWh당 0.5원인 원전세를 1원으로 올리는 ‘지방세법’ 원전세가 100% 인상돼 매년 726억원 10년간 1조원의 세수증대를 했다. 원전세 현실화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행정자치부 등 중앙정부에 13회에 걸쳐 건의를 했고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22회 국회건의, 전국시도지사협의회 7회, 언론 등 16회 등 총 58회 걸친 건의 홍보의 결과다. 김관용 도지사의 원전세 현실화를 추진하라는 지시에 따라 과세기반 확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원전세 개선을 위한 원전소재 시·도협의회, 시·군 자치단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현실화 방안 홍보, 의원발의 준비 등 자치단체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원전세 현실화는 경북도와 지역정치권이 합심해 이루어낸 것으로서 특히, 김 지사를 비롯한 원전소재 지자체 관계자와, 새누리당 강석호, 조원진, 이철우, 이한성 의원 등 지역정치권에서 함께 힘을 모아준 결과다. 이번 원전세 현실화 추진에 따른 교부세 인센티브 700억원은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숨겨진 세원의 발굴을 통한 과세대상의 추가·조정 등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에 대해 신 세원 징수액을 2016년부터 5년간 지원한다. 이번 교부세 인센티브는 최근 내국세 감소 등으로 내년도 교부세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2015년 경북도 지방교부세 9068억원 7.7%에 해당하는 세입을 적극적 세원관리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낙후한 지역균형발전 투자와 복지·안전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올해에도 한국석유공사와 호주 우드사이드사가 올 10월말 직접 탐사 시추할 예정인 8광구에 3300~3600만톤의 천연가스와 울릉도 독도 인근 앞바다 6억2000만톤 가량의 가스 하이드레이트에 대해 해저자원 지역자원시설세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총 160조~190조의 자산 가치가 있으며 여기에 해저자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할 시에 1조 6000억원의 안정적인 지방세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올해 10월 관광산업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자문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자문위원회의에는 최양식 시장을 비롯해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임상규 HICO 사장 등 자문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현재까지 추진현황을 경북도 경제진흥원 김건우 팀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미흡사항 및 향후 진행 사항들을 협의했다. 이번 회의는 제14차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지역 젊은 인력들이 해외에 취업하는 기회를 갖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산업 활성화와 행사기간 중 바이어 상담으로 지역 생산품 수출상담 기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국제대회 유치로 지역 홍보효과와 경주 하이코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 2002년부터 한민족 비즈니스네트워크를 구축해 한민족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세계 110여개국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외 기업인 300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석해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경제행사다. 한편 자문위원회는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최양식 시장을 위원장으로 4명의 전문위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회 주요 현안과제 논의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각종 전략수립 및 자문 등 각 분야의 전문그룹으로 활약을 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청소년수련시설 및 숙박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행사와 대회로 경주를 찾는 청소년 및 각종 단체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종교단체, 대학생·청소년단체 등 다중이용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6개소에 대해 전기·소방·가스·시설 등 4개 항목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점검에는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시설 점검 결과 시설 내 천장파손, 소방시설 작동불량, 변압기 및 접지선 누설전류 기준치 초과, 가스배관 일부 부식 등 총 15건의 위해요소가 발견됐으며, 이에 대해 조속히 시정조치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중이 머무르는 휴양 장소인 만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안전사고에 대한 시설주의 인식전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는 지난 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환경지킴이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6기 환경지킴이단 발대식을 갖고 이어 녹색에너지체험을 실시했다. 6기 환경지킴이단 모집과 발대식은 경북도교육청, 경주교육지원청, 경주시,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원자력환경관리공단, 경주대 등이 후원 및 지원했다. 환경지킴이단원들은 “우리의 청정한 의지와 푸른 손으로 환경지킴이가 되어 우리의 금수강산을 아름답게 지키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선서했다. 김헌규 총재는 “환경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환경에 대한 가치관과 실천하는 환경운동이 중요하다. 더 넓은 생각과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 가는 길을 열어주는 일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정두락 교육장은 “환경운동은 생명존중운동이다. 우리주변의 환경이 파괴되면 우리가 제대로 살아갈수 없으며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면서 “후손에게 물려줄 가장 중요한 자원은 깨끗한 환경이며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환경지킴이단은 단원증, 조끼 등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으며 오후에는 녹색에너지 체험의 일환으로 월성원자력 홍보관에서 서경석 차장으로부터 원자력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해양환경탐방의 일환으로 주상절리를 탐방했다. 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중저준위 방폐장 지하처분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과 동굴 체험 등을 했다.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지난 23일 새마을문고 경주시지부(회장 이순득)에서 주관해 경주시새마을회 회장단, 새마을문고 도서선정위원, 문고회원, 방과후아동지도교사 강좌 수료생 등 약 50여 명이 모여 경주시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회 한도시한책읽기 선정도서 선포식과 제11기 방과후아동지도교사 강좌 수료식을 가졌다. 한도시 한책읽기 선정도서 선포식은 새마을문고에서 매년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한권의 도서를 선정, 시민이 함께 읽고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며 책을 통해 책 읽는 행복을 느끼고 지식 함양과 토론문화를 형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0회째인 올해의 도서로 김혜남 작가의 ‘오늘 내가 즐겁게 사는 이유’가 선정됐다. 이 책은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의 저자 김혜남이 30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15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며 깨달은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 새마을문고에서는 이날 도서선포식이 끝난 후 참석한 시민들에게 선정도서 50여권을 나눠 줬고, 추후 지역내 학교와 기관, 사회단체 및 공공시설에도 배부해 줄 예정이다. 이날 함께 진행된 제11기 방과후아동지도교사 강좌수료식은 지난 5월 12일 59여명이 입교하여 19회의 교육을 이수하면서 7월 23일 수료식후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으로서 수료식을 거행하게 됐다. 이순득 회장은 “수료식에서 좋은 강의를 통해 얻은 지식을 우리 아이들과 각종 시설 및 단체에서의 봉사를 통해 재능기부도 하면서 실력을 쌓아 단절됐던 사회로의 재진출 기회를 잡기 바라며, 독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래 야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지난 25일 경주하이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힘찬 레이스에 들어갔다. 개회식에는 최양식 시장, 권영길 시의회 의장,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참가팀 선수·임원·가족, 야구 동호인 등을 비롯한 주요기관단체장 등 3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대한야구협회(KBA)·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한국리틀야구연맹·경주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47개팀(초등부 100, 리틀부 147) 1만6000여명의 선수·임원, 학부모들이 경주를 찾아 내달 3일까지 10일간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총 게임 수는 238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을 비롯한 9개 구장에서 열리며, 시는 연습구장으로 양남나산야구장, 동천초, 서천둔치 야구장을 제공한다. 최양식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경주에서 국가공인 대규모 야구대회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참가선수들은 안전에 유의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시원한 홈런포를 날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26일 손곡생활체육공원야구장 등 9개소를 찾아 더운 날씨로 야구경기에 불편함은 없는지 등 여러 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경기장 지원, 의료진, 주차안내요원, 볼 도우미, 기록요원, 심판진 등 총 520여 명을 경기장에 배치해 원활한 대회 진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묵는 각 숙소와 식당을 파악해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친절·청결한 손님맞이를 협조를 구했다. 한편 26일 막을 내린 KBO 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구리의 ‘나인빅스’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양구의 ‘블랙펄스’팀, 서울 ‘CMSA’ 팀과 경기 고양 ‘레이커스’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해 야구공 1박스와 야구배트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경주시 미래사업추진단(단장 한진억)은 지난 25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원 20여 명은 양북면 일대의 사적지를 찾아 문화재 안내 간판정비를 비롯한 주변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자칫 ‘옥의티’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점검, 조치함으로써 사적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천년 고도 경주의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지난 4월에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대비해 북천에 자연정화활동을 했으며, 5월에도 직원 전체가 동료 퇴직자의 과수원을 찾아 과일솎기 등에 바쁜 일손을 보탰다. 한진억 미래사업추진단장은 “자칫 소홀하기 쉬운 부분들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품격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를 만드는데 솔선수범 할 것”을 당부했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는 지난 22일 우수자원봉사자 가정에 ‘자원봉사자의 집’ 현판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자의 집’은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에 등록된 단체 회원(자원봉사자) 중 자격요건에 충족하는 우수자원봉사자를 선별해 ‘자원봉사자의 집’ 문패를 부착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을 널리 알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자원봉사자의 집은 연 2회에 걸쳐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에 소속한 단체에서 자격요건에 맞는 대상자를 단체장이 추천해 자격유무를 심사 후 문패를 배포하고 있다. 조래숙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장은 “경주시 곳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손과 발이 되어준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도 간접적으로 홍보가 돼 자원봉사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농촌지역주민 안전보건 및 감염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의 예방과 홍보에 적극 나섰다. 시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는 동국대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임현술)와 지난 27일 농업인회관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농업인 안전보건 향상 등을 위해 상호교류 협약(MOU)를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농촌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지자체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감염성 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교육·홍보와 인지도 개선을 위한 교육, 인력, 시설과 장비 등 상호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4년에 지정받아 농업인의 직업성 질환 등 건강문제를 조사·연구하고 농업 안전보건 교육을 해오고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질환 예방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