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경상북도 건축사회(회장 이재효)는 지난 21일 경주시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실크로드 경주 2015 입장권 200매(2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경북도 건축사회는 도내 건축사들의 모임으로, 평소 이웃과 나눔을 위해 여러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생활환경이 열악해 평소 문화공연 행사를 잘 접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문화혜택을 지원코자 입장권을 구입·기증하게 됐다.
이재효 회장(건축사무소 공간 대표)은 “평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게 생각하며, 아이들이 하루만이라도 가족들과 즐거운 나들이를 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드림스타트는 기증받은 입장권을 저소득 아동의 가정에 전달해 함께 나들이할 기회가 적은 어려운 환경의 가족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