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포항지점(이용해 지점장)은 지난 9일 강동면을 찾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 4가구에 연탄 250장씩 총 1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평소 저소득층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왔던 직원들의 뜻에 따라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용해 지점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계층에게 더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룡 강동면장은 “멀리 강동면까지 찾아준 ING생명 포항지점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안강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손지익)는 지난 12일 신라뷔페에서 안강읍 이장협의회와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 합동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준 도의원과 이철우·정문락 시의원, 유종규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장, 이진섭 안강읍장 및 읍 직원,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마을발전을 위한 힘찬 도약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합동 신년인사회는 손지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의 주관으로 올해 세 번째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운영에 있어 이장과 새마을 남·여 지도자들 간 협조와 화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역발전과 마을 발전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을 각인하기도 했다. 손지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의 유기적인 화합을 이끌어 병신년 한해 더욱 더 지혜롭고 슬기로운 힘찬 도약의 한해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손곡동에 있는 만송정은 1926년 최찬해 선생께서 배움에 뜻을 둔 경주지역 젊은 인재들을 가르칠 목적으로 세운 것으로 선생의 호 ‘만송’을 따서 만송정이라 이름 지어진 정자다. 1949년 만송교육재단 설립 후 경주예술학교와 계림중학교를 거쳐 현재의 선덕여자중,고등학교로의 성장은 물론 미래를 향한 교육사업의 모태가 되기도 했다. 2014년부터 사회적기업 ‘경주고택’에서 숙박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숙박장소로 활용하기위해 2014년부터 신라문화원 문화재돌봄사업단에서 보수하기 시작했다. 보수는 만송정 본채부터 시작했다. 우선 나무 외벽을 깨끗이 청소하고 떨어진 벽면은 새로 미장했다. 마루아래 회벽을 바르고 기단도 깔끔하게 보수했다. 방은 벽지를 새로 바르고, 문살 보수 및 전기도 보강해 환해졌다. 한편, 별채는 나무 기둥을 깨끗이 청소하고 문에는 한지로 새롭게 마감했으며 별채 방은 전기필름을 깔고 벽지를 새로 바르는 등의 보수가 이뤄졌다. 울퉁불퉁한 마루도 바르게 맞춰주었는데 다용도실, 공용 화장실, 샤워실 보수까지 거친 후 숙박은 물론 단체 워크샵, 문화재지킴이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 만송정의 ‘옥의 티’였던 콘크리트 담장을 철거 한 뒤 돌담을 쌓고, 기와로 마무리해 탈바꿈해 고아한 한옥의 미를 되살렸다. 노동부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후원한 경주고택 사업개발비로 고택느낌 물씬나는 만송정을 만날 수 있다. 최근 대문까지 새로 달아 새해맞이 단장을 마무리했다.
경주동궁원은 2016년 새해를 맞아 동궁식물원 투어북을 출시했다. 투어북은 동궁원 관람객들에게 식물 이야기와 신라역사 스토리를 동화처럼 풀어내어 동궁원 관람을 위한 “체험북”으로 손색이 없고 색다른 즐거움을 주어 새해맞이 연휴기간 동안에도 200여권이 판매되었다. 투어북은 식물원 스탬프 찍기, 동궁원 신라이야기, 버드파크 등 부대시설 안내, 컬러링북 4가지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식물원 내 주요 식물 16군데 앞에 설치된 스탬프를 찍으며 아열대 식물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배워가는 부문으로 스탬프 찍기를 완주하면 기념품으로 씨드스틱(씨앗막대기)을 받을 수 있다. 이 씨드스틱은 화분에 그대로 꽂고 물을 주면 발아가 되어 손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둘째, 신라이야기로 만들어진 동궁원을 컨텐츠 별로 다양하게 풀어내어낸 동궁원 이야기다. 동궁원은 1400년전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신라건국 신화인 난생설화를 테마로 하여 꽃과 새를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셋째, 동궁원을 제대로 알고 구경할 수 있도록 버드파크, 숨바꼭질 정원 등 관람시설을 안내하였다. 마지막으로, 동궁원을 그림으로 담아 예쁘게 색칠 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다. 동궁원 투어북은 총 60페이지로 동화책처럼 구성되어 있으며, 2,000원에 유료 판매되고 있다. 동궁원 관계자는 “동궁원 투어 북은 식물과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어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도하고, 미션 완주에 대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기획하여 동궁원을 관람하는 데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균관유도회 경주시지부 내남면지회(회장 최병진)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4일 내남 도농교류센터에서 2016년 동계청소년 인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 인성교육은 4일부터 22일까지 약 한달 간 운영된다. 내남초 학생 25여명이 천자문, 사자성어 및 청소년 예절교육 등의 주제로 교육을 받게 된다. 개강식에는 최병진 유도회장을 비롯한 최채량 경주최씨 종친회장, 최성춘 경주시 유도회부회장, 김영제 전 내남면장, 박주식 내남면장 등 주요단체장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병진 회장은 “학교 교육에서 소홀하기 쉬운 전통윤리와 예의범절을 배우고 익혀서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식 내남면장은 참석한 관계자 및 기관·단체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즐겁고 알차게 보내 한 단계 더 성숙한 청소년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약 한달 간 2015년도 4분기 지역 내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생수 등에 대해 방사능 분석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가자미, 고등어 등 8종 15개 수산물과 일본 수입식품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료채취 및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 소재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 분석 의뢰했다. 그 결과 수산물 중 일부시료에서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정부가 정한 방사능 허용 기준치를 만족했다. 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지역 정수장 및 유통 생수 등에 대해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 되지 않았다. 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행정정보→경주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동농협(조합장 이상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를 실천했다. 외동농협의 나눔행사는 농촌사랑운동 실천과 농업·농촌의 문화 및 복지향상을 위해 공익목적으로 조성된 농촌사랑기금으로 2012년에는 외동읍 내 16가구에 사랑의 연탄 3200장을 전달했다. <사진> 2013년에는 기금 467만원으로 외동읍 죽동리 1가구, 말방리 1가구에 사랑의 집수리를 임직원들이 함께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펼쳤다. 2015년에는 농촌사랑기금을 외동읍 마을별 소외 이웃을 위한 대상자를 추천 받아 총58명에게 1200만원을 외동농협 대회의실에서 전달했다. 이상은 조합장은 “지역내 조합원과 고객을 사업기반으로 하여 얻은 수익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것은 농협의 당연한 역할이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나누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병신년(丙申年) 새해, 2016년을 알리는 붉은 태양이 솟아올랐다. 지난 1일 36km 청정바다 경주 동해안선을 따라 2016년 새해를 밝히는 해돋이 행사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붉은 태양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동해의 넓고 푸른 바다 위로 그 위용을 드러내는 일출명소인 문무대왕릉 해변특설무대에는 31일 오후 9시부터 2016 경주 해맞이 축제 문무대왕릉 해룡 일출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시장, 권영길 시의장, 관계 공무원, 관광객, 시민 등 2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가수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댄스공연, 사물놀이, 아듀카운터가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신년운세 봐주기, 가훈 써주기, 온가족 희망극장, 널뛰기 등 전통놀이와 특산물 전시·판매하며 떡국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또 감포항 일원에는 감포읍새마을회, 감포수협이 주관한 해맞이 행사, 양남 주상절리 일원에서는 양남 문무로타리클럽이 준비한 주상절리 해맞이축제가 일출객과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1일 이른 새벽부터 해돋이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떡국, 어묵, 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주최 측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으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했다. 감포항 행사장 인근 송대말(松臺末)은 소나무가 많은 육지 끝 부분이라는 뜻으로 일출과 일몰이 모두 절경을 나타내는 곳이며, 출사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양남 주상절리 일대는 바다냄새가 물씬 풍기는 양남벽화거리,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등이 해돋이의 운치를 더했다. 이에 앞서 12월 31일 자정에는 토함산 일출 명소로 전국 유명세를 타고 있는 불국사 종각에서 지는 한해 오는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최양식 시장을 비롯해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 기관단체장, 관광객 및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예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사홍서원 후 타종으로 마지막 2015년을 보냈다. 이처럼 2015년 한해를 보내면서 다가오는 희망찬 새해를 밝히는 해돋이 행사 등에 전국의 관광객과 시민 등 2만5000여 명이 함께해 소원을 빌고 새해를 설계했다. 양남 읍천항을 시작으로 포항경계까지 동해안 해안선 36km가 온통 해돋이의 물결로 인산인해를 이룬 것. 최양식 시장은 “붉게 타오르는 새해 첫 해를 보면서 한 해 동안 묵은 근심걱정을 다 내려놓고 올해에는 희망찬 새 기운을 받아 모두가 바라는 소원이 꼭 성취되길 기원한다”고 새해 덕담을 밝혔다.
시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위한 ‘문화로 행복한 경주 만들기’는 올해도 계속된다. 지역민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는 고단한 삶을 위무하고 내일을 기약하게 하는 동력이 된다.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공연 제작을 비롯해 경주시의 중대 사업에 발맞추는 문화 콘텐츠 제작등 다양한 장르의 2016년 문화예술계 행사들을 한자리에 묶어 보았다.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일본의 고훈문화’전 2월 21일까지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해 일본의 고훈(古墳)시대를 조망하는 특별전 ‘일본의 고훈문화’전을 개최한다. 무덤 안에는 주인공의 죽음뿐 아니라 당시 사람들의 삶이 들어 있다. -전국 연날리기 대회 오는 2월 28일, 경주예술의전당 동편 잔디밭에서 ‘전국 연날리기 대회 한마당’이 펼쳐진다. 일반부, 초등부, 경주지역 읍·면·동으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하며 연령 등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016년 신춘음악회 3월 초, 만물의 싹이 움트는 봄을 알리고 문화예술도시에 걸맞는 세계적 수준의 고품격 음악회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판소리명가 장월중선명창대회 4월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2003년)된 판소리의 전승 보전 및 국악신인 발굴 육성을 위한 판소리명가 장월중선명창대회가 판소리, 민요부, 가야금 병창(일반부, 학생부)등으로 나눠 보문단지 야외 상설국악공연장에서 열린다. -동학예술제 4월중 용담정 및 최제우 생가에서 동학예술제가 열린다. 학술대회, 전시회, 사생대회, 백일장, 공연 등에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 -경주민화축제 4월중 경주민화축제가 민화포럼 및 공연, 전시 등으로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돼 열린다. -양동마을 활용 프로그램 4월~11월까지 양동마을 일원에서는 양동마을의 정신적인 지주인 충·효 정신과 전통예절, 전통문화와 생활상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7회 심천 한영구전 4월27일~5월3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전관에서 제7회 심천 한영구전이 열린다. 이 전시는 22년만에 갖는 서예가의 서울전시로 행초를 위주로 한 작품이 많으며 특히 이번 전시에는 글씨를 이어서 쓰는 연면초에서 일평생 글을 쓴 노대가의 면모를 볼 수 있다. -경주국제아트페어 오는 5월4일~ 8일까지 5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1층 실내전시장에서는 본 전시, 특별전, 체험부스,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는 경주국제아트페어가 열린다. -제6회 세계피리축제 오는 5월, 경주예술의전당에서는 호국정신 만파식적 설화의 대금을 홍보하고 6개국(한,중, 일, 인도, 베트남, 몽골)의 국내외 피리 명인을 초청하고 23개국이 참가해 공연,포럼, 전시회를 개최한다. -어버이날 기념‘김영임 孝 대공연’ 5월 6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보는 최고의 선물로서 김영임 孝 대공연을 볼 수 있다. -우양미술관, 전광영 작가의 ‘DNA of Coreanity’ 展 5월21~9월30까지 전광영 작가의 ‘DNA of Coreanity’ 展이 열릴 예정이다. 이 전시는 국내에서 3년만에 개최되는 전광영 작가 개인전으로 원색화 된 한지 신작을 우양미술관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고려시대의 경주’ 6월에는 고려시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특별전으로 ‘고려시대의 경주’를 개최할 예정이다. -손일봉 탄생 110주년 기념전시 6월중 대한민국 최초의 예술학교인 ‘경주예술학교’의 실체를 전국에 이슈화 한다는 취지로 경주예술의전당 4층 대전시실에서 손일봉 탄생 110주년 기념전시를 개최한다. 한국근대미술의 뿌리를 찾는 작업으로 주목을 끄는 전시. -한가위 특집 악극 ‘봄날은 간다’ 9월 중, 한가위 특별 전통악극 공연 봄날은 간다가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양금석, 최주봉, 윤문식등 원로배우들 출연. -제44회 신라문화제 10월1일~10월9일까지 서제를 시작으로 제44회 신라문화제가 시내전역에서 개최된다. 문예창작, 학술제전, 길놀이, 민속경연 등으로 시민이 주체적,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제로 열릴 예정. -경주시 풍물경연대회 10월 중, 경주예술의전당 동편 잔디밭에서 열리는 ‘경주시 풍물경연대회’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풍물을 활성화하고 경주시내 풍물단들의 풍물 솜씨를 한 곳에 모여 겨루어 봄으로써 애향심을 돋우고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제5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 오는 10월 첨성대옆 잔디광장에서 제5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이 개최된다. 에밀레박물관, 탁본전시회와 신라음식, 신라문화체험, 탁본체험, 농경체험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제34회 전국국악대제전 10월중에는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기악, 무용, 판소리, 가야금병창, 민요, 타악, 정가 등 7개 부문에서 일반, 학생부가 참여해 전국국악대제전에서 경연을 벌인다. -드로잉 경주 10월에는 경주일원에서 외국의 미술작가를 초청해 경주의 문화재 및 아름다운 풍경을 드로잉 해 경주를 세계에 알린다. -제4회 어린이 합창페스티벌 10월 말,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4회 어린이 합창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시립합창단재능기부자와 관내 초등학교를 1:1매칭하고 합창교육과 발표를 한다. -동리목월 음악회 10월28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동리목월 음악회가 가을 저녁 동리 선생의 문학 혼을 수놓는다. -동리목월 백일장 10월30일, 동리목월문학관에서 전국 초중고생, 일반이 참여해 산문 및 운문으로 나눠 동리목월 백일장에서 문학적 기량을 맘껏 펼친다. -우양미술관, ‘테크놀로지와 예술의 조화-건축가 김종성’展 11월에는 테크놀로지와 예술의 조화-건축가 김종성 展이 열린다. 이 전시는 독일 근대 건축의 거장 ‘미즈 반 데어로에’로부터 직접 사사 받은 유일한 한국인이며, 국내 건축계의 위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건축가 김종성의 전시다. 국립현대미술관 순회전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 80-90년대를 대표하는 건축물의 조형미를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2016년 송년음악회 12월 말, 2016년 한 해를 보내며 국악, 클래식, 대중예술 등 예총 산하 지역예술인들이 다 함께 펼치는 송년음악회로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6 경주시립극단 정기공연 2016 경주시립극단은 경주예술의전당 및 관내 외곽 문화소외 지역(읍, 면) 일원에서 5.26~31 107회 정기공연 ‘악극 여로’를 시작으로 7월 제7회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찾아가는 공연1~4까지를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2016 경주시립합창단 공연 경주시립합창단은 3월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4월 커피가 있는 모닝 콘서트, 6월 2016 경주시민의 날 기념 공연, 11월 2016 수험생을 위한 청소년 음악회, 12월 창립 20주년 기념 음악회 등을 경주시민에게 선보인다. -2016 경주작가릴레이전 올해 4년차, 경주예술의전당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잡은 2016 경주작가릴레이전 작가전이 올 한해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35세 이하 젊은 작가가 4명 포함돼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은 지난달 31일 교육장실에서 교육발전을 위해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교육 유공자와 지역교육발전에 공헌한 시민 등에 대한 포상전수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말 포상전수식에는 시민 3명, 지방공무원 2명, 교육실무직원 6명 등 총 11명이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정두락 교육장은 “남다른 교육애로 교육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열정과 노력을 쏟은 노고에 감사하고 영예로운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교육 유공자 포상 전수자 <시민/3명> 김영숙(입실초 녹색어머니회장), 전경도(옥산초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이기원(서라벌여중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지방공무원/2명> 최정임(신라초 지방교육행정주사보), 권기철(나산초 지방시설관리서기) <교육실무직원/6명> 오현주(안강제일초 교육실무직원), 김미정(사방초 교육실무직원), 허경화(모화초 교육실무직원), 이혜정(아화초 교육실무직원), 김문정(천북초 교육실무직원), 김민정(모아초 교육실무직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사진>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법무부가 이민자의 사회적응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포,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국내 체류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과정과 언어, 헌법적가치, 기초법질서, 정치, 경제 등 사회영역 전반을 포함하는 기초소양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번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울산 출입국관리사무소 2거점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되어 거점 내 4개 일반운영기관의 학사 및 강사 관리를 총괄하고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운영기간은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년이다. 이영찬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거점운영기관 재선정은 지난 2년간 지역에 거주하는 이민자의 사회적응과 정착을 위한 우리 대학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거점운영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번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 재선정과 함께 한국 장기체류 희망 외국인 지원 프로그램인 CIS동포 조기적응지원센터도 함께 지정됐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 운영기관 선정,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우수교환 장학생 및 우수자비 장학생 지원사업, 한국어능력시험(TOPIK)시행기관 선정, 2015 주요국가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 법무부의 유학생 조기적응 지원센터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4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국제화 부문 전국 16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국제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경주시지부 용강동지회는 지난 6일 용강초 인성교육장에서 2016년도 동계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학습 개강식을 가졌다. 성균관유도회 경주시지부 용강동지회는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학기간에도 김진태 지회장을 비롯한 유도회원들의 지도하에 한문으로 배우는 청소년 충·효·예, 청소년이 알아야 할 예절, 사자소학, 천자문 등을 주제로 3주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오룡 경주시 유도회장, 김진태 경주시유도회 용강동지회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원, 양진희 용강초 교감 등 내빈과 35명의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김진태 지회장은 “이번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 교육에서 소홀하기 쉬운 전통윤리와 생활예절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배움의 길을 터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찬규 용강동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난무하고 예의범절이 사라지며 가치관이 혼란한 시점에서 인성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 단계 성숙·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나라의 큰 기둥이 될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5일 ‘2016학년도 경상북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제1차) 합격자 발표 및 제2차 시험장소’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제1차 시험 합격인원은 공립 349명(일반 346명, 장애 3명) 사립 93명으로 총442명이다. 제2차 시험은 오는 13일에 실기 및 실험평가로 경산과학고 등 4개 학교에서 나누어 실시되며 19일부터 20일까지는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으로 경산·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경북교육청에 제1차 시험만 위탁 실시한 사립학교의 제2차 시험은 해당 법인별로 자체 시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학교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에 걸쳐 지역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겨울계절학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1학급과 위탁운영학급 2학급을 포함 총 3학급 30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참가한다. <사진> ‘느림보의 희망놀이터’ 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겨울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방학 중 교육활동 기회를 확대해 장애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 잠재력과 사회적응능력을 길러 성취감을 높이고, 학부모에게는 양육부담과 사교육비경감을 통해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계절학교 기간 동안 학생들은 미술활동, 체육활동, 요리활동, 공예활동, 과학실험, 지역사회적응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별히 이번 계절학교는 매년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는 지역사회 적응훈련에 더 많은 시간을 편성·운영해 학교 교과시간에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광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겨울계절학교는 학부모 및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에 맞게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면서 “겨울계절학교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하고, 지역사회 적응훈련 및 학생 간 상호작용을 통해 회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관광객이 가족단위로 경주를 찾는 가운데, 사회적기업 경주고택에서는 동절기 특별 할인을 시작한다. 대상 고택은 서악서원, 도봉서당, 월암재, 종오정, 만송정, 독락당 등 6곳으로 오는 3월말까지 두 달간 20% 할인한다. <사진> 경주고택체험은 경주만의 이색 숙박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경주고택에서 선비 체험을 통해 몇 백년의 시간을 지녀온 특별한 시간여행으로 추천할 만하다. 자세한 문의는 경주고택 홈페이지, 경주고택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행복한 새해맞이 다짐식을 갖고 한 해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 이날 다짐식은 국악관현악단(지도교사 이수정, 황남초 전지민 외 6명) 학생들의 아리랑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월 1일자 전입직원 12명의 소개와 교육장의 신년사와 직원 상호간 새해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두락 교육장은 신년사에서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 직원이 재주가 많은 원숭이와 같이 보람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경북도교육감이 신년사에서 밝힌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문화 정착, 다양한 동아리 활동 강화 및 직업교육 선진화 사업을 통한 고교 졸업생의 취업 창출을 우리 경주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에 적극적인 지도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장은 또 행복 교육을 위해 첫째, 상호간 소통. 둘째, 시설·급식·행사·학교 폭력과 같은 부분에서의 안전. 셋째, 행복을 위한 청렴 등 행복 교육 조건인 3가지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일부 일반고 미달 사태로 고입시험에서 탈락한 학생들 대부분이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학년도 경주지역 일반고 원서접수 마감결과 총 9개 학교 1701명 모집에 1650명이 지원해 평균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경주고와 계림고와 근화여고, 문화고, 안강여고는 정원보다 많은 학생이 지원했으며 무산고와 선덕여고, 신라고는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경주여고는 243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해 모두 합격했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학교는 계림고로 135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1.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쟁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신라고로 216명 모집에 169명이 지원해 0.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6학년도 일반고 원서접수 결과는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다소 낮아졌다. 그중 여학생의 일반고 지원이 지난해보다 줄며 고입시험에 낙방하는 학생이 10배 가까이 줄어들었다. 지난해 고입시험에서 여학생은 32명이 떨어졌지만 올해는 근화여고 2명과 안강여고 1명만이 떨어졌다. 남학생은 지난해 15명이 탈락했고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경주고 2명, 계림고 7명, 문화고 6명 등 15명이 탈락했다. 고입 시험에 낙방한 남·여 학생들은 모두 지역 미달 고등학교로 진학할 예정이다. 낙방한 학생 수가 정원을 채우지 못한 무산고와 선덕여고, 신라고 등으로 수용 가능한 인원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고입시험에 낙방한 47명의 학생 중 남학생은 지역 미달 고등학교로 대부분 진학했다. 하지만 여학생 32명은 지역 미달 학교가 한곳(경주여고 2명)뿐이라 인근 영천 등 학교로 진학해야만 했다. 고입 담당자는 “지난해 일반계 고등학교 진학에 떨어진 학생들이 추가 모집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많이 떠났다”면서 “올해는 소신 지원과 학생 수 감소 등으로 탈락자 모두가 지역 학교에 추가 합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주보훈지청 명칭이 1일부터 경북남부보훈지청으로 변경됐다. 경주보훈지청(지청장 박창표)은 지난달 29일 지청 앞마당에서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과 지역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청 명칭변경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주보훈지청은 경주시에 소재하고 있으나 관할구역은 경주시, 포항시, 영천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6개 시·군의 보훈업무를 관할하고 있었다. 그러나 명칭이 소재지인 ‘경주’로 돼있어 관할구역에 대한 대표성이 드러나지 않아 보훈업무 추진에 많은 애로가 있었다. 소재지 외 보훈대상자들은 물론 일반국민들에게도 관할 보훈지청에 대한 혼선을 빚기 일쑤였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보훈처는 보훈지청 명칭을 관할구역을 포함하는 포괄권역 명칭(광역+방위)으로 변경해 보훈지청 명칭의 대표성과 위상을 높이고자 전국 14개 보훈지청의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이번 명칭 변경은 기존의 소재지 명칭에서 포괄권역 명칭으로 조정해 명칭 대표성과 위상을 높이고, 명칭 변경과 아울러 지방청과 지청의 기능조정을 이뤘다. 이에 따라 지방청은 정책기능(예산, 송무)을, 지청은 집행기능(노후복지, 보훈선양)을 강화해 업무전문성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변경된 보훈지청 명칭은 기관대표성과 함께 소속감 강화, 소재지 외 보훈대상자들의 민원해소 등 명칭 변경에 대한 오랜 숙원이 풀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중점 대안학교인 경주늘봄학교는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주위로부터 많은 칭찬과 격려를 받고 있다. 경주늘봄학교는 2014년 개교 이래 2년간에 걸쳐 경주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교육공동체시민모임의 후원으로 2015년 아이사랑 참 선생님 및 자원봉사자 시상식에서 단체봉사상과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김인재 경주늘봄학교장은 지난해 경주시장 표창패를 수상했고 올해는 경주시의장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정재윤 생활봉사 지도교사는 경북도의회의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정재윤 교사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차례씩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출발해 양북감은사지 국가수호유적지 탐방을 진행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기리고 국가수호유적지를 찾아 우리고장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우리고장 뿌리알기, 문화재 지킴이 활동 등과 경주향교의 유교문화를 통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적극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주시장애인복지회관에서 장애인 목욕봉사와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함양 육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지시설 일손돕기,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인재 교장은 “작은 일에도 칭찬하고 격려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신이 인정받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하다”면서 “성적만 강조하기 보다는 봉사와 나눔, 체험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존감회복과 사회성을 높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1일자로 부임한 정태룡 강동면장은 지난 6일 32개 경로당을 방문해 부임인사 및 새해인사를 드리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 소통행정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정태룡 면장은 동절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당부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여가를 보내는 방법과 겨울한파를 대비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동요령 및 주의사항을 당부하는 한편 소통과 섬김의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찾아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강동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