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주로타리클럽(회장 김종태)은 지난달 24일 불우이웃 4개 가구를 방문해 이불 및 생활용품 등 60만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서경주로타리클럽은 2012년 설립돼 현재 회원 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국내 및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숨은 봉사자로서 많은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김종태 회장은 “경주시 발전과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도움은 아니더라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이동남 황오동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월성동사무소(동장 최정화)는 영세 소상공인과 근로자를 함께 보호하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현장 밀착홍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부담이 커진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에게 매월 근로자 1인당 최대 13만원까지 지원해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해주는 제도다. 경주시가 지난해 ‘경주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하고 전담인력과 함께 접근가능한 모든 매체를 활용해 대대적 홍보에 나선 가운데 월성동도 지난 2월말 지역 107여 개의 사업장에 신청안내문과 팜플렛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이달부터는 전문 홍보요원을 배치해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중심, 밀착형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두루누리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장을 위주로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하고 개점시간이 다른 사업장의 경우 업종별 홍보 시간을 조정해 홍보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4대 보험 미가입 상태로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주저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사업장에 대해 고용보험·국민연금을 최대 90%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최저임금 190만원에는 비과세 연장근로수당을 포함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하여 보다 많은 사업장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업장에 각종 기관과 단체회의,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 홍보를 실시해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방법은 4대 사회보험공단(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과 고용노동부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4대 사회보험공단지사와 경주시고용센터,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우편·팩스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 보험사무대행기관 통한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음료·식품 유통전문업체인 동해유통 이동만 대표는 지난달 27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 복지사각지대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날 기탁금을 후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만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이번 후원을 하게 됐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 달오선원 신도모임인 옥봉회(회장 박정숙) 신도들이 지난 5일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방문해 장학기금으로 현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옥봉회는 열반하신 달오스님이 선원장으로 계시던 달오선원의 신도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선원장이시던 고(故) 달오스님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에서 문화예술지도자과정을 수료하며 동국대와 인연을 맺었다. 박정숙 회장은 “스님께서는 ‘생전에 불전함에 1만원 한 장을 넣더라도 혹여 주변에 1000원을 보시하는 사람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지폐를 손으로 가리고 보시하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평생 겸손과 기부를 실천해 오셨다”며 “옥봉회는 달오스님이 열반하시고 달오선원이 사라진 지금까지도 평소 스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과 성지순례, 불우이웃돕기 등의 선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우 법사는 “달오스님께서는 생전에 항상 장학사업과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말씀하셨다”며 “스님의 기일을 맞아 스님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신도들이 논의 끝에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외협력처 관계자는 “스님께서는 생전에도 일산불교병원발전기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하신 바 있다”며 “스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스님의 뜻을 기리는 옥봉회 불자들의 마음을 새기며 불교종립대학으로서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불교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일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를 받은 한식조리사 자격증 보유 요리사를 투입, 경주용강주공아파트 주민 공동식당에서 한식요리를 조리해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사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대학에서 호텔조리학과를 졸업 후, 경주보문관광단지 리츠칼튼호텔 식당 등에서 요리사로 재직했으며 사회봉사 기간 중 지역의 빈곤한 어르신들을 위해 자신들의 특기인 요리를 봉사하고 싶다는 의향을 보여 요리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요리기술을 이용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분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음식을 먹고 맛있다고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니 꼭 필요한 봉사를 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장수 경주준법지원센터장은 “경주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 집행 시에 대상자가 가진 특기를 면밀히 파악하여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일하는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의 자활, 목돈마련을 통한 탈빈곤 및 자립을 돕기 위해 자산형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등 가입희망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과 내일키움통장 사업은 9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16일까지 1차 신규가입 희망자를 모집하며, 청년희망키움 통장 사업은 다음 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희망키움, 내일키움통장 사업은 본인이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해서 자립이 가능하도록 돕는 제도다. 올해 신규사업인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15세에서 34세까지의 생계급여 수급 청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청년의 근로·사업소득에서 근로소득 공제 10만원을 저축하고 추가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남미경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한 자산형성지원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자립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자립과 경제활동의 종합적 복지상담을 통해 자활의지 제고와 함께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일할 수 있는 수급자와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사회복지공무원과 자립지원직업상담사로 이뤄진 복지지원팀에서 취업성공패키지와 맞춤형 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을 통해 종합적 복지상담과 참여기관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복지특강을 매월 개설·운영한다.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지청장 손영산)은 미국 철강제품 수입제한 조치 추진 등에 따라 대량고용변동신고 사업장에 대한 생활안정 및 신속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량고용변동신고제는 사업주가 생산설비의 자동화, 신설 또는 증설이나 사업규모의 축소, 조정 등으로 인한 대규모 이직 등 고용량의 변동이 있는 경우 그 변동에 관한 사항을 고용노동지청에 사전 신고하도록 것이다. 대량고용변동을 신고한 사업장은 고용유지지원제도 안내 및 지원, 퇴직자 등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전직 및 재취업지원 등 퇴직 및 재직 근로자에 대한 생활안정 및 신속한 재취업지원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고방법은 사업주가 고용량의 변동이 있는 날의 30일 전에 대량고용변동신고서를 작성해 사업장 관할 고용노동지청 지역협력과에 신고하면 된다.
경주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8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경주관광 홍보에 나섰다. 올해 15회를 맞은 2018 내나라여행박람회는 450여 개 단체와 관람객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박람회로, 국내여행 테마여행 10선, 한국관광100선, 유명 여행작가 강연회가 함께 진행되는 등 한국관광의 주요 콘텐츠들을 집약해 소개한다. 경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세계문화유산도시 경주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특색 있는 먹거리, 잘거리 등 폭넓은 관광인프라를 홍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개최하는 2018 경주벚꽃축제와 경주벚꽃마라톤 등 봄철 경주 주요행사를 알리는데 주력했으며, 다른 참여단체와 차별화된 ‘경주관광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숙자 관광컨벤션과장은 “급변하는 관광시장 동향에 걸맞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경주관광의 봄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하 걸이다. 호호~~~ 우리가 또 이겼다 이겼어!” 윷 던지는 모습도 윷판도 보이지 않는데 분위기는 한껏 달아오른 윷놀이. 지난달 28일 경주시장애인협회 노인의 집에서 윷놀이로 모두가 행복한 모습을 그렸다. 경주시시각장애인협회는 이날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시각장애인용 윷은 일반 윷과는 다르다. 나무막대 4개 대신 젓가락처럼 생긴 막대 10개로 이뤄졌다. 각각의 윷 끄트머리에 고유한 홈이 패여 있어 홈의 모양과 개수에 따라 각각 1부터 10까지 숫자가 정해진다. 윷은 던지지 않고 잡는다. 상대편이 10개 윷 뭉치를 내밀면 그 중 3개를 뽑는 제비뽑기 방식을 응용한 정도다. 뽑은 숫자 3개를 더하면 패가 나온다. 1, 2, 3이 나오면 패는 6이다. 두자릿수가 나오면 일의 자리 숫자만 패로 친다. 이렇게 하면 나올 수 있는 패는 0부터 10까지 10개다. 각각의 값에 도, 개, 걸, 윷, 모가 할당된다. 모두 더해서 1·6은 도, 2·7은 개, 3·8은 걸, 4·9는 윷, 5·10는 모다. 윷판 역시 각자의 머릿속에 그려져 있다. 신기하게도 참가자 모두가 말의 위치와 진행 상황을 정확히 기억한다. 자원봉사자들이 말판 위 말들을 옮기는 동시에, 참가자들이 머릿속으로 말판을 상상하기 때문에 게임은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촉각에도 좋지만 지능계발과 치매예방에 효과가 좋다. 경주시시각장애인협회 김헌덕 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나 게임은 한정돼 있는데 여가활동으로 몇 안 되는 놀이 중 하나가 윷놀이”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몇 가지 보드게임이 있지만,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윷놀이와 한궁이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남녀 어르신들이 한데모여 맘껏 웃고 떠들면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오는 19일까지 도내 문화소외지역인 자연부락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2018년 경상북도 예술마을 가꾸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단체는 경북 도내 소재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주도적으로 하는 공익단체로 최근 3년이내 광역단위 이상의 유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실적이 있는 단체이다. ‘경북 예술마을 가꾸기 사업’은 경북도내 문화소외지역인 자연부락 단위를 중심으로 예술전문가를 마을에 파견해 마을의 고유한 특징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개발해 마을이야기를 꾸미고 예능장인을 발굴, 마을풍류방을 조성하여 풍물놀이 강습, 합창 지도 등 자생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2017년도 예술마을 가꾸기 사업에 선정된 문경 하푸실 마을은 그들만의 특별한 아리랑인 문경새재 아리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문경새재 아리랑은 2014년 8월 24일 아리랑 마을로 지정돼 초대 전승자인 고 송영철 선생의 가르침을 받은 이정수 어르신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예술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아리랑합창단을 결성, 합창지도 등 맥을 이어 마을의 고유문화로 정착시켰으며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해 입상하기도 했다. 공모신청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경상북도 문화융성사업단(054-880-3143, kisoye5@korea.kr)로 우편,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의 전문성, 개발성, 실현가능성, 유사사업 추진실적, 독창성, 주민욕구 충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북도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최종 7개 자연부락을 선정, 5000만원을 지원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사무소는 재난구조대원과 청소 용역 업체 직원 등 비정규직 직원 2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연환경해설사 16명, 재난구조대3명, 국립공원 청소 용역 업체 직원 6명에 대해 필기와 면접전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 직원 중 다문화가정 출신자도 있다. 대만 출신으로 3개 국어가 가능한 왕계 씨는 “고용이 불안정해 매년 연말이면 초조했다”면서 “정규직으로도 전환되고 최저임금까지 오르니 더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용석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은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고용안정 정책이 차별 없는 직장을 만드는데 힘이되고 있다”면서 “이런 노력을 통해 노동존중 사회를 구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경주대(총장 이성희)는 지난달 27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관광지역 경제발전과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및 관광상품 개발·연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보 및 인력 교류를 통한 산학 협동 연구 △경상북도 관광상품 개발 프로젝트 △교육프로그램(세미나, 강사 등) 지원 및 시설 등 상호 이용 협조 △대학의 현장교육 프로그램 기회 제공 △자료, 출판물 상호 정보교환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일 서천둔치서 열린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공명선거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달집태우기 행사는 정월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 때 한해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액운을 몰아내는 세시풍속으로,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민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경주선관위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홍보용품을 나누어 주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부행위 상시제한 및 과태료·포상금 제도 등을 안내했다. 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주요일정은 5월 31일~6월 12일 선거운동기간, 6월 8일~9일 사전투표기간이며 투표일은 6월 13일이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은 지난달 28일 공단 회의실에서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제3차 노사협의회를 가졌다. 노사협의회는 근로자위원 3명과 사용자위원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사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근로자 교육훈련계획 수립에 대해 의결하고, 근로자 채용 및 배치, 직원 복지 확대에 대해 협의했다. 근로자 교육훈련은 의무교육시간 준수와 직급별 직무에 맞는 교육훈련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근로자 배치는 전 직원이 모든 사업장에 순환 근무함으로써, 개인 역량을 키우고 공단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또 출산장려를 위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확대와 직원 체육시설 설치, 여직원 휴게실 설치 등에 대해 협의했다.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회장 최임석)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3층 강당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및 활동교육을 진행했다. 314명의 어르신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노인일자리 안전교육은 동영상과 함께 ‘안전의식고취’란 주제로 일자리사업 추진 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교통안전 수칙, 일상생활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임석 지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라며 “노인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참여욕구와 생활안정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동시에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처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김창규(77, 인왕동) 씨는 “그냥 놀기보다 운동 겸 주변을 깨끗이 하고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근무처인 남천교는 평소 그냥 지나쳤는데 이번 기회로 더 관심을 가지고 청결하게 만들어 마을사람들과 관광객이 지날 때 깨끗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학습부진 학생의 배울 권리 보장을 위해 6일부터 12일까지 초·중·고 대상 기초학력 진단 주간을 운영한다. 기초학력 진단 주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교육부 제공 진단검사를 통해 학습부진 대상자에 대한 정량자료를 수집하고, 또 담임교사의 전문적인 관찰을 통해 개별 지도가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진단검사는 기존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 실시한다. 그동안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대상 전수조사를 실시하던 국가수준학업성취도 검사가 현 정부 정책에 따라 전수조사에서 표집조사로 전환됨에 따라 고등학교 기초학력 부진 현황 파악에 대한 사각 지대 발생이 예상되어 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교육부 차원에서 진단검사를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 실시하게 됐다.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읽기·쓰기·셈하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대상 5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고등학교 1학년 대상 3개 교과(국어, 수학, 영어)에 대한 최소 성취 수준 도달도를 측정해 맞춤형 개별 지도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이러한 심층적 선정 과정을 통해 도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도교육청에서는 학습부진 학생 밀집학교의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학습 부진학생 맞춤형 다중지원 프로그램인 두드림학교 200교를 선정하고 10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학교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의 경우엔 경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요청해 주 1회 이상 학습코칭단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해당학생과 함께 일대일 자아존중감 프로그램으로 공부 상처를 치유하고 학습 동기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단위학교에서도 초등의 경우 튼튼교실 및 튼튼캠프 등을 통해 연중 개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고등학교의 경우 학습부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부진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숙자 과장은 “3월 학기 초에 실시하는 진단검사는 기초학력에 대한 정량 및 정성검사를 통해 학습 부진학생에 대한 조기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선제적 교육활동이며, 학기 초 발생하기 쉬운 학습 부진학생 지도 사각지대 해소의 첫걸음”이라고 진단검사 주간 운영의 가치를 강조했다.
경북도는 지난 6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미용전문가 양성에 큰 역할을 하는 축제의 장으로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갈고 닦아온 미용기술을 마음껏 펼쳐 새로운 미용 트렌드를 창조하고 우수인력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날 대회에서는 2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헤어, 메이크업, 피부 등 42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친 결과, 16명(그랑프리 2, 금상 14)이 경상북도지사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미용서비스 산업은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과 삶의 질 향상으로 웰빙 트렌드와 함께 문화 발전을 이끄는 고부가가치산업이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용창출형 산업으로 미용인의 빠르고 정교한 손재주, 풍부한 미적 감각, 새로운 창의력이 활짝 꽃펴 한류 열풍과 더불어 K-beauty 산업으로 세계에 확산 되고 있다.
경북도는 2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가축분뇨법상 배출시설 허가(신고)를 완료해야 하는 축산 농가에게 배출허가(신고)신청서를 우선 제출하고 6개월 이내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앞서 정부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기간 운영지침의 법적인 근거 마련과 함께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기간도 9월 24일까지로 연장됐다. 다만 개 사육시설은 개정안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지난 2013년 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무허가축사 개선대책’을 발표하고 가축분뇨법을 개정(2015.3.24시행)해 무허가축사에 대한 행정처분(사용중지와 폐쇄명령)을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무허가축사는 단계별로 주어진 행정처분 유예기한 내에 적법화를 완료해야 하는데 대규모 축산농가와 가축사육 제한거리 내 농가는 올해 3월 24일로 유예기간이 종료되게 된다. 이번 지침에 따라 적법화를 위한 이행기간을 부여받으려는 무허가 축산 농가는 간소화된 가축분뇨법상 배출시설 허가(신고) 신청서를 작성해 3월 24일까지 시군 환경부서에 우선 제출해야 한다. 배출시설 허가(신고) 신청서 제출시 배출시설 설치내역서 등 첨부서류 중 설계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당장 제출하기 어려운 서류는 추후 보완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배출시설 허가(신고) 신청서 제출 농가는 시군의 보완요구에 따라 9월 24일까지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행계획서에는 건축법과 가축분뇨법 등 관련 법령상 위반내용, 위반내용 해소방안과 추진일정을 제시해야 하며 이행기간 중 가축분뇨의 적정관리 방안도 포함해야 한다. 시군에서는 제출된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평가하여 농가별로 적법화에 필요한 이행기간을 최대 1년까지 부여하고, 축산농가가 적법화 이행과정에서 침범한 국공유지 매입 등에 시간이 더 필요한 경우에는 기간을 추가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 3월 24일까지 배출시설 허가(신고)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농가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노력하는 농가에 해당하지 않아 바로 「가축분뇨법」에 따른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의 대상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축산 농가도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지자체가 부여한 이행기간 내에 적법화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 신청서가 반려되고 행정처분의 대상이 된다. 정부에서는 6월말까지 축산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하기로 했으며 축산업이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으로 전환되도록 축산 환경 개선을 가속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호텔현대 경주는 편안한 휴식은 기본, 아름다운 봄꽃 길을 여행하는 ‘봄 패키지 3종’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봄 패키지 3종은 봄꽃 개화 시기별로 구분한다. 봄의 시작점인 3월 1~29일에는 ‘봄의 향기’(11만5000원부터), 벚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해 절정으로 치닫는 3월 30일~4월 7일에는 ‘벚꽃, 추억 만들기’(13만8000원부터), 봄꽃이 절정을 이루는 4월 8~30일에는 ‘플라워리 스프링’(13만8000원부터) 등이다. 패키지 3종은 산 전망 디럭스룸 1박(2인 기준), 호텔 내 레스토랑 최대 20% 할인, 피트니스 센터 및 게임존 무료 이용, 사우나 50% 할인 등을 동일하게 포함한다. 조식 포함 여부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이외 경주키덜트뮤지엄 30%, 한국대중음악박물관 50%, 경주버드파크 10%, 경주테디베어박물관 1000원 등 인근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호텔에서 맥주 한잔을 즐기고 싶다면 벚꽃 시즌에만 문을 여는 야외 스낵코너(이용료 별도)를 이용해도 좋다. 호텔 일대에서 열리는 ‘경주벚꽃축제’(4월 6~15일)에 참여하는 것도 봄 여행의 재미를 끌어올리는 방법이다. 호텔현대 경주는 봄철 식재료로 만든 신메뉴도 선보인다. 커피숍 ‘사라’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상큼한 생블루베리로 만든 디저트(1만6000원부터)를 판매한다. 같은 기간 중식당 ‘남경’은 아삭한 봄미나리를 넣은 한우안심 고추볶음(6만원)과 한우 차돌박이 탕면(2만2000원) 등 영양가 높은 봄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문의 (054)748-2233
경주시가 지난 5일부터 2018년 시민 정보화교육을 개강했다. 정보화 교육은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시민 정보화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자격증취득 등 실생활에서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열린다. 11월까지 32개 기수로 나눠 진행되는 정보화교육은 컴퓨터기초, 인터넷활용, 한글, 엑셀, 파워포인터, 포토스케이프, 스마트폰활용, ITQ자격증(한글, 엑셀), 3D프린터, 코딩반 등 총 11개 과목을 운영한다. 시민들의 정보화 마인드 함양과 정보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생활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강의한다. 교육 인원은 기수당 40명 총 1280여 명을 모집하며, 접수는 교육개시 한달전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은 정보화교육장에 방문 또는 전화(054-760-7355), 경주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wel.gyeongju.go.kr)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