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회장 최임석)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3층 강당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및 활동교육을 진행했다.
314명의 어르신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노인일자리 안전교육은 동영상과 함께 ‘안전의식고취’란 주제로 일자리사업 추진 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교통안전 수칙, 일상생활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임석 지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라며 “노인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참여욕구와 생활안정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동시에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처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김창규(77, 인왕동) 씨는 “그냥 놀기보다 운동 겸 주변을 깨끗이 하고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근무처인 남천교는 평소 그냥 지나쳤는데 이번 기회로 더 관심을 가지고 청결하게 만들어 마을사람들과 관광객이 지날 때 깨끗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