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한마음노력봉사회는 지난 24일, 25일 희망복지지원단의 의뢰를 통해 선도동 거주 어려운 가정에 방문해 주거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40여 명의 회원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지붕 및 욕실수리(온수기 설치), 창호·도배·장판 교체, 자녀 공부방까지 꾸미는 등 안락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이번에 지원된 어려운 세대는 누수문제와 함께 단열 또한 제대로 되지 않아 힘들게 생활하고 있었으나, 이번 한마음노력봉사회의 지원으로 자녀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한마음노력봉사회는 건설과 인테리어, 미장 및 도배·장판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각자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15년간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4~6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세대에 힘이 되고 있다. 남미경 복지정책과장은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오는 4월 경주벚꽃축제와 벚꽃마라톤대회 등 봄 시즌 상춘객 맞이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시는 벚꽃축제를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다양한 봄꽃을 식재한다. 보문삼거리 꽃탑을 비롯해 주요도로변 화단과 화분대, 교통섬 등 19개소에 꽃양귀비, 팬지, 비올라 등 봄꽃 11종 7만5000여 본을 식재해 쾌적한 가로경관과 밝고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홍보한다. 식재가 끝난 후에도 주기적으로 물주기, 잡초제거, 손상된 폐화 새로 심기 등으로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기에 맞는 다양한 꽃을 식재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영만 도시공원과장은 “겨우내 움츠렸던 시민들의 마음에 향기로운 꽃내음이 가득하길 바라며, 명품관광도시의 위상에 맞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공동으로 지역 양돈농가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3일 현곡면복지회관에서 축산경영과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등 4개 분야에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양돈농가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4개 분야 분야별 최고전문가를 초빙해 열렸다. 축산경영 분야는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 안상돈 박사가 양돈산업 전망과 경영전략 등에 대한 농가 개별컨설팅과 1대1 심층 상담을 진행했고, 사양관리 분야는 도쿄대 대학원 안기홍 박사가 사료영양과 사양관리방법 등에 대해 컨설팅했다. 또 축산환경 분야는 축산냄새연구소 조성백 소장이 축사시설 관리와 분뇨자원화 등을 상담하고, 가축질병 분야는 정현규 ㈜코브콕 이사 겸 경상대 대학원 박사를 초빙해 악성전염병 방역대책과 질병관리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가별 기술수준에 맞춰 실시해 참여농가들이 문제점을 쉽게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왔고, 돼지사육에 궁금한 사항을 토론형식을 통해 답을 도출해 내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대만 여행작가와 블로거를 초청해 한류스타 공유 광고 촬영지인 황리단길, 대릉원을 중심으로 경주관광자원을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취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SNS를 통해 경주의 주요관광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취재는 대만 여행작가인 Helena, 블로거인 Daphne 2명으로 진행했다. 특히 Helena는 안동, 경주, 포항 등을 소개한 「搭地鐵玩遍大邱(附安東、慶州、浦項、海印寺)」의 저자로, 이번 취재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대만 공유 팬 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SNS를 통해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20대에서 40대 사이의 젊은층을 타깃으로 경주의 먹거리, 볼거리를 중심으로 홍보하고, 개별 관광객이 짧은 시간 경주에 체류하는 여행 패턴을 감안해 실시간으로 관광지를 소개한다. 또 이번 취재 기간 동안 한옥 게스트하우스, 한옥 호텔에서 숙박하며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내가 거주하는 경로당에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니 이 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 “노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자리인데 국가가 재능기부라는 좋은 기구를 만들어 활동하며 건강도 찾을 수 있게 된다니 세월이 참 좋구나!”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최임석)는 지난 21일 지회 3층 강당에서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원진을 비롯한 참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에 대한 내용과 안전관련 및 건강관리교육을 듣고 사업에 대해 질의응답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재능나눔사업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만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각자 보유한 사회적 경력과 자격 등을 활용해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기부 등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서 최임석 지회장은 “재능을 나누고 또 다른 재능을 만들고 쌓아가면서 일하는 여러분이 진정으로 멋진 노인을 책임지는 분들”이라며 “풍요로운 노년을 위해 즐겁게 일하고 각자의 역할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지회는 기타활동으로 100명이 재능나눔활동에 참여한다. 혈압측정방법과 기록, 한궁활동, 여가시설 금연예방활동, 예절교육, 서예교실 등에서 활동한다.
경주고 졸업생 모임인 화랑회·특우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경주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19대 화랑회 회장으로 박성용(고38회)씨, 특우회 회장으로는 박진형(고31회)씨가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이동길(고34회) 화랑회 이임회장과 장상규(고30회) 특우회 이임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단 및 동문 가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화랑회 신조 낭독, 2017년도 화랑회·특우회 회장단 및 감사 소개와 이임사, 2018년도 회장단 및 감사 소개, 감사패 전달, 취임사, 장학금 전달, 축하 케익 절단 및 건배제의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만찬을 겸한 축하 공연과 전역식, 공로패 수여 등의 순서가, 3부에서는 행운권 추첨과 교가 제창으로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신임 박성용 회장은 “2018년 화랑회 회장직을 맡게 돼 책임감과 영광을 느낀다”며 “회원 여러분의 조그마한 힘이 화랑회의 발전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박진형 특우회 회장은 “선후배님들의 헌신적 희생과 노력으로 화랑회가 많은 발전을 해올 수 있었다”며 “화랑회와 특우회의 유대 강화와 소통이 가장 중요하고 회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랑회는 현재 경주고 26회부터 44회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지난 2000년 4월 29일 창립총회를 갖고 매년 지역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 각종 수련회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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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공무원 자전거동호회 두바퀴(회장 김남일)는 지난 24일 경주시청 및 경주시자전거연맹(회장 정상희 삼성생활예술고 교장) 회원들과 함께 경주에서 자전거라이딩을 하며 안전한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새봄을 맞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 안전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모 착용과 과속 및 음주운전 금지, 야간 라이트 켜기, 자전거도로에 차량 주·정차 금지 등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50여 명의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전홍보용 깃발을 자전거에 꽂고 황성공원에서 출발해 흥무공원, 박목월생가를 지나 산내면 OK목장, KTX 신경주역까지 약 55km에 이르는 가칭 ‘김유신바이크로드'를 달렸다. 또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경주의 천혜의 환경을 둘러보며 건강을 챙김과 동시에 생활안전 홍보 및 광역·기초자치단체 공무원과 자전거동호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제4차 상호협력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상호협력협의회는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양 기관의 기술교류와 협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2014년 발족해 운영되고 있다. 양측은 그간 사용후핵연료 관리, 중·저준위방폐물 인수·처분분야에서 기술협력을 진행해 왔다. 이날 회의는 협력강화를 위해 양측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사업, 교육 3개 분과로 나눠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지하 연구시설(URL) 실증 프로그램 개발, 해체폐기물 관리기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고리원전 영구 폐쇄로 해체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액체폐기물, 슬러지, 기체폐기물에 대한 고화기술 및 준위별 처분적합성 평가기술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차성수 이사장은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방폐물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 확보와 국민 소통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 내 중·고교생 중 학교장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참여위원 12명과 청소년운영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1년간 월1회 정기회의 및 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정책제안과 청소년 교류, 청소년어울림마당을 비롯한 청소년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 등에 관한 자문과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한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과 관심, 열정을 보여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대만 타이난여행업협회는 지난 21일 공사 2층 회의실에서 관광전반의 상호교류 및 지역관광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린궈화 타이난시정부 관광여행국장, 천쯔성 홍셩여행사 회장 등 10개 여행사 대표, 쉬춘잉 중화일보 기자 등 타이난시 여행업계대표단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방한 관광시장 2위를 차지할 만큼 신흥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만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해 더 많은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코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래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교류 협력 증진, 관광 홍보활동 적극 협력 지원, 관광객 왕래에 따른 최대한 편의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남부대만 관광객유치를 위해 경북도와 함께 타이난시 여행사 세일즈 콜, 박람회 참가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공사는 특히 최근 저비용 항공사의 부산, 대구 등 지역공항을 이용한 취항 증편으로 대만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선제적으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참가한 수롱야오 이사장은 “대만에서 보기 어려운 눈 덮인 경주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경북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문화유산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해 더 많은 타이난시민들이 아름다운 경북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국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과 화합으로 경북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한 대표단은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경주 불국사·석굴암·황리단길·교촌한옥마을, 안동 하회마을·경상북도청사· 유교랜드, 포항 포스코·죽도시장 등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22일 경주 본사에서 창립 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졌으며, 이사장 인사, 노조위원장 축사, 기념케이크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차성수 이사장은 “고준위방폐물 기술 개발, 해체 폐기물 처리 등 에너지 전환을 공단이 주도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다음달 7일 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에 경영진과 직원들이 선수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공단과 경주관광을 홍보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009년 방사성 폐기물 발생자와 관리자를 분리해 투명하고 안전하게 방사성 폐기물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방폐물 관리전담기관으로 2017년 8월 서악동에 신사옥을 준공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2호기가 주요설비 정비를 위해 지난 22일 오후 4시 발전을 정지하고 64일간의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시행한 후 5월 25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월성2호기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894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국내 최초로 7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1500년전 대가야시대의 모든 이야기를 담아 강력한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대가야만의 고유문화를 꽃피웠던 신비의 고대왕국. 대가야는 사라졌지만 21세기인 지금에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대가야인들의 뜨겁고도 순수한 열정의 문화가 1500년 뒤 오늘날 재현된다. 고령대가야체험축제는 1500년전 대가야시대의 모든 이야기들을 담았다. 대가야인들의 생활과 문화, 용사, 예술 등 삶 전체를 테마로 하여 다양한 체험들로 행사장을 채웠다. 올해는 ‘가야문명의 재조명’이라는 컨셉으로 가야가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문명을 꽃피웠던 시대를 소재로 『新4國의 개벽』이라는 주제로 축제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가야문화권협의회 22개 시·군의 공동홍보 부스 설치하여 대가야를 넘어 가야문화권 전체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국제학술대회, 세계 현의 페스티벌, 아시아 관광도시 시장 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주요프로그램 거리 퍼레이드는 가야문화의 화합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가야문화권협의회(22개 시군), 고령군 읍,면(8개) 지역주민의 가야문화권 전체가 참여하는 대동성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야의 재발견이라는 축제 주제를 전달하며 행진을 진행하고 가야의 통합을 퍼레이드로 나타날 계획이다. 도전! 가야 최고의 레전드 선발 이라는 프로그램 올해 처음 시도를 한다. 역사테마관광지 내 에서 6개의 게임으로 구성된 스마트폰 게임인데, 가야 달리기·문화재 고르기·활쏘기·배타기 등 역사를 스토리텔링화 해 개발했다. 각 게임별로 실시한 점수를 종합하여 실시간 순위를 매겨 매일 시상을 하고 축제 마지막 날에는 최종 레전드를 선발하여 아이패드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3천원짜리 전용 앱을 다운받으면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6가지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하면 2천원상당의 고령사랑상품권 받을 수 있다. 가야시대 하면 떠오르는 가야금. 가얏고존에서는 가야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실제 가야금을 축소·재현한 미니가야금 모형제작을 통해 가야금의 원리와 구성, 하나의 가야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노력과 수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몸으로 하는 가야금 리듬체험인 가야금 리듬게임은 제시되는 가야금 연주에 맞춰 가야금 12줄의 센서를 손or발로 누르며 연주가 끝난 후 높은 점수가 나온 참가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용사존에서는 활, 칼, 갑옷, 투구, 방패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무예체험을 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을 끝내고 각 무기를 장착하게 되면 대가야 장군 씩씩한 기운을 느낄 수 있고, 바로 무기 체험도 가능하다. 토기존에서는 1500년전 대가인들이 토기에 숨겨놓았던 신비를 찾아볼 수 있으며, 무형문화재 장인에게서 대가야토기를 직접 배워볼 수 있음은 물론, 점토를 가지고 자신의 얼굴을 만드는 점토성형 체험은 자신의 얼굴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작하고 완성된 제품은 초벌과정을 거쳐 테마관광지에 전시하여 내년도 축제기간에 찾아갈수 있다. 관광객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철기존에서는 강력한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한 대가야 철기의 우수성을 대장간 체험 및 철기 관람을 통하여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예술존에서는 귀면화 제작체험, 대가야금동관제작체험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밖에도 생활존에서는 바비큐 체험, 대가야시대 복식을 직접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대가야복식체험, 문화존에서는 대가야의 순장 문화를 테마로 한 임종체험 등 이루어지며 야간에는 고분군 야간트래킹을 실시한다.(금,토 실시) 트래킹 시작 전 문화누리에서 대가야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청사초롱을 들고 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아름답게 수놓인 고분군 트래킹을 하는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체험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그 밖에도 고령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사랑 다른 사랑’ 이라는 스트릿 뮤지컬 공연은 우륵의 사랑을 스토리로 하여 가야금, 바이올린, 해금 등 다양한 현의 소리가 멋지게 어우러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관광객들이 직접 딸기밭을 방문하여 싱싱한 딸기를 따 먹어보고 가져갈 수 있는 딸기수확체험, 행사장내에 온실을 조성하여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녹색테마식물원, 돼지 생태체험관 등을 선보인다. 특히, 대가야체험축제에는 교육적인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고령의 특산물인 딸기를 테마로 한 ‘딸기까페’를 운영하여 달콤하고 향긋한 고령딸기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으며, 개실마을, 가얏고마을 등 4개 마을이 참여하여 농촌체험을 운영하여 따뜻한 농촌의 정과 소박한 농촌사람들의 삶을 고령군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가야체험축제에서는 대가야시대의 역사뿐만 아니라 문화와 생활 등을 공부하게 된다. 축제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가야의 유물과 역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순장묘인 지산동44호분을 재현, 당시의 무덤축조방식과 순장자들의 매장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대가야왕릉전시관과 고령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대가야박물관 그리고 대가야역사테마공원이 축제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가야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게 될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대가야문화누리 광장, 야외공연장과 더불어 ‘문화의 거리’가 새로이 축제장으로 편입으로 되어 축제장과 대가야시장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며, 창작뮤지컬이 문화누리 공연장에서 ‘가얏고’라는 이름으로 질 높은 공연을 준비 중이다. -대가야의 역사도 즐기고, 상큼한 딸기와 싱그러운 벚꽃을 느낄 수 있는 고령에서 1박 2일! 따뜻한 봄날에 아름다운 벚꽃과 대가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북 고령이다. 4월에 경상북도 고령에 가면 4월초 만개 예정인 숨어져 있던 벚꽃을 볼 수 있다. 그리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 조용하고 여유롭게 벚꽃을 즐길 수 있다. 고령대가야체험축제장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만 이동하면 약 10km정도의 벚꽃 관람을 할 수 있다. 벚꽃 구경을 다했다면 다음엔 딸기를 추천하고 싶다. 성인 1인당 일정금액의 체험비를 지불하면 원하는 만큼 딸기를 따고, 현장에서 먹을 수 있으며, 일부는 집으로 직접 딴 싱싱한 딸기를 가져갈 수 있다. 고령의 딸기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꿀벌로 자연 수정하는 등 오래된 재배역사와 기술을 자랑한다. 또한 빛깔, 당도, 향기가 뛰어나고 비타민C가 풍부하여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 외부방문객들의 웰빙 숙박을 위한 펜션과 영화관도 마련되어 있으며, 캠핑장, 말타기체험과 산책로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4월 가족여행은 평범한 여행보다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고령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대가야 역사 TIP-(대가야박물관 역사자료) 고령은 서기 42년부터 520년간 대가야국의 왕도로서 한국의 고대문화(토기,철기,가야금,조선술)를 꽃피워 일본(왜), 중국(남제)과 대등한 대외 교류사실이 있으며, 200여기 지산동 고분군(사적 79호)과 주산성, 벽화고분, 암각화, 가야토기 요지 등. 수많은 대가야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있다. -대가야체험축제 연계관광지 [지산동 고분군] 지산리에 분포하고 있는 가야최고의 고분군이다. 고령읍을 감싸주는 주산의 남동쪽 능선 위에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된 순장묘인 지산동 44·45호분 등을 포함하여 크고 작은 700여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다. 윗부분에는 지름이 20m가 넘는 대형고분으로 형성되어 있고 산 아래로 내려가면서 고분의 규모가 작아지는 특징이 있다. 국보 제138호 가야금관이 출토되었으며, 대가야양식의 토기와 철기, 말갖춤, 금관가 금동관, 장신구 등 최고급의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대체로 5~6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왕릉전시관] 대가야 왕릉이 모여 있는 주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대가야박물관은 우리나라최초로 확인된 순장묘인 지산동44호분을 재현하여 당시의 무덤 축조방식, 주인공과 순장자들의 매장모습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대가야왕릉전시관과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대가야역사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내 유일의 대가야전문박물관이다. 일반인들도 보다 쉽고 생생하게 대가야인의 생활과 그들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립했으며. 대가야의 역사를 재조명하여 학술연구와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륵박물관] 우륵박물관은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의 생애와 음악을 중심으로 고령의 음악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국내 유일의 「우륵과 가야금」테마 박물관이다. 더불어 전문 장인이 가야금 공방을 운영하고 있어 가야금의 제작과정을 체험할수 있다. 우륵박물관에서 가야인의 세계관과 음악관을 가야금음악으로 승화시킨 우륵의 삶과 예술을 돌아보며 천오백여년의 긴 시간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한 가야금 음악의 어제와 오늘을 함께 볼 수 있다. [암각화(양전동암각화, 안화리암각화)] 암각화란 선사시대 사람들이 바위면 위에 그림이나 도형 등을 그리거나 새겨 놓은 것으로 당시의 생활상과 신앙 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고령에서는 양점동, 안화리 등 다양한 암각화가 분포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유례가 드문 ‘암각화의 고장’이다. 고령읍 장기리 회천변의 알터마을 입구에 위치한 남향의 나지막한 바위면에 새겨진 선사시대의 바위그림으로 동심원과 다수의 가면모양이 새겨져 있다. 양전동암각화는 동심원과 여러 개의 가면모양이 새겨져 있다.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농경에서의 풍요를 기원하는 제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쌍림면 안림천변의 암벽에 조각되어있는 안화리암각화는 동심원과 가면모양으로 양전동암각화와 큰 차이가 없어 비슷한 시기에 동일한 문화를 지닌 집단에 의해 의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개실마을] 영남학파의 종조인 문충공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후손들이 350여 년간 대를 살아오는 곳이다. 도시민에게는 건전한 여가선용과 농촌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소득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전통문화를 후세에 물려주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통한옥을 개보수하여 민박체험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대가야수목원] 고령 금산재는 산림녹화를 위해 피땀을 흘린 조상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곳이다. ‘낙동강유역 산림녹화비’가 건립돼 있으며, 산림녹화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위해 산림녹화기념숲과 산림녹화기념관·수석전시관·향기체험관·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어 자연휴양코스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또한 대가야문화유적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도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국내에 유일하고 차별화된 수목원이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갸아의 도읍지였고, 토기와 철기, 가야금 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웠던 대가야의 역사를 테마로 하여 조성된 관광지이다. 작은영화관과 대가야체험관, 대가야탐방숲길 등의 시설을 갖추고 2009년 4월 9일 개원하여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또한, 역사테마관광지내에 마련된 대가야왕가마을(펜션)의 경우 대가야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고, 아름다운 숲과 물이 흐르는 곳에서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과 쉼터를 제공하며 고대생활체험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개경포] 팔만대장경을 해인사로 옮긴 역사로 인하여 개경포라 부르게 되었으며, 대가야시대에서 최근에 이르기까지 낙동강을 통해 다른 곳으로 통하는 포구로 이용됐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경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예방 및 치료,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둘째·넷째 목요일, 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인 ‘너는 나의 봄이다’를 운영한다. 정기적인 상담과 재활프로그램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거나, 우울감이 지속돼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경주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54-777-1577)로 사전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와 그림, 책방, 창작문학 스피치 연습, 쿠키 만들기와 도자기 체험 등 교육·문화와 문학 활동을 통해 자산의 내면에 있는 생각들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참여자 간 긍정적인 치료관계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이번 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서로 간 증상관리 및 약물관리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회복 과정을 공유해 우울증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39기 시민보건대학이 지난 27일 개강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39기 시민보건대학을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사진> 제39기 시민보건대학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건교육으로 건강한 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실시하며, 8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열린다. 개강식은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9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개강식에 이어 오창섭 서라벌대 사회복지과 교수를 초청해 ‘의미경영을 통한 행복한 노후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수강생들은 노후 생활을 알차게 준비하기 위한 방법들을 경청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다음달 3일에는 나득영 동국대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고혈압과 심근경색 이야기’, 10일 최대해 동국대 응급의학과 교수 ‘응급처치방법’ 강연, 17일 ‘암이야기’, 24일 ‘건강과 영양식이’, 다음달 1일 ‘운동과 건강’, 8일 ‘허리통증 관리’, 마지막으로 15일은 ‘보험 임플란트, 보험틀니’ 등 다양하고 유용한 내용의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시민보건대학은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4년째로 시행하며, 지역사회에 올바른 보건지식을 널리 알려 건강시민, 건강도시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 이란? 아토피 피부염은 건조한 피부와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염증이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되어 특징적인 병터의 분포와 양상을 보이는 만성재발성 습진 피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2세 이하의 유아에서는 얼굴과 몸통, 팔다리의 바깥쪽에 피부염이 나타나고 2세 이후에는 접히는 부위 위주로 병변이 심하게 나타난다. 진물, 피부 두꺼워짐 같은 다양한 습진병변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말로 아토피성 습진이라고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뚜렷한 가족력이 있어 유전적인 소인이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각종 자극물질이나 알레르기 유발물질, 감염, 환경오염 등 환경적 요인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장벽 기능의 이상과 아토피성 면역반응이 발생하여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즉, 아토피성 알레르기 반응이 잘 생기는 소인을 가진 사람에게 각종 환경적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이를 견디지 못한 피부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보통 2세 전후나 유치원 입학 무렵, 사춘기 직전에 그 증상이 자연히 사라진다. 하지만 간혹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는데 최근 들어 대기오염의 증가, 주거환경의 악화, 정신적 스트레스의 증가로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이 늘고 있다. -간지러움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 아토피 피부염 하면 심한 가려움증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통상적으로 가려움증은 수면을 취해야 하는 저녁이나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낮에는 여러 활동으로 인해 다른 곳에 신경 쓸 것들이 있지만 밤에는 주변이 조용해지고 염증을 줄여주는 혈중 코르티졸 호르몬 수치도 낮아지며,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거나 따뜻한 이불 속에 들어가는 경우 체온이 상승할 수 있어 가려움이 심해진다. 가려움증을 줄이려면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데 특정 부위가 집중적으로 가려울 때는 얼음찜질을 잠깐 해주거나 보습제를 자주 도포하여 건조증을 줄여주는 방법이 있다. 증상이 심해서 수면에 지장을 줄 경우 적절한 약물로 증상을 조절해야 한다. -보습제와 클렌저의 올바른 사용방법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피부는 기본적으로 건조하고 자극에 민감한 성향을 보이는데, 이는 표면 각질층의 유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외부에서 보충해 줄 수 있는 보습제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에 특화된 보습제들이 시중에 나와 있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보습제를 쓰는가 보다는 보습제의 올바른 사용법으로, 보습제를 하루 2회 이상 넉넉히 자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목욕의 경우도 하루 1회 정도가 좋고 아예 클렌저를 쓰지 않기 보다는 중성이나 약산성으로 아토피 피부염에 맞게 설계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10분 이내로 목욕하고, 목욕 직후 물기가 다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물기를 닦을 때도 수건으로 피부를 비비기보다는 톡톡 찍어내듯이 닦는 것이 피부 손상을 줄이는 방법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방법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 중에 많은 수가 학교생활 등 사회적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는데,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는 질병을 치료할 뿐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의 삶의 질까지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아토피 피부염 악화원인을 찾아 피하고 환경조건을 개선해주어야 한다. 직접 피부에 닿는 옷은 순면 재질이 가장 좋으며 긁어서 피부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줄여야 하므로 손발톱은 짧게 유지해야 한다. 생활공간의 온도를 20~22℃ 정도로 하고 습도는 50~60%보다 낮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매트리스 청소가 쉽지 않은 침대보다는 자주 세탁할 수 있는 요와 이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 가려움증을 조절하기 위한 항히스타민제 복용이나 염증과 면역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 적절한 외용연고 및 경구약을 환자의 상태에 맞게 조합하여 시행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 허정욱 원장은“아토피 피부염은 단기 치료로는 완치 가 되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고, 민간요법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여유 있고 균형 있는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훈 련 명 : 전반기 작계훈련 -기 간 : 2018년 4월 2일(월) ~ 4월 5일(목) -훈련장소 : 경주 예비군 훈련장(동천동) “국가안보! 자세히 보면 보입니다.” 간첩, 좌익사범, 테러범 신고 (주민신고망 1338, 기무부대 1337) *신고보상금 간첩 최고 5억원 간첩선 최고 7억5천만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문화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하는 백세 청춘마당’을 운영한다. ‘박물관과 함께하는 백세 청춘마당’은 박물관이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평소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노년층에게 우리 전통 문화를 쉽게 체험하고 문화 접근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다도명상 체험과 아름다운 민화부채 채색 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흥미를 더해주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참여자 간 정서적, 사회적 소통 및 국민 문화 향유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물관과 함께하는 백세 청춘마당’은 3월 28일(수)부터 12월 5일(수)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운영한다.
경주시는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들 가정에 생계·의료·주거·교육 지원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위기사유에서 벗어나도록 하고 있다. 긴급복지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75%(1인가구 기준 124만5079원)이하, 재산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이며, 위기사유는 주소득자(또는 부소득자) 실직이나 휴·폐업, 이혼, 단전, 중한 질병이나 부상, 가정폭력, 교정시설 출소 등이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2017.11.3.시행)가 고시, 개정됨에 따라 ‘단전 시 1개월 경과규정’이 삭제됐고, 휴·폐업과 실직의 경우 그 대상을 ‘주소득자’로만 한정하다가 ‘부소득자’까지 확대했다. 또한 사업장의 화재 등 실질적인 영업곤란 사유 등이 추가됨으로써 더 많은 대상자가 긴급지원제도를 통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내용은 생계비의 경우 1인가구 기준 43만2000원, 의료비는 중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치료나 수술을 받는 긴급한 사유일 경우 300만원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작년 경주시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으로 435가구(813명)에 생계지원, 의료지원 등 6억8500만원이 지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