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추석명절 앞두고 민생현장 광폭행보! 전통시장, 기업체, 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넉넉한 추석위해... 민생(일자리) + 현장 + 복지 + 안전(상황점검) 살펴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과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 등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추..
민선7기 최우선 사업은 지역경제 살리기다. 주낙영 시장은 301경제살리氣 즉, 30만 경제문화도시,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제1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와 관련한 사업은 총 19개. 그 중 13개 사업이 신규다.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공약과 관련해서는 모두 16개 사업 중 9개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먼저 ‘다니기 좋은 도시 경주’를 위한 사업으로 시외·고속버스 복합터미널을 건설이다. 이는 2022년까지 민자유치사업 여건을 조성해 노후화 된 터미널을 개선,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비 6억원을 들..
‘명품교육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공약은 모두 25건. 그중 신규로 확정돼 추진되는 사업은 15건이다. 먼저 ‘명품교육도시 경주’ 부문에는 시장 참여 경주교육원탁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교육공동체의 소통·협력 강화를 통한 교육정책 발굴과 품질제고로 열린 시정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주 시장이 직접 챙기기..
경주시가 경주시립예술단과 함께 서울 인사동 문화의 거리에서 종합문화예술제 ‘신라문화제’ 홍보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올해로 46회를 맞는 ‘신라문화제’는 자랑스러운 민족문화를 보전하고 문화적 정통성 계승을 목표로 서라벌의 옛 터전에서 진행되는 종합문화예술제로, 경주시에서 주최하고 신라문화선양회에서 주관하는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축제 중 하나이다. 시는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난 15일 경주시립예술단과 함께 인사동 문화의 거리에서 옛 신라의 군악대를 재현한 신라고취대와 신라복식을 한 시립극단 단원들의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신라고취대의 다양한 악기의 웅장한 울림과 신라시대의 화려한 왕족을 그대로 재현한 경주시립극단의 신라인 코스프레는 바쁘게 길을 가던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신라문화제 홍보를 위한 퍼레이드를 지켜본 한 시민은 “서울 한복판에서 신라의 향취를 느끼게 돼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경주시는 신라문화제를 전 국민의 종합문화예술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해열 문화예술과장은 “서울의 문화예술 중심의 거리인 인사동에서 신라문화제와 신라고취대를 알리는 행사를 갖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제46회 신라문화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경주 월정교와 동부사적지, 경주 시내일원에서 진행되며, 궁금한 사항운 경주시 문화예술과 전화 054-779-6072로 문의 하면 된다.
경주경찰서는 2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적 약자 가정 10가구를 찾아 쌀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행사 대상자들은 한부모가정, 폐지수거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받은 이웃들로 따듯한 명절을 함께 보내기 위해 경주경찰서 서라벌행복드림협의회 선덕로터리클럽 후원으로 마련했다. 특히, 부모가 지적장애가 있으나 아직 등급을 받지 못해 어렵게 생활하는 양남 홍모(여, 13) 학생에게는 경주시와 협업해 장애등록 및 기초생활수급비 지원하고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연계해 자택수리 등 생활환경 개선도 지원할 예정이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소외받는 이웃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주시협의회(회장 한동식)와 대한건축사협회 경주지역건축사회(회장 김동운)가 추석명절을 맞아 경주시가 추진하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보내기에 동참했다. 두 협회는 지난 18일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의 위문에 나선 김성수 도시개발국장과 함께 시동 소재 노인전문요양시설 요양원을 찾아 경주시와 함께 마련한 위문품과 과일, 온누리상품권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적지와 오류캠핑장, 토함산자연휴양림을 정상 운영한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공단이 운영하는 노상(노면) 주차장을 추석 연휴기간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다만 대릉원, 토함산 및 불국사 등 사적지주차장은 유료로 정상 운영한다. 동궁과월지, 대릉원, 오릉,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포석정 등 주요 사적지도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한복 착용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공단은 추석 연휴 종합근무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기간 관광 불편해소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하는 한편,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과 친절교육을 마무리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토함산자연휴양림과 오류캠핑장의 소방·전기·환경 등 안전상태 점검과 관리자 안전교육, 안전정보를 게시하고, 사업장 일대 환경을 말끔히 정비해 경주를 찾아오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정강수 이사장은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귀향객, 시민 모두가 불편없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일 오후1시30분~5시까지 경주지역 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총 20명을 대상으로 Wee센터 및 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의 일환인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은 슈퍼바이저가 상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담사의 상담 활동 및 상담 개입방법을 슈퍼바이저 자신의 경험적 지혜와 이론적 지식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슈퍼비전은 대구가톨릭대 학생상담센터 수석상담원이며 상담심리전문가인 김연지 특임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초청돼 현재 지역 학교 Wee클래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담 사례를 통해 상담 개입방법과 사례개념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동 Wee센터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슈퍼바이저로부터 현실적인 대처 능력 및 상담 기술을 제대로 익히고 배워 각급 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보다 나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면서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자의 자질을 향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회장 권철순)는 추석을 맞아 한가위 사랑나누기를 전개했다. 법사랑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불우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출소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등을 통해 성금 및 물품 10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법사랑 여성위원회(위원장 박운형)는 20일 경주준법지원센터를 방문해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금으로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수혜자들이 가족들과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경주시는 최근 감포읍과 현곡면, 외동읍, 양남면의 저수지 19곳에 붕어 6만 마리, 잉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와 잉어는 경북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외래 어종으로 인해 줄어든 토속어종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5월경 부화해 배양한 붕어 5cm급과 잉어 8cm급 이상의 건강한 치어이다. 잉어는 저수지나 댐 깊은 곳에서 사는 잡식성으로 담수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알려져 있고 붕어는 가뭄이나 수질오염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고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돼 있다. 현재 토속어류에 대한 무분별한 남획과 수질오염 등 서식환경의 악화로 내수면 수산자원이 많이 줄어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수면 생태계는 물론, 토속어종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토속어류에 대한 방류사업을 꾸준히 실시하는 한편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양남면 어려운세대 후원회(회장 김철재)는 추석을 맞아 지난 19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 79세대의 가정을 방문해 각각 쌀 1포(20kg들이)와 성금 5만원을 전달했다. 양남면 ‘어려운세대 후원회’는 1988년부터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저소득 장애인과 한부모 가정,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로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어 왔다. 어려운세대 후원회는 44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내고 그 회비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어린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철재 회장은 “양남면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나눔이지만 정을 느끼는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연안초(교장 이재구) 1, 4학년 학생 16명은 지난 20일 경주 글로벌 예절 체험관에서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절하는 법과 다도, 어른과 함께 식사할 때 지켜야 할 예의 같은 전통예절과 공항이나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생활 예절을 배우고 서양식 식사 예절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외국 국적의 학생은 “한복을 처음 입어보았는데 입는 것은 어렵고 조금은 불편했으나 한복을 입은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 예뻤다. 한국전통놀이와 다도 체험을 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조금 더 잘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구 교장은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함으로써 자기 자신도 존중받을 수 있다. 지속적인 예절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힘쓰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솔찬누리화랑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해마다 증가하는 학교 폭력 범죄에 대해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방어 능력을 키우고자 보안전문기업 ‘ADT 캡스’의 심상건 경호팀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타인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상대의 폭력을 제어해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호신술 실습도 함께 실시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용강동사무소(동장 서기식)은 지난 18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 등 손님맞이 위해 통잡협의회(회장 윤일홍)와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환경정비에는 통장협의회와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원룸 밀집지역과 다가구주택, 공한지에 무단으로 투기한 각종 생활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등 수거했다. 또 상가지역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연보호활동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서기식 동장은 “적극적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한 통장협의회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용강동을 가꾸어 나가는데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하기 위해 최근 아파트‧상가 분양의 과다경쟁으로 무질서하게 난립된 불법현수막을 정비했다. 이번 정비는 경주시와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 회원 50여명이 합동으로 5개 조로 나누어 도시미관과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벽보, 입간판, 전단지)등을 정비했다. 특히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도심지 주변으로 전신주, 도로변, 교차로 등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유동광고물을 집중 제거했다. 또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현수막에 대해서는 계고조치 후 철거했다. 시는 상습 위반자에게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김헌국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민‧관 합동 불법광고물 캠페인 실시와 더불어 전반적인 옥외광고물 점검을 상시적으로 실시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역사‧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경북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지난 19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이날 오전 경주소재 17년간 한부모가정 시설인 ‘애가원’에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나눔을 가졌다. 또한 아동보호 시설인 ‘성애원’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실질적으로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파악해 시설 생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작은 나눔과 실천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을 맞이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17일 성동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진바 있으며 매년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자녀 대상 체험관광투어, 사랑의 연탄배달, 재능기부, 따뜻한 한끼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에 둔 21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권혜경 교육장은 직원 50여명과 함께 최근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대형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의 증가로 소비가 줄어드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시장 상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혜경 교육장은 “옛말에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의 전통시장을 보면 명절이 코앞인데도 그 말이 무색할 정도”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교직원뿐만이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립도서관(관장 최용태)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 보고, 듣고,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독서의 달 행사에는 ▲‘담’ 원화전시 ▲‘오늘은 보고 듣고 즐기는 책 놀이터’ 좋은 어린이 책 전시회 ▲‘책과 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인재를 만든다’ 부모교육특강 ▲‘옛날사람들은 이렇게 놀았네!’ 팽이 만들기 체험 ▲행복나눔 도서교환전 ▲3D 프린팅 체험 등이 진행됐다. ‘좋은 어린이 책 전시회’는 그림책과 동화, 옛 이야기 등 다양한 도서 300여권의 전시와 더불어 책 읽어주기, 전통놀이 체험활동 등으로 꾸며졌다. 이 행사는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대구경북지부 경주지회가 주최해 꾸준한 인기로 올해 19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에도 시립도서관 앞마당에서 운영된 이 행사에서는 제기차기와 땅따먹기 등 우리 전통놀이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며 옛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옛날사람들은 이렇게 놀았네!’ 팽이 만들기 체험은 별관 아이사랑 책 놀이터에서 진행됐으며, ‘사시사철 우리놀이 우리문화’라는 책을 읽고 옛 선조들의 놀이문화의 하나인 팽이를 만들어 돌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3D 프린팅 기술의 체험으로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습득한 지식을 실제로 나의 상상력을 통해 실물로 구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최용태 도서관장은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역사를 담은 책으로 미래를 창조해내는 훌륭한 인재양성에 도서관이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이 책으로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와 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2018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19일 경주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달 전국 주니어야구단 18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의 열전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9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중등부 105개팀 3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 축제다. 이번 대회에서는 광주 충장중(문무리그), 충남 공주중(법흥리그), 수원북중(진흥리그), 서울 잠신중(무열리그)이 각 리그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KBO 정운찬 총재, 이광환 육성위원장, 강철구 경주부시장이 참석해 시상했으며 각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 공동 3위팀에는 트로피와 메달과 함께 경기구와 배트, 장비가방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한편 경주시는 유소년 야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 KBO 및 KBSA와 업무협약을 맺고 손곡동 일대 경주베이스볼파크를 조성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유치와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그라운드와 덕아웃, 백넷, 마운드, 루베이스 등 경기장별 시설 인프라 정비하고, 의료 지원, 경기진행요원 배치 등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대회기간 동궁원을 비롯해 보문 주요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참가 선수단 및 학부모들에게 야구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 기회를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9일 시상식에는 한국야구위원회 정운찬 총재, 이광환 육성위원장, 경주시 강철구 부시장 등이 참석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