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적지와 오류캠핑장, 토함산자연휴양림을 정상 운영한다.특히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공단이 운영하는 노상(노면) 주차장을 추석 연휴기간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다만 대릉원, 토함산 및 불국사 등 사적지주차장은 유료로 정상 운영한다.동궁과월지, 대릉원, 오릉,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포석정 등 주요 사적지도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한복 착용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한편 공단은 추석 연휴 종합근무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기간 관광 불편해소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하는 한편,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과 친절교육을 마무리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토함산자연휴양림과 오류캠핑장의 소방·전기·환경 등 안전상태 점검과 관리자 안전교육, 안전정보를 게시하고, 사업장 일대 환경을 말끔히 정비해 경주를 찾아오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정강수 이사장은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귀향객, 시민 모두가 불편없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