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일 오후1시30분~5시까지 경주지역 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총 20명을 대상으로 Wee센터 및 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의 일환인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슈퍼비전’을 실시했다.‘슈퍼비전’은 슈퍼바이저가 상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담사의 상담 활동 및 상담 개입방법을 슈퍼바이저 자신의 경험적 지혜와 이론적 지식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과정을 말한다.이번 슈퍼비전은 대구가톨릭대 학생상담센터 수석상담원이며 상담심리전문가인 김연지 특임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초청돼 현재 지역 학교 Wee클래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담 사례를 통해 상담 개입방법과 사례개념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현동 Wee센터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슈퍼바이저로부터 현실적인 대처 능력 및 상담 기술을 제대로 익히고 배워 각급 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보다 나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면서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자의 자질을 향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