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경주시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출범한다. 2002년 취임 이래 ‘가장 살고 싶은 경주’를 표방하며 많은 변화를 시도했던 백상승 시장은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전국 최고득표율이라는 영광과 함께 재선에 성공했다. 절대다수의
지방자치제 부활로 지방의회가 활동한 지 15년이 지났다. 그동안 지방의회는 시민들의 바람과는 달리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아왔다. 입법(조례 제·개정), 감사(행정사무감사), 예산승인을 쥐고 있는 시의회의 활동여하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삶의
재선에 성공한 백상승 시장의 민선 4기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백 시장은 3일 취임식에 앞서 “경주발전을 위해서는 시민의 단합된 힘이 필요한 만큼 시민화합으로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가 3면> 백 시장은
주홍 물 든 6월의 흙담장이 눈부시다. 나팔 모양 꽃송이 빌어 쉼 없이 외친다. “도시가 타락하는 것은 달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김선우). “별이 빛나는 창공을 보며 가야만 하는 길을 알았던 시대는
명사와의 대화시간도 마련 지역의 초등학교 중 승마교실을 열어 어린이들의 체력단련은 물론 자신감 등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는 학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탑동에 위치한 오릉초등학교(교장 이의관)는 지난 4월부터 방과후 특기적성교육의 일환으로 무료 승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 운영위원이자 학부모인 배경호씨의 배려와 지도로 진행되는 승마교실에는 3~6학년 중 희망하는 아동 31명을 3개조로 편성하여 매월 1, 2, 3주 토요일에 각 1개조가 하루 2시간씩 교육받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원장 청화스님)에서 주최하는 불기2550년 영남지역 본․말사 주지스님 연수교육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부총장 김용택)에서 2006년 6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본 교육은 불국사, 동화사, 범어사, 통도사, 은해사 등 본사 주지스님과 300여명의 말사 주지스님이 참석하며, 교육내용은
찬란했던 우리조상들의 우수한 문화를 체험코자 28일과 다음달 3일, 10일, 4박5일간 일정으로 3기로 나눠 1천명씩 총 3천 여명이 방문하는 국제청소년연합 세계대회 참가자는 미국을 비롯한 중미, 남미, 오세아니아, 유럽
민족통일경상북도 남부여성협의회 이정희(56) 회장이 최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민족통일 창설 25주년 평화번영을 위한 전국대회에서 범 도민 통일역량배양에 기여한 모범유공자로 선정돼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는 29일 오전 11시 경동노회 희년기념관에서 경주시 시각장애노인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시각장애노인들에게 경로잔치를 베풀어줌으로서 젊은이들에게는 경로 효친사상을 심어주고 노인들에게는 삶의
27일부터 다음달 21일 까지 경주와 속초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연합(IYF :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세계대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청소년 약 1,600여명이 29일부터 8회에 걸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를 견학한다. 이들은 월성원자력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장 태성은)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일회씩 실시하는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이 학생들과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은
경주시는 지난해 11월2일 주민투표를 통해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을 유치함에 따라 정부에 지원 요청할 사업을 사회단체 및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역사문화관광과 에너지생태환경이 어우러진 첨단과학기술도시 조성으로 새로운 희망과 미래 경주의 비젼을 제시할 사업으로 총116개 사업에 8조8,22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정하여 30일 산업자원부에 지원 요청서를 제출하였다.
지난 25일 지역의 중견기업체인 주식회사 포스렉(대표이사 황원철)의 “나누미 봉사단” 60여명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포항시 용흥동의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과 포항지구전적비 등을 방문하여 참배 및 자연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였다. 이날 (주)포스렉 “나누미
양동민속마을보존위원회(위원장 손덕익)에서는 급속한 산업화와 초고속 인터넷 보급으로 전통적인 이웃 및 가족관계가 붕괴되는 등 공교육과 차별화 된 정신문화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의 실질적인 체험을 통한 “뿌리” 발견과 주인의식 고취를 위해 복권기금 1억1천만원을 지원 받아 『전통 서당 및 민속놀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경주시의회(이종근 의장)는 6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가 될 제1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한다
경주전기 기사회(회장, 이정필)가 전깃줄에 마음을 싣고 어려운 가정에 빛을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우리고유의 민속놀이인 농악을 진흥하고 전승함으로써 문화도시 경주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시민화합 한마당 잔치로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제3회 경주시 풍물경연대회」가 27일 오전 10시 황성공원 내 씨름장에서 개최됐다
저희 한수원은 지난해 11월 초 방폐장부지로 경주부지가 선정된 이후 11월 중순부터는 천층 처분시설 설계경험 있는 스페인과 동굴 처분시설 설계경험이 있는 핀란드의 설계사 자문결과 천층방식, 동굴방식 공히 시행가능하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李重載)은 6월 28일 경주 힐튼호텔 회의실에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처분방식선정위 전체회의를 열고 경주 방폐장부지 처분방식을 동굴식으로 최종 결정했다. 처분방식 선정위원회(위원장 황주호 경희대 교수)는 기술분과와 지역사회환경분과로 나누어 부지조사 및 해외자문, 시설물배치, 방사선 안전성평가, 구조물예비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봉길리 부지는 천층 및 동굴처분시설 부지로 모두 안전성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주 5일 근무제가 시작되고 7월 중순 후반부터 장마의 전선에서 벗어나 8월까지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평년과 비슷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평년보다 20만이 많은 70만 여명의 피서인파가 청정해역인 경주지역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