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다음달 8일 개장 5개 해수욕장 편의시설 확충 경주지역 해수욕장인 나정 해수욕장을 비롯한 봉길․ 관성․ 오류․ 전촌 등 5개 해수욕장이 다음달 8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들어가며 8월 20일경 폐장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주 5일 근무제가 시작되고 7월 중순 후반부터 장마의 전선에서 벗어나 8월까지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평년과 비슷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평년보다 20만이 많은 70만 여명의 피서인파가 청정해역인 경주지역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피서객 편의를 위해 사업비 1억1천여만원을 들여 봉길 공중화장실을 수세식으로 바꾸고 나정해수욕장 급수시설을 보수하고, 샤워실을 보강하는 등 개장을 앞두고 각종 편의시설 보강과 환경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감포읍 오류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인근 1천475평의 부지에 2억6천여만원을 들여 1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보강하고 피서객 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한편 경주시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오는 27일 오후 2시 양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3개 읍․면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번영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해수욕장 개장 및 운영에 관한 협의를 가지며, 해수욕장 주변 6백여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청결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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