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산업자원부 신청 국책사업유치로 경주는 새롭게 태어난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2일 주민투표를 통해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을 유치함에 따라 정부에 지원 요청할 사업을 사회단체 및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역사문화관광과 에너지생태환경이 어우러진 첨단과학기술도시 조성으로 새로운 희망과 미래 경주의 비젼을 제시할 사업으로 총116개 사업에 8조8,22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정하여 30일 산업자원부에 지원 요청서를 제출하였다. 이는 방폐장 관련 특별법에서 방폐장예정구역고시가 된 날(2006.1.2)부터 6월이내에 지원요청서를 제출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 부문별 주요 신청사업으로는 역사문화관광분야에 컨벤션센터건립(1,280억원),예술문화인의 마을 조성(500억원),동해해양관광단지조성(3,650억원),감포항 종합개발(1,300억원)등 31개 사업에 3조994억원 에너지 생태환경분야에 고품질쌀 생산기반조성(252억원),동해안 에너지환경기업도시 건설(3,000억원),에너지박물관 건립(2,000억원),한우육 생산농가육성(384억원),자연휴양림 및 생태동식물원 조성(1,000억원)등 16개 사업에 1조620억원∙첨단과학기술분야에 경주국가산업단지 조성(1,620억원),특수목적고등 학교설립(300억원)양성자가속기배후단지 조성(1,480억원) 등 11개사업에 1조1,462억원∙지역혁신기반분야에 종합행정타운 조성(2,020억원), 경주황성교 가설(240억원),농어촌도로 개설(225억원),근로자 종합복지회관 건립(67억원), 시립화장장 현대화사업(152억원) 등 58개사업에 3조5,150억원 □ 지원계획의 확정절차는 경주시에서 지원 요청한 116개 사업 8조8,226억원에 대하여 2개월여 동안 산업자원부와 해당 부처간의 협의 및 지원사업의 타당성 여부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하여 국무총리가 위원장이 되고 관련장관을 비롯한 경상북도지사, 경주시장 등 20인으로 구성된 유치지역 지원위원회에 상정, 심의를 거쳐 지원규모 및 지원사업이 최종 확정 될 전망이다. □ 지원사업 확정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되면∙참여정부가 추진하는 미래지향적인 혁신도시의 벤치마킹이 될 수 있는 성공사례가 될 수 있으며∙지역균형개발을 위해 5개권역별로 나누어 집중 개발함으로써 경주시의 균형적인 개발과 더불어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쇠퇴해가는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문화관광의 메카로 부상될 수 있으며∙또한 방폐장을 비롯한 국책사업과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의 연계 추진으로 지역의 정체성 확보 및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 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크게 기대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