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당 최남선의 시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발표된 지 올해로 꼭 100년을 맞게 되었다. 한국 신시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현대시 100년 기념사업회(신경림 시인)가 주관하는 한국 대표시인 100인의 시를 붓으로 새롭게 옮기는 한국 대표 시인, 시와 그림 ‘시가 다시, 희망이다’전에 자작시 ‘가난한 꽃’이 선정된 서지월 시인이 지난 7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본관 전시실에서 개최된 오픈행사에 참석했다.
나전공예 거장 길정본(71)씨의 ‘나전칠기 경주 작품전’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힐튼호텔 전시실에서 열렸다.
경주대학교(총장 정문화)는 지난 9일 오전 11시30분 본관 대강당에서 제16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4호 지정기념 제3회 정순임(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제자 발표회가 지난 6일 오후 6시 코오롱호텔 오운홀에서 열렸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전통명절인 설날을 맞아 연휴 마지막 날 휴관일인 월요일(19일)에도 특별개장하고 17일~19일까지 3일간 전통 민속놀이 문화체험행사를 갖는다.
동리목월 문예창작대학’ 개강식이 지난 3일 오후 2시30분 동리목월문학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최상문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강식은 장윤익 회장의 내빈소개 및 인사말에 이어 수강생 68명을 포함한 내외귀빈 200여명이 참석해 닻을 올리고 출항하는 문예창작대학의 발전을 빌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과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오늘 12일 국립경주박물관 고고관 전시실 로비에서 이영훈 국립경주박물관장과 태성은 월성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및 지역문화계, 원자력계 등 각계 인사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역사 입체 영상실인 ‘신라인과 불’ 개막식을 갖고 13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기 위함이다. 자신의 존재감을 높여 줄때 우리는 그를 위하여 한없는 신뢰와 동지애를 느끼며, 함께 함을 기쁨으로 인식한다.
식품첨가물은 어떤 음식을 만들 때 그 음식을 더 오래 보존하거나, 더 맛좋게, 더 보기 좋게 만들기 위해 소량으로 첨가하는 재료들을 말한다.
▲전보임용=박동만(감사정보담당관실), 강명순(기획공보과), 최지영(〃), 최병칠(문화관광과), 장용일(경북종합문화테마파크조성지원단), 이원희(〃), 고현무(총무과), 김희경(〃), 한승익(회계과),
한 며칠 한파가 북풍을 타고 내려오더니만 입춘 앞에서는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그만 남풍을 허락하고 만다. 우리에겐 24절기가 있다. 오랜 농경문화가 만들어낸 훌륭한 유산이 아닐 수 없다. 기가 막히도록 정확하게 계절이 들어맞는 것을 보면 무릎이 쳐진다.
소광(疎廣)께서 말씀하셨다. 어진 사람이 재물이 많으면 그의 지조를 손상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재물이 많으면 그의 허물을 더한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무엇일까요? 나를 둘러싸고 있는 그 어떤 두려운 것보다도 더 두렵고 무서운 것은 자기 자신 입니다.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느냐에 따라서 인간이 될 수도 있고 짐승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심신(心身)을 괴롭히는 병이 봄에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특히 마음의 병이라고 불리우는 조울증은 상쾌하고 흥분된 상태와 우울하고 억제된 상태가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다면 우울증은 근심이나 걱정이 있어서 명랑하지 못한 현상으로 심신이 모두 침울하여 무능감, 번민, 염세적인 증세가 보이는 일종의 정신병이라고 한다.
노천 박물관이라는 경주의 수많은 유적 중에서도 경주 남산은 신라 불교의 결집처라 칭할 만큼 많은 절터와 불탑 그리고 불상과 보살상이 바위에 새겨져 있어 문화재 답사객이나 등산객들로 하여금 찬란했던 통일신라 불교문화를 듬뿍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내남면 상신리를 찾았을 때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다. 추운 겨울에도 산 야초와 나무는 이미 가을부터 준비해 온 새싹을 조심스럽게 밀어 올리고 있었다. 산과 들에 있는 초목들이 따뜻한 봄날 갑자기 싹이 돋는 게 아니다.
‘어서 오이소! 경북 2007 방문의 해’를 맞이해 찬란했던 신라천년의 문화유적을 간직한 천년고도 경주시가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앞두고 주요 사적지를 비롯한 관광안내소에 외국어 통역 안내원 15명을 배치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로 했다.
한수원(주) 방폐장 건설사무소(소장 조성표) 사택 부녀회(회장 박옥순)는 지난 6일 현곡면 소재 노인주거복지시설인 천우자애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폐장 건설사무소 사택 부녀회원 30여명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모은 성금으로 가래떡을 뽑아 천우자애원의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 고유 음식인 떡국을 끓여 대접했으며 하루 동안 사랑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랬다.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진태) 보문골프클럽에서는 보문관광 단지 활성화 및 고객유치 증대를 위해 지난 5일부터~16일까지 평일 1부에 한해 입장 요금을 조정 시행함으로써 경주는 물론 지역의 직장생활을 하는 골프와 보문관광단지 및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옛 정취를 살린 아름답고 테마 있는 조경으로 지역주민의 휴식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조성한 마을공동휴식 공원이 좋은 반응을 얻게 되자 올해도 14개소를 조성키로 했다. 마을 주민간 휴식과 화합을 다지고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올해 1억4천여만원을 들여 조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