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문화놀이를 즐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전통명절인 설날을 맞아 연휴 마지막 날 휴관일인 월요일(19일)에도 특별개장하고 17일~19일까지 3일간 전통 민속놀이 문화체험행사를 갖는다.    이 기간 동안 경주박물관 앞마당에는 투호놀이와 윷놀이, 제기차기, 긴 줄넘기 등 풍성한 민속놀이가 마련되고 19일 오후 2시부터는 떡메치기와 차와 다식 시연 및 시식, 길놀이와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민속놀이 참가자 중 우수한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설 연휴기간 중 첫날인 17일에는 무료입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17~19일까지 3일간 한복차림 관람객과 돼지띠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이성호씨는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설을 맞이해 경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통미풍양속을 알리고 다양한 민속 문화 체험의 기회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더 한층 이해와 아울러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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