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주) 방폐장 건설사무소(소장 조성표) 사택 부녀회(회장 박옥순)는 지난 6일 현곡면 소재 노인주거복지시설인 천우자애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폐장 건설사무소 사택 부녀회원 30여명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모은 성금으로 가래떡을 뽑아 천우자애원의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 고유 음식인 떡국을 끓여 대접했으며 하루 동안 사랑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랬다.    나은숙 부녀회 총무는 “지역과 좀 더 친해질 수 있고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뜻깊은 일을 생각하다 평소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꾸준한 지역 봉사활동을 해오는 남편들을 보고 부녀회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방폐장 건설사무소 사택은 작년 3월말 대전에서 경주로 이전할 때 황성동에 위치한 S 아파트 50여 세대를 구입해 직원가족 부인들로 구성된 부녀회가 노인복지시설 방문을 통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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