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최근 5년 이내 조림 사업을 실시한 임지에 대해 다음달까지 풀베기 사업을 추진해 조림목 활착률을 높이기로 했다. 조림목 생장에 지장을 주는 풀과 관목류 등의 제거작업을 통해 조림목에 대한 생장을 촉진코자 시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4천500만원을 들여 관내 조림지 총 100여 헥타에 대한 풀베기 사업을 실시한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은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원의 적응, 친밀감 증진,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부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주시와 영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부부 10쌍과 자녀 12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동국대 자연과학관과 기숙사를 이용해 지난 8~9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가족이 공동의 학습과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주시는 미래에너지 경쟁력 시대를 맞아 에너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에너지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자 현재 신재생에너지 생산.업무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따른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이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함께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섬유공예, 금속공예, 목공예 등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 50여점의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경주시 축구협회 최암 회장은 “이번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는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 모두 대 성공을 거두었다”며 “경주를 찾은 전국초등학교 축구연맹 관계자들과 지도자, 선수,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13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던 월드컵 꿈나무 스포츠 대제전인 2008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가 15일과 16일 이틀간 우수한 기량을 보유한 유망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유소년 상비군 및 해외파견 선발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쳐 역사문화·첨단과학 도시로 부상하는 경주시가 축구의 도시로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1일 발표된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서 민영화 대상에 포함된 경북관광개발공사(이하 개발공사)의 향방이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부는 2010년까지 개발공사를 민영화 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지만 매각 준비와 마땅한 인수기업을 구하기까지는 적잖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경주21협의회(회장 정기범)는 경주시민과 함께 지역의 대기환경을 모니터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 따라 그린경주21협의회는 푸른 하늘을 지키는 희망 찾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대기환경 시민 모니터링단’ 모집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민족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주시상품권 1만원권 5만매(5억원)를 13일자로 추가 발행해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나서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시는 경주시상품권 3억원의 판매목표량을 세우고 지역 기업체를 비롯한 기관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경주시 한나라당 의원협의회 사무실이 없어졌다. 지난 2006년 지방의원 공천제로 실시된 지방선거 이후 한나라당 시의원 16명이 주축이 되어 만든 의원협의회는 사무실을 동천동 시청사 뒤편에 두고 모임을 가져왔다.
본사 이성주 편집국장이 경주시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의 초청을 받아 헤이조천도 1300년축제 500일전 행사 취재를 위해 18일 출국했다.
경주시가 침체된 중심상권 경제를 살리기 위해 수립중인 도심경제 활성화 최종 용역 보고회가 8일 오후 2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주 도심위기대책 범시민연대가 ‘2020년 경주시도시기본계획 변경안’ 확정을 앞두고 시가지를 사람이 사는 곳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보존과 개발을 조화롭게 병행할 것을 요구했다.
경주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사교육비 절감, 공교육 보완 등을 위한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구가톨릭대 경주영어마을에 위탁 운영한다.
올해 들어 첫 적조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전남 여수시 가막만 연안에 유해성 적조가 발생돼 현재 그 일대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주시가 이에 대비해 동해안 연안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방의회 의정비의 큰 폭 인상을 막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가이드라인(기준액)을 마련하고 각 지방의회에 준수토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하고 14일 입법예고해 경주시의회 의정비 하향 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도전은 폭염속에서도 계속됐다. 잘 가꾸어 놓은 잔디구장에서 펼쳐진 ‘2008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는 어린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적지였다. 전국 205개 초등학교에서 355개 팀의 선수들과 학부모, 축구관계자들은 이처럼 잔디구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곳은 경주가 최고라며 치켜세웠다
정부가 내년 1월 설립을 목표로 하는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을 중저준위 방폐장이 들어서는 경주를 배제하고 방폐물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지역인 서울 또는 대전에 두려고 하자 경주지역 청년 및 시민사회단체가
백 시장 경실련 방문해 집행위원들에게 사과 백상승 시장 등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던 경주경실련이 7일 고소를 취하했다. 경주경실련 측은 “경주시가 배포한 '경주경실련 지역발전 동참 외면'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와 관련해 백 시장이 5일 집행위원들을 찾아 공식 사과했다”며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 건설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허가를 받았으나 방폐장 완공은 당초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교과부는 지난 31일 경주 방폐장건설에 대한 안전성 문제를 논의하는 ‘제37차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어 방폐장 운영을 최종 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