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최근 5년 이내 조림 사업을 실시한 임지에 대해 다음달까지 풀베기 사업을 추진해 조림목 활착률을 높이기로 했다.
조림목 생장에 지장을 주는 풀과 관목류 등의 제거작업을 통해 조림목에 대한 생장을 촉진코자 시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4천500만원을 들여 관내 조림지 총 100여 헥타에 대한 풀베기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장소는 안강읍 검단리 산 210번지 외 13필지 56헥타를 비롯해 건천읍 신평리 산 31-2번지 17헥타, 내남면 안심리 산 98-6번지 5헥타, 현곡면 가정리 산 16번지 15헥타, 강동면 인동리 산31번지 2.6헥타, 서악동 산54-1번지 1.5헥타, 충효동 산7-10번지 1헥타, 천군동 산 11-3번지 2.5헥타를 실시한다.
또 이 사업은 조림목에 피해를 주는 시초 및 덩굴류와 잡관목을 제거해 이를 조림지 건조방지 및 비배용으로 활용하게 되며 조림목에 대한 가지치기도 병행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