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선 : 융기된 홍반(붉은 빛깔의 점) 위에 은색 인설(인비늘)성 피부가 나타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무릎, 팔꿈치, 등, 두피 등에 잘 생긴다. 손톱과 손바닥, 발바닥에도 생길 수 있다. 건선은 전염되지 않는다.
29일(월) ▶(사)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타 이전 개소식 (오전11시30분/사적공원관리사무소내) ▶경주성애원 입주식 및 송년행사 (오후4시30분/나자레원) ▶경주중.고등학교 포항동창회 송년회
요즘 경주의 활성화를 여러 가지로 토론하는 과정이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무엇을 꿈꾸어 실현하느냐 하는 것 입니다. 저는 늘 경주에 “신라 시가지”를 꿈꿉니다. 과연 가능할 수 있을까 생각이 되지만 천년고도의 시가지를 꿈꾸는 것은 경주의 관광과 문화, 역사에 가치적 의미가 어떤 것보다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고도의 거리를 만들고 거기를 걷는 일은 상상만 해도 설레이는 일입니다.
경주신문 편집자문위원회(위원장 최석규)는 지난 12일 오후 6시30분 경주신문사 회의실에서 12월 편집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면개선 논의와 함께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최석규 위원장을 비롯한 김용범 간사, 박귀룡, 서동기 위원, 이성주 편집국장, 최병구·박현주 기자가 참석했다.
경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안강~청령~현곡을 잇는 4차선 도로가 당초 계획보다 4개월을 앞당겨진 23일 안강IC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과 백상승 시장, 도·시의원, 경주경찰서장, 경주교육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축하공연,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인사말, 개통버턴터치 순으로 진행됐다.
신라케이블방송과 한국케이블TV 포항방송은 지난 23일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2008 SBC·PCB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라케이블방송과 한국케이블TV 포항방송이 그동안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저소득 가정의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소년들을 초청해 따뜻한 사회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강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강분자)는 지난 23일 안강 전자 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과 흡연의 폐해라는 주제로 금연 전문 강사(이옥희)를 초빙해 청소년들의 흡연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흡연 예방 교육의 목적과 흡연을 했을 때의 심각성에 관한 강연회를 열었다.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실시한 이날 강연에는 중3학년~고2학년 400여명이 참석 했다.
철인3종경기란 수영과 사이클 및 마라톤을 한 사람이 연속해서 하는 경기를 말한다. 영어로는 트라이애슬론(triathlon)이라고 하는데, 이는 라틴어의 3가지(tri-)와 경기(athlon)를 의미하는 합성어로서 한 선수가 3가지 경기를 한다는 뜻이다. 1970년대에 미국에서 시작된 이 경기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급속히 확산되어 전 세계에 1000만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경동(용강·황성·천북)=지금까지 경주시는 어떠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특별지원금 사용방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동의를 얻는 노력을 했는가? 시기와 장소, 방법, 제안자, 제안된 안의 내용, 제안된 안의 평가 방법과 평가결과, 그 내용을 제안자와 시민에게 알린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라?
경주신문이 보도한 2008년 주요뉴스를 모았다. 폭행사건…선거법 구속…집단 시위…한수원 재논의 등 바람 잘 날 없었던 경주시는 제대로 마무리 된 것 없이 2009년을 맞이하게 됐다.
보문관광단지 내에 해외 명품 아울렛 판매시설 입점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도심상권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주민들은 대형 판매시설이 들어서면 당초 해외 명품만 판매한다는 취지에서 벗어나 각종 판매시설이 들어설 수 있기 때문에 도심상권 뿐 아니라 재래시장 등 지역내 상가들이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주시가 경제난 극복을 위해 내년도 지방재정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내년도 총 예산규모가 8800억원인 경주시는 인건비, 법정경비 등을 제외한 시설비, 재료비 등 조기 집행이 가능한 예산을 총 예산대비 37.5%인 3300억여원으로 책정하고 조기집행 계약도 조기집행 예산대비 90%인 2970억여원을 계약하기로 했다.
한전대구전력관리처가 포항시 북구 신광면 흥곡리 신영일변전소에서 경주시 안강읍 노당·육통·옥산리를 거쳐 천북면 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송전탑 건설을 추진하자 안강읍주민 500여명은 지난 23일 안강읍 백년예식장 앞에서 시위를 갖고 “어래산의 혈맥을 끊는 송전탑을 건설하는 것은 안강을 망하게 하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한수원 본사이전부지 도심권 유치를 기치로 제18대 총선(4월 9일)에 출마해 당선됐던 김일윤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이 확정돼 결국 국회에 진출하지 못했다. 대법원 제3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일윤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 지역 정가는 내년 4월 예정된 보궐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주시는 내년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시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운전자금을 올해 426억원 보다 374억원이 늘어난 7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융자조건은 추천 한도액이 각 업체별 3억원 이내, 상환기간 1년으로 하며 일반 시중 대출금리보다 3%낮게 적용한다.
경주소방서는 11월 실시한 초등학생 대상 불조심 작품 공모전(표어ㆍ포스터ㆍ글짓기 등 3개 분야)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소방서는 47개 초등학교에서 총 80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불조심 및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잘 표현하고 계도성 및 독창성이 뛰어난 작품을 제출한 6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26일 오전 10시 영상회의실에서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유치지역지원사업 특별회계 사업계획심의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위원장 이재웅 부시장)를 열고 방폐장 유치지역 특별지원금 3000억원 사용을 위한‘별지원금 2009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한수원본사 이전부지 재논의 등 산적한 지역현안을 두고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경주사회가 지역 지도층들이 24일 오전 한자리에 모여 경주시 발전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경주시는 가을철 지속된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산불무인감시카메라 2대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1대는 내남면 이조리 복지회관 옥상에 설치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적 제311호인 경주 서남산을 비롯한 내남면 전역을 감시하게 되고 다른 1대는 천북면 오야리 7번 국도변에 천북면 일원과 안강읍 사방리, 검단리, 청령리 일대를 감시하게 된다.
경북도내 23개 시·군 대상 2008 건축행정 건실화추진 종합평가 결과 경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경주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 건설을 위해 내남, 서면 등의 농어촌마을정비사업과 주택개량사업,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 경주시 건축상 공모제를 실시해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조화로운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