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주의 활성화를 여러 가지로 토론하는 과정이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무엇을 꿈꾸어 실현하느냐 하는 것 입니다.
저는 늘 경주에 “신라 시가지”를 꿈꿉니다. 과연 가능할 수 있을까 생각이 되지만 천년고도의 시가지를 꿈꾸는 것은 경주의 관광과 문화, 역사에 가치적 의미가 어떤 것보다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고도의 거리를 만들고 거기를 걷는 일은 상상만 해도 설레이는 일입니다.
10년, 20년, 백년이 걸려도 이 꿈을 꾸고 실현하는 것이 경주의 큰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경주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