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 편집자문위원회(위원장 최석규)는 지난 12일 오후 6시30분 경주신문사 회의실에서 12월 편집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면개선 논의와 함께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최석규 위원장을 비롯한 김용범 간사, 박귀룡, 서동기 위원, 이성주 편집국장, 최병구·박현주 기자가 참석했다. 최석규 위원장은 “지난 10월부터 방폐장 유치 이후 3년이 지난 시점에서 기획했던 ‘진단-방폐장 유치 3년 그 후’기사는 경주신문만이 할 수 있는 좋은 보도였다”며 “앞으로 지역 현안에 더 적극적인 자세로 심층보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위원장은 또 “현재 경주신문 1면을 큰 사진으로 처리하는데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진을 게재하는 것이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용범 간사 “문화 교육면에 일부 기사는 예고기사도 나가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기사가 나가는 중복성이 있다. 문화예술 등 정보를 제공하는 기사는 행사 전에 상세히 취재해 보도하는 것이 더 낫다”고 지적했다. 박귀룡 위원은 “한해를 정리하는 기사를 잘 선별해서 게재하길 바란다”며 “신년특집은 독자들과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게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동기 위원은 “먼저 올 한해 동안 신문사 직원들이 고생이 많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위원들이 적극 참여해 지적하고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신문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이성주 국장은 “방폐장 유치 관련 특집기사는 잘 끝났으며 기사의 중복을 피하고 분야별 편중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기자들이 좋은 기사를 쓰고 편집을 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지도 편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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