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제도와 사이코패스 최근 경기 서남부지역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으로 인해 국민적 충격과 분노가 들끓고 있다. 이 사건의 피의자 강호순은 흉악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의식이 없고 피해자에 대한 동정심조차 없는 냉혈한인 사이코패스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는 지적이다. 이 사건을 보면서 사형제도와 사이코패스에 대해 한번 생각을 해본다.
편안한 분위기와 풍성한 햇볕과 광활한 포도밭, 그리고 중세풍의 마을과 고대의 건축물이 수백년을 지켜온 매혹적인 곳 스페인-마드리드는 고색창연하다. 유럽국가의 수도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과거의 빛나는 건축물과 밤늦도록 밖에서 활동하고 저녁시간을 즐기고 활기찬 사람들의 정열적인 밤 문화를 가진 곳으로 유명하다.
경제만 생각하면 암울하다. 앞이 안 보인다. 기업이 쓰러지고, 일자리는 줄어든다. 취업하고 있는 이 임금도 늘어나기는커녕 심지어 깎인 경우도 적지 않다. 우리 경제 전반에 희망이 보이지 않는 이즈음 들려온 희망 소식은 유쾌하다.
제대로 된 지역 언론 없이 지역 발전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데 이론이 없는 듯하다. 지역 언론 활성화 없이 지역 분권이 제대로 될 리도 없다. 지역 균형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도 지역 언론 없이 생각할 수 없다.
경주시 인왕동 839번지를 걷는다. 찬바람 속에 섞인 빗방울이 걸음을 잡아당기지만 수없이 적셔지고 말랐을 첨성대 앞에서 추위를 셈할 수는 없다. 오늘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국사·석굴암지구(1995년)와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중 시내 중심가에서 가까운 곳부터 찾아봤다.
경주시와 한수원(주), 신라직업전문학교가 지난 4일 오전 10시 신라직업전문학교(교장 박정호)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 월성원전 건설 인력양성 위탁교육 착수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월성원자력(본부장 노명섭)과 신라직업전문학교(교장 박정호)는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이진구 시의회 의장,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을 초청한 가운데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전 기술인력 양성 협약 체결식을 갖고 원전 기술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경주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기획 운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제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지난 30일 출범했다. 경주실내체육관에 사무실을 연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이진구 시의회 의장과 문화계 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주시보건소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주민건강지원센터사업계획 공모전에 선정돼 시설비 1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시민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 나선다.
화천은 경부고속전철 신경주역사가 들어서면서 일반에 널리 알려진 마을이다. 벽도산과 단석산 준령이 빚어낸 넓은 골짜기에 자리한 이 마을은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이 마치 꽃 같다고 하여 ‘꽃내’, ‘곶내’, ‘고내’로 불리다가 한자 표기에 의해 ‘화천(花川)’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이곳을 지나가다 냇가에 꽃이 만발한 모습을 보고 ‘꽃내’라고 부른데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시민교육은 물론,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활동을 통한 지역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경주시 평생학습지도자협의회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보문단지 내 들어설 예정인 외국명품브랜드 아울렛 입점을 두고 도심권 상가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지역 도심상가대표들은 최근 김해시에 있는 외국명품아울렛 현장을 조사한 결과 영업형태가 지역 상권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도심상권 대표들은 5일 오후 4시30분 시청영상회의실에서 백상승 시장과 면담을 같고 이 같은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고 경주시가 건축허가를 불허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문단지내 외국명품아울렛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부성유통 관계자와 부지를 매각한 경북관광개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도심상권 주민대표들과 대화를 했으나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경주교육청은 지난 4일 경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최우섭·정원기 지역교육위원, 이상효·박병훈 도의원, 시의원, 백상승 시장, 김석열 경주경찰서장, 노명섭 수력원자력본부장 등) 및 여러 내빈과 유·초·중·고등학교(원)장, 초, 중학교의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500여명의 경주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학교, 감동을 주는 교육, 희망찬 미래를 위한 2008학년도 경상북도경주교육청 교육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 제13·14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5일 경주 농어민회관에서 열렸다. 김준봉 한농연 경북도연합회장, 백상승 시장, 이진구 시의회의장, 김석렬 결찰서장 등 지역기관단체장들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감사패, 재직기념패 전달과 이임·취임임원 소개, 감사장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한전 대구발전소가 어래산 정상에 고압송전탑을 설치하는 사업을 그대로 강행하자 안강읍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작년 12월 ‘어래산 정상 송전철탑 설치저지를 위한 규탄대회’를 시작으로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시위를 벌여 온 안강읍민들은 지난 1월 29일 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31일에도 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고 반발하고 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엄종규)는 지난 2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4월29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경주시장, 경주시 소속 국·과장 및 공무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성락 예비후보는 5일 오전 기자실에서 “이명박 정부가 작년 10월 발표된 ‘100대 국정과제’에 행정구역 개편문제가 포함돼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며 경주·포항의 행정구역통합에 관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4일 현재 4월29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가 15명으로 늘어났다.
경주시는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용 수첩 1500부 제작해 출장 및 현장 업무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
경주시와 (사)호연건축문화유산연구원은 3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문화재 관계자 및 문화재위원, 문화재청과 시도 담당공무원 및 관련학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 속 나정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경주나정 정비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주나정은 사적 제245호로 신라시조 박혁거세의 탄강전설이 깃든 곳으로서 신라 제22대 지증왕 때에는 신궁을 창립하고 제향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조선 순조(1802년) 때 세운 비석과 비각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현 읍성주변 문화재 지정은=현재 읍성주변에 지정(1963~2008년)되어 있는 면적은 171필지에 2만5098㎡로 1월 현재 168억원을 투입해 토지 68필지 9211㎡, 가옥 46호를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