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락 예비후보는 5일 오전 기자실에서 “이명박 정부가 작년 10월 발표된 ‘100대 국정과제’에 행정구역 개편문제가 포함돼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며 경주·포항의 행정구역통합에 관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역사적으로 볼 때 고려시대에는 포항시 전역이 경주부에 내속되어 있었고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경주와 포항의 통합은 두 도시 성장발전적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경주·포항의 행정통합과 형산강 경제권의 통합을 통해 역사문화성과 산업시설의 접목으로 두 도시가 상생하고 각 도시가 따로 발전하는 것보다 통합에 따른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