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본사이전에 따른 직원자녀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학교설립을 위한 경주지역 공청회에서 한수원 직원들은 자립형 사립고를 원하는 반면, 경주시민들은 자사고와 특목고에 엇비슷한 선호도를 보였다.
주변주민·사용 반대단체 일단 목적 달성 집행부 “현재 사용안 바꿀 계획 없다” 방폐장특별지원금을 미개설도로 등 17개 지역현안 사업에 투입하려고 했던 경주시의 계획이 일단 유보됐다. 경주시의회는 12일 오전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방폐장지원사업특별회계심의실무위원회가 요청한 특별지원금 2009년도 사업계획안을 표결에 붙인 결과 반대 11표, 찬성 8표가 나와 보류시켰다. 이 안건은 이틀 전(10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논란 끝에 표결로 통과됐었다.
경주시는 전복, 고둥 등의 먹이생물인 다시마 인공종묘를 바다 저층에 조성해 고부가 품종의 생산성 증대를 위한 해조류 서식지 조성사업을 이달 중에 5600만원을 들여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미역, 다시마 등의 인공종묘로 해조류 서식지를 복원해 갯녹음, 백화현상으로 인한 전복 등 각종 유용한 자원의 생산 감소를 방지하고 어업인 소득품종 생육장의 기반구축을 위한 것이다.
경주시 보건소와 안강여성 청소년 선도위원회(회장 강분자)는 최근 안강여자중 3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금연전문 강사 이옥희 선생이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과 폐해’라는 내용으로 “성장기에 있는 10대 청소년들의 흡연이 평생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특히 여학생들과 젊은 여성들의 흡연 증가는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세대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강수량은 1022mm로 평년대비 75%수준으로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농어촌 일부지역이 제한급수, 운반급수 상황이 발생해 상수도 수원확보와 가뭄대책 범시민 물 절약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고향경주와 출향인들간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는 ‘출향인 멘토(MENTOR) 조찬간담회’가 올해로 열번째를 맞았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지난날을 되새겨보면 남다른 소회와 가슴 벅찬 자부심 또한 솔직한 심정입니다. 묵묵히 만남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시기 고향사랑·고향발전의 한축으로 승화시켜 나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시행 이후 3년 사이 각 지역 신문사의 체제정비 및 개선, 자정 노력으로 지역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신뢰도 및 만족도가 상승했고, 부채비율, 영업이익률 면에도 법이 가져온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지역 모 대학이 사회복지대학원 성적, 수강신청내역, 출석부 조작이 논란이 되자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사건 경위 설명과 함께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모 대학의 국비 횡령 의혹(본지 880호 2월 9일자보도) 보도 이후 경찰이 확인에 나선 가운데 지난 10일 이 대학교 교수협의회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교수협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언론(경주신문)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2003년 및 2004년 국책사업비 25억원중 5억여원이 납품업자에 의해 커미션 명목으로 대학에 전해졌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해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에 졸업하는 한 학생은 ‘ 처음 포토존을 보고 놀랐고 기존 졸업식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하루 주인공이 우리들 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 레드카펫에 올라가서 사진 찍었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자신감있고 당당하게 일할것이며
유금(有琴)은 강동면 지역으로 포항시와의 경계지점인 형산강 하구의 형산목 북쪽 제산기슭에 자리한 마을이다. 경주에서 국도 7호선을 따라 포항으로 가다가 강동대교를 지나 강동면사무소 북쪽 벽산아파트에서부터 유강터널 입구까지가 유금에 해당한다. 위덕대학교와 벽산아파트, 삼성아파트, 부조역, 강동초등학교 등이 이곳에 있다. 경주시청에서 20km, 25분 거리이다.
불꽃이 화왕산 전체를 밝히고 얼었던 몸이 따스해질 즈음 맞은편 정상 부근에서 놀라운 모습이 포착됐다. 분명히 불길 속인데 사람들이 뚜어다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제 생각해보면 뛰는 것이 아니라 날아다니는 듯했다는 표현이 옳겠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석열)는 10일 소회의실에서 경감급 11명에 대하여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
12일 본회의 통과 여부 관심 경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헌)는 10일 상임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방폐장 특별지원금 특별회계 사업계획 협의안을 통과시켰다.
주정화 예비후보(50․한나라당)는 지난 10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년간 문화예술, 언론통일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주를 변화와 화합을 통한 ‘세계 속의 경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유영태 시의원(감포․양남․양북)이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속에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에 당선됐다.
자유선진당 이채관(49)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여년동안 중앙정치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경주를 ‘대한민국의 종가로서 잘사는 경주’로 발전시켜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