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채관(49)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여년동안 중앙정치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경주를 ‘대한민국의 종가로서 잘사는 경주’로 발전시켜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채관 예비후보는 “법과 원칙, 신뢰와 정도의 정치를 몸소 실천하는 이회창 총재를 10년 넘게 그림자처럼 보필하며 우리 정치의 모든 것을 몸소 배우고 익혔다”며 “바른 정치, 진정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경주시민과 경주발전을 위해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경주지역 현안인 한수원 본사 이전문제의 갈등을 풀어 하나 된 경주가 되도록 하고 방폐장 유치와 함께 약속된 국가지원이 적시에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