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효 도의원(경주·한나라당)이 지난 6일 오후2시에 열린 경북도의회 제241회 임시회에서 제9대 경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이날 실시한 의장 선거에서 이 도의원은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63명, 출석의원 63명 중 61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경주시립도서관(관장 김문일)은 상반기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을 마치며 지난 3개월간의 수강생 작품들을 모아 지난 6~12일까지 1주일간 시립도서관 1층 어린이실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제6대 경주시의회 출범 후 처음 열린 지난 7일 제157회 임시회에서 김일헌 의원과 이만우 의원이 21명 의원 전원에게 지지를 받아 당선되는 이변(?)이 있었다.
경주신문 시민기자 교육이 지난달 30일 오후 7시30분 경주신문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일헌 의장(52)은 이번 제6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선거에서 한나라당(16명)과 무소속(4명), 민주당(1명) 모두에게 지지를 받아 당선되는 기록을 세웠다. 제4대, 5대 시의원을 거쳐 이번 6·2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김 의장은 확실한 소신과 적극적인 추진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사업비 200억(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해 교촌한옥마을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하고 전통한옥마을이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건강에 좋은 한옥 보급과 교육·체험의 관광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추진된 교촌한옥마을 조성사업은 기존가옥 정비, 와가·초가건립, 전통와가 정비로 22채의 한옥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특히 한옥은 사람이 가장 살기 편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만드는 재료도 자연에서 얻은 것이 대부분이어서 최근 녹색 웰빙 숙박시설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또한 마당에는 꽃과 나무를 심어 자연을 느낄 수 있고 지붕의 선과 담, 그리고 문살의 무늬 등에서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정겨움을 느낄 수 있어 경주에 맞는 관광 숙박 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한옥형 숙박이 단순한 숙박시설에 머무르지 않고 한옥과 전통문화, 공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도 함께 구상하고 있다”며 “경주의 멋과 맛, 문화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경주의 대표적인 교육·체험관광 명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역별로 특색에 맞는 관광기념품을 개발, 지역 특화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예고했다.
경주시는 최고의 명품 혁신도시 건설 등 현안사업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역점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는 9일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정수성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등 16명을 초청해 국·도비 확보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 2011년 국·도비 확보대상 사업으로는 신라문화권 유적정비 사업 등 367건을 선정해 목표액은 2010년 대비 1.2%가 늘어난 3969억원으로 내년도 국가 예산편성 작업을 7월부터 소관별로 중앙부처와 경북도를 상대로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2011년 국·도비 확보 주요시책사업으로는 신라문화권 유적정비 (401억),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251억), 종합장사공원 조성(104억), 원예브랜드 육성(38억), 축산물 종합센터(15억), 조사료 생산기반확충(37억), 읍천항 종합정비 개발(20억), 전촌리 연안정비(9억), 생활쓰레기 소각장 설치(150억), 형산강 서악지구 하천개수 공사(50억), 오야지구 배수개선(30억), 경주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9억),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조성(19억), 외동운동장 조성(9.2억), 전통도자기 전승 공방마을 조성(4.9억), 방폐장 유치지역 55개 지원사업(2900억원) 등이다. 또한 시는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저탄소 녹색성장사업과 신 성장 동력산업 발굴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전과 한수원 통합을 위한 설명회가 임박한 가운데 지역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한수원·한전 통합 반대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5일 한전 본사와 지식경제부를 항의 방문해 강하게 항의했다. 비대위는 이날 두 기관에 한수원과 한전의 통합으로 인한 한수원 본사의 경주이전 백지화가 이루어질 경우 이는 정부가 대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로 밖에 볼 수 없으며 새로운 지역감정 유발 등 엄청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대위측은 9일 KDI(한국개발연구원)주관으로, 서울 양재동 AT센타에서 개최된 ‘한전·한수원’통합에 관한 용역보고 공청회에도 대규모로 참석해 통합논의 자체를 저지하고 대규모 대정부 투쟁을 통해 경주시민의 뜻을 강하게 전달했다.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의 후원으로 ‘2010 문화재 상시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기 유학생 대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라벌대학(총장 김재홍)이 세계적인 이슈로 급부상한 차세대녹색성장산업(그린에너지) 분야를 선점하여 녹색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다만’과 ‘오직’과 ‘그냥’이 수다를 떨며 한길을 가고 있다. 그 한 길 위의 그녀들이 수필집을 내놓았다.
한 시민이 잘못된 지도에 따른 혼란을 바로 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옥녀봉 동대교 부근 입구에 안내판이 세워지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옥녀봉의 정확한 위치를 두고 논란이 제기됐다. 이 안내판에는 시민들이 옥녀봉으로 알고 있는 해발 276m 제1봉 지점으로부터 서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해발 214.5m 제3봉 지점을 옥녀봉으로 표시하고 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 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 나갑니다 …… 이어둠이 다하고 새로운 새벽이 오는 순간까지 /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 곁에 영원히 있습니다”
한전과 한수원㈜의 통합을 반대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수원(주) 임시 본사가 오는 19일 경주로 이전한다. 한수원㈜은 올해 3월 임차계약한 KT 경주지사 건물에 19일부터 직원 100여명을 출근시킨 뒤 법인 주소도 경주시로 옮길 계획이다. 임시 본사에는 본사 이전 업무팀 30여명과 업무지원팀, 경주와 인근 원자력발전소 관련 건설팀 등 10여개 팀이 근무하게 된다.
최양식 시장이 취임 후 주요공약인 경제 활성화와 공직사회의 긍정적인 마인드 구축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최 시장은 최근 공무원들에게 “100인 이상 기업유치하면 특진 시키겠다”는 공약까지 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업유치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최 시장은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라고 전제하고 대규모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둔 ‘경제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조직개편은 별도의 경제국 신설보다는 현재 산재해 있는 자치행정국의 지역경제과(6개 담당)와 건설도시국의 지역개발과(4개 담당) 등 경제관련 부서들을 하나로 묶어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 시장은 지난 5일 경주신문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경주시의 재정운용을 보면 투자만 있지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앞으로 생산성을 높이는데 예산을 투입하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모든 시정을 집중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 시장은 또 “공무원들이 하면 된다는 자세를 갖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무원들의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대기업과 비교하는 등 공직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에 김일헌 의원(감포·외동·양북·양남), 부의장에 이만우 의원(안강)이 각각 당선됐다. 지난 7일 오후 2시 열린 경주시의회 제157회 임시회에서 총21명 의원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실시한 의장·부의장 선거에서 김일헌 의원과 이만우 의원은 각각 21명 전원에게 표를 받아 전반기 시의회를 이끌게 됐다. 8일 실시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운영위원장에 박승직 의원(선도·황남·황오·월성)이, 기획행정위원장에 백태환 의원(내남·건천·산내·서면), 산업건설위원장에 권영길 의원(감포·외동·양북·양남) 등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각각 선출됐다. 김일헌 의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제6대 경주시의회가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시민 여러분 곁으로 출발한다.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 의회는 하나로 화합되고 단결된 모습으로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지금까지 쌓아 온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화합된 의회, 신뢰받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 바치겠다”고 피력했다. 김 의장은 또 “집행부와는 최대한 협조 할 것은 하고 건전한 비판과 견제의 역할도 충실히 해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써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만우 부의장은 당선인사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하겠다”며 “경주발전을 위해 집행부를 견제할 것은 하면서도 상생할 것은 하면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실시한 제6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모두 차지했다. 이날 운영위원장 선거에서는 박승직 의원(한)이 21표 중 19표(손호익1표, 무효1표)를 받았으며 기획행정위원장은 백태환 의원(한)이 19표(무효 2표)를, 산업건설위원장은 권영길 의원(한)이 18표(무효3표)를 얻어 각각 당선됐다. 박승직 운영위원장은 “경주시의회가 당을 떠나 신뢰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백태환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배우고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권영길 산업건설위원장은 “의장·부의장을 잘도와 상생의 의회,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일 구성된 제6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는 ▲운영위원회-박승직 위원장, 윤병길 부위원장, 서호대, 최창식, 이철우, 손호익, 김동해 위원 등 7명 ▲기획행정위원회- 백태환 위원장, 최창식 부위원장, 윤병길, 이경동, 이종근(나선거구), 박헌오, 이만우, 손호익, 김동해, 이옥희 위원 등 10명 ▲산업건설위원회-권영길 위원장, 이철우 부위원장, 서호대, 엄순섭, 정석호, 이종근(사 선거구), 박승직, 손경익, 박귀룡, 정복희 위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감포 전촌항 방파제 난간에 설치한 LED야간조명시설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남심숙)은 지역 청소년들의 잠재능력 계발과 역량강화를 위한 ‘2010년 여름방학 특기적성프로그램’을 오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김관용 도지사 취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