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 전촌항 방파제 난간에 설치한 LED야간조명시설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항·포구의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에서 난간등 102개와 포인트등 102개를 설치해 형형색색의 생동감 있는 경관연출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인근 골프장의 불빛과 어우러져 주변의 산등성이에서 내려다보는 여름 바다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다. 시는 점차적으로 전촌항 북측 방파제 벽면 120m에도 입체화를, 방파제 상단부에는 3D스트리트 페인팅 도입을 추진 중이며 여타 완공된 어항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항구의 등대를 국제항로표지 형식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의 특색과 조화될 수 있는 형상으로 리모델링을 구상하고 있다 우선 양남 죽전어촌계에 문무대왕 형상의 등대 조형물을 한수원측과 협의를 마쳤고, 전촌항에는 첨성대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으로 중앙부서에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관광패턴의 변화에 발빠른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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