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학(총장 김재홍)이 세계적인 이슈로 급부상한 차세대녹색성장산업(그린에너지) 분야를 선점하여 녹색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2013년까지 1조1000억원을 투입해 ‘핵심 녹색인재’ 10만명 육성을 목표로 삼고있다.
이에 따라 서라벌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노동부의 녹색성장에 맞춘 ‘녹색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 방안’을 발표에 따른 녹색화, 세계화를 적극 수용해 그린산업기술과를 개설하고 올 9월에 있을 수시모집 때부터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녹색성장산업이 신생 산업인만큼 장기간의 안목을 가지고 접근해야하는 부문으로 선도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선점하지 못하면 주도권을 잡기 어려운 분야기 때문에 녹색성장산업의 태동과 함께 서라벌대학 그린산업기술과는 공학계열의 전공을 융합해 100% 산업체 취업협약중심의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린산업기술과 박희상 학과장은 “그린에너지응용, 조선해양플랜트, 전기철도 전공을 포함하여 산업체의 요구도를 바탕으로 맞춤형 현장실무교육으로 녹색성장산업의 선구자들을 배출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