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관장 김문일)은 상반기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을 마치며 지난 3개월간의 수강생 작품들을 모아 지난 6~12일까지 1주일간 시립도서관 1층 어린이실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아이들이 손수 만든 북아트, 동화랑 클레이랑, 독서화 등의 다양한 작품들은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과 마음을 담고 있어 보는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주부들이 만든 북바인딩 작품은 책을 만드는 제본, 장정의 과정을 통해 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상반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중 40여명, 57여개의 작품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는 자신의 작품이 전시된 어린이들에게는 자긍심을, 다른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흥미를 돋구어줄 수 있어 도서관을 찾는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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