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포항의 꿈! 솟아라 경북의 힘!’이란 슬로건으로 16~19일까지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8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13일 오전 10시 호국의 영산 토함산 정상에서 도민체전을 알리는 성화 채화식이 열렸다. 이번 체전의 무사 안녕과 성공적인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린 토함산 성화 채화식에는 도민의 번영과 풍요로움의 염원을 담아 이태현 경주시 부시장 초헌관, 이만우 시의회 부의장 아헌관, 손동우 경주시체육회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각각 헌작했다. 7선녀가 성화를 채화한 후 초헌관인 이태현 부시장에게 전달된 채화봉은 다시 이현호 경주소방서장에게 전달됐으며 토함산 주차장에서 차량으로 이동 후 포항시청에 제작된 성화대에 안치된 후 16일 개막식이 열리는 포항종합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됐다. 한편, ‘제48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경주시는 24개 종목 가운데 22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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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7월 월례 특강이 오는 24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평론가 권영민 서울대학교 교수의 ‘이상 탄생 100주년, 이상 문학의 새로운 해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경주에밀레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오후 7시 경주아리원에서 거행됐다.
지난 7월 8일 경상북도,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 주최로 경상북도 23개 시,군 선수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육상경기장에서 열렸다.
몸과 마음을 건전하게 성장, 발달시켜주고 누구나 탁구와 접할 기회를 확대하며 우수선수 배출을 위한 용황초등학교(교장 황병열) 탁구부 창단식이 지난 14일 오후 1시30분 교내 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교육청 권영수 장학관을 비롯해 경주교육청 임종성 교육장, 경주시체육회 최병준 상임부회장, 이득원 경주탁구협회 회장 등 체육관계자와 관내 각 학교 교장, 교사,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해 탁구부 창단을 축하하고 선수들과 감독에게 격려를 전했다. 2009년 7월 교육감을 비롯한 경주교육청교육장, 도의회 및 경주시체육회 관계자가 모여 초, 중학교 교기 창단 및 학교체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면서 용황초등학교 여초 탁구부 창단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수차례 연석회의를 거쳐 지난 9일 운영위원회 심의에서 탁구부 창단을 최종 결정하는 한편, 5학년 이유정 어린이외 13명의 선수를 선발하고 김동운 지도교사로 구성해 이날 여초탁구부 창단식을 갖게 됐다. 이를 위해 경주시 탁구협회에서 150만원 상당의 팬스와 탁구용품을 지원하고 유관단체에서도 이날 지원금과 격려금을 김동운 지도교사에게 전달했다. 황병열 교장은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 받는 체육종목으로써 우리 국민 대다수가 탁구를 좋아하고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방과 후 탁구부 활동을 통해 질 높은 탁구운동 기능을 연마하여 훌륭한 심신의 조화로운 성장발달을 꾀하고 아울러 학교와 나라를 빛내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남동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남 김항대, 여 박두남)와 황남청년회(회장 황병철)는 지난 8일 오후 2시 쌀 10kg 30포(60만원 상당)와 라면 30박스(60만원 상당)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중앙로타리의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일 오후 7시 현대호텔에서 내·외빈을 비롯한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05년 선덕로타리클럽을 스폰스로 창립한 중앙로타리클럽은 건천읍 신평2리와 자매마을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예티쉼터 봉사, 나자레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다문화가정돕기, 전동휠체어 기증, 시민을 위한 문화공연 실시 등 지역 봉사를 위해 윤태조 회장은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신임 이승협 회장은 “역대회장님들의 눈부신 업적을 되새기며 지속가능한 사업들은 계속 승계하여 전통있는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취임포부를 밝혔다. 취임행사로 자매클럽인 이리중앙로타리클럽(회장 양영권)에 봉사금과 경주정보고 인터랙트클럽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29대 신임 경주보훈지청장으로 오경준 국가보훈처 국립묘지정책과장(38세·사진)이 지난 12일 부임했다. 오 지청장은 전남 순천이 고향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제40회 행정고시 합격후 1997년 국가보훈처에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최병준 전시의회의장(53세·사진 좌측)이 경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이상환 경북검도회 전무이사(48세·사진 우측)가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취임했다. 최 상임부회장은 경주시의회 3선의원(제3대~5대)으로 제5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제11대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을 지낸 체육인이다. 최 상임부회장은 시의원으로서 태권도 공원 유치를 위해 경주에서 서울까지 도보로 가는 등 전국에 경주시민의 의지를 알리기도 했다. 또 시의회 의장으로서 ‘2011년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경주에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최 상임부회장은 “체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특히 내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환 사무국장은 경주시 검도회 부회장과 경북검도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검도인(화랑검도관 관장 7단)이다. 이 사무국장은 “경주체육발전을 위해 위치에 맞는 소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경주병원 불교회(회장 산업의학과 이관 교수)는 스님들의 하안거 결제에 앞서 지난 10일 양산 통도사에서 선방스님을 비롯해 내원사, 석남사 및 암자 스님, 종무소 직원 등 13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천북면생활개선회(회장 배성향)는 관내 유휴지 2640㎡에 정성들여 길러온 감자를 지난 8일 회원 및 천북농협(조합장 김삼용) 직원들과 함께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1읍면1특화작목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감포 기능성 감자 소득원 개발사업으로 기능성이 탁월한 자주색과 붉은색의 컬러감자를 육성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 주최 제4회 웹 접근성 우수사이트 시상식에서 경주시 대표 홈페이지가 우수사이트로 지정돼 품질을 증명하는 WA 인증마크를 수여 받았다. 이번 평가는 4개월에 걸쳐 공공부분 659개, 민간부분 255개 총 913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이며 특히 웹 기술력을 갖춘 장애인들이 참가하여 보다 신뢰도가 높고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 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웹 접근성”이란 어떠한 사용자(장애인, 노인 등), 어떠한 기술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전문적인 능력 없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2009년 4월에 제정된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규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웹 접근성 준수를 위해 사업비 2억여원을 투입, 홈페이지를 전면 확대 구축한 결실이라고 밝혔다.
정수성 국회의원(경주·무소속)은 지난 14일 ‘전력산업구조개편 방향’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해 “한전과 한수원의 통합여부나 KDI 연구 결과나 다른 어떤 연구 결과에 상관없이 한수원 본사는 반드시 경주로 이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골오지 보금자리노인요양원에 사랑의 온정을 나누어준 단체가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국도비확보를 위해 최양식 시장과 정수성 국회의원, 박병훈, 최학철, 이달 도의원, 이만우 경주시의회 부의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 시장은 지난 9일 오후 4시 정수성 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15명을 초청해 국·도비 확보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정 주요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의 안정적 확보가 관건인 만큼 중앙 및 경북도의 각 부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수시 방문, 정기적 사업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이 같은 예산들이 조기에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주요 국·도비 확보대상 사업으로 신라문화권 유적정비 사업 등 367건을 선정했으며, 목표액은 2010년 대비 1.2%가 늘어난 3천969억원으로 내년도 국가 예산편성 작업을 7월부터 소관별로 중앙부처와 경북도를 상대로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가 이날 설명한 내년도 국·도비 확보 주요시책사업은 신라문화권 유적정비 (401억),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251억), 종합장사공원 조성(104억), 원예브랜드 육성(38억), 축산물 종합센터(15억), 조사료 생산기반확충(37억), 읍천항 종합정비 개발(20억), 전촌리 연안정비(9억), 생활쓰레기 소각장 설치(150억), 형산강 서악지구 하천개수 공사(50억), 오야지구 배수개선(30억), 경주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9억),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조성(19억), 외동운동장 조성(9억2천만원), 전통도자기 전승 공방마을 조성(4.9억), 방폐장 유치지역 55개 지원사업(2천900억원) 등이다.
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지난 14일 보건교육장에서 보건복지부 공모선정에 따른 국비지원사업인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 신축에 따른 공사관계자 간 업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재청(청장 이건무)과 경주를 세계적인 고도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재청·경주시 간 고도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대 이후 도시화 과정에서 역사적 경관과 도시구조의 상당부분이 파괴됨으로써 과거 신라의 왕도로서의 모습이 많이 훼손된 경주의 정체성을 되찾고, 다양한 문화유산과 이야기가 역사적 경관과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가진 공간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중국의 시안, 일본의 교토, 스페인의 똘레도 등 세계적인 고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한 문화재청과 경주시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상호 의견을 존중해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고도육성 정책이 수립·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도 경주의 보편적 가치와 독창적,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도육성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역량 제고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의결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주고도육성사업에 시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함으로써 경주고도육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시행된 이후 가입자 1800만명, 연금수급자 300만명, 연금기금 300조원이 예상되는 등 외연은 급속도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금사각지대와 짧은 가입기간 등으로 아직도 국민 연금을 통한 전 국민의 노후준비에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