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준 전시의회의장(53세·사진 좌측)이 경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이상환 경북검도회 전무이사(48세·사진 우측)가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취임했다. 최 상임부회장은 경주시의회 3선의원(제3대~5대)으로 제5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제11대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을 지낸 체육인이다. 최 상임부회장은 시의원으로서 태권도 공원 유치를 위해 경주에서 서울까지 도보로 가는 등 전국에 경주시민의 의지를 알리기도 했다. 또 시의회 의장으로서 ‘2011년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경주에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최 상임부회장은 “체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특히 내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환 사무국장은 경주시 검도회 부회장과 경북검도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검도인(화랑검도관 관장 7단)이다. 이 사무국장은 “경주체육발전을 위해 위치에 맞는 소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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