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 불교회(회장 산업의학과 이관 교수)는 스님들의 하안거 결제에 앞서 지난 10일 양산 통도사에서 선방스님을 비롯해 내원사, 석남사 및 암자 스님, 종무소 직원 등 13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한 건강검진은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안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총 7개 진료과와 교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진료진은 이날 130명의 스님들의 건강을 체크하느라 여념이 없었으며 정확한 검사를 위해 심전도 검사기 2대, 초음파 진단기, 안과 검사장비 등 고가의 의료장비를 준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동국대 경주병원 불교회(지도법사 무구스님)는 무료로 스님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소외계층, 해외 의료봉사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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