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생활개선회(회장 배성향)는 관내 유휴지 2640㎡에 정성들여 길러온 감자를 지난 8일 회원 및 천북농협(조합장 김삼용) 직원들과 함께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 배성향 회장은 “감자 씨를 심고 생산, 수확하기까지는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천북면상담소(소장 이대수)의 친절한 지도가 있었기에 품질이 우수한 감자를 생산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생산된 감자수량은 20kg 단위 230여 상자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다고 걱정을 하던 중 판매는 천북농협이 전량 팔아 주기로 해서 회원들의 걱정을 해소시켜 주었다. 감자를 캐낸 밭에는 들깨를 심기로 하고 들깨를 수확하는 가을이 기다려진다며 회원들은 기대에 부풀었다. 천북면 생활개선회는 회원45명으로 구성, 천북 관내 각종 행사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앞장서서 봉사하며 건전한 가정육성 및 활력 있는 농촌사회의 형성과 친목도모에 힘써오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