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때 만들었다는 옥적(玉笛)이 전해오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하고 이 옥적이 과연 신라 때의 것이 맞는가에 대해 여러 말이 있으나 경주 사람들은 진품으로 여기며 신봉해 왔는데 이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신라가 망하자 나라의 진귀한 물건은 거의 고려에 넘어갔으나 옥적만은 계림에 있었다.
경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씨밀래(회장 황병욱·황내과 원장)가 연말을 맞아 지난 11일 중앙시장 2층 대한뷔페에서 경주지역 다문화가정 우수학생을 초청 장학금 수여식 및 송년회를 가졌다.
(주)경주신문은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본사 회의실에서 편집 실무에 관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효선)는 아세안 8개국 고위 공무원 일행 16명이 지난 10일 한국 원전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월성원자력을 방문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낙목한천으로 삭풍이 몰아치는데 경주慶州의 남산南山에는 겨울이 무색하리만큼 늘 언제나 신라인의 이름들이 춤을 추고 있다. 덩실덩실 신명으로 뛰고 있는 흥겨운 춤사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효선)는 인근 지역 어린이들과 직원 자녀들로 구성된 월성키즈오케스트라(지휘자 김장구) 송년음악회를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월성원자력 홍보관에서 개최했다.
국군이 창설된지 60년 만에 전투병과에서 처음으로 여군 장성이 탄생해 화제다.
한수원(주) 신월성건설소(소장 유창형)는 지난 14일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가정 15세대에 라면, 샴푸세트(시가 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YS정권시절 청와대 뒷뜰에 경주 남산에서 옮겨다 놓은 불상이 있는데 만약 경주시민들이 원하면 되돌려 보내자는게 문민정부의 바램이었습니다.” 경주가 고향으로 전 안기부(현 국정원) 조정관 출신 장춘봉(경주희망봉사단회장)씨의 현역 시절의 한 일화 한토막이 소개되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전 포항에서 발생한 ‘인덕요양센터’ 화재로 인해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 전 국민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각 소방서에서는 소방시설이 미흡한 소규모 건물에 대한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수원 본사 문제를 두고 지역 지도층들이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어 시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한수원(주)본사 도심권 이전 문제와 관련해 동경주 주민들을 상대로 연이어 설명회를 시작했다.
시가 경주종합장사공원 명칭을 공모한 결과 경주시청 토지관리과에 근무하고 있는 남순호(사진)씨가 제출한 ‘하늘마루’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0 동국인의 밤 행사가 지난 10일 오후 7시 경주 콩코드호텔에서 손동진 경주캠퍼스 총장을 비롯해 박병훈 경주직할 동창회장,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이득원 직전 회장 등 내빈들과 100여명의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열였다.
저물어 가는 경인년을 마무리하는 서울 지역 동문 화합의 한마당 경주중고등학교 서울 동창회(회장 김휘일) ‘2010년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4일 오후 7시 서울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지역 토지보상과 관련해 비리를 저지른 공무원과 브로커 등 14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경주시의 토지보상 비리 수사결과 공무원 8명과 브로커 2명, 토지소유주 4명 등 총 14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공무원 2명과 브로커 1명은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11명은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일단 마무리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경주고도보존계획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16일 오후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시민공청회가 도심권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 위기까지 내몰리다 일부 도심권 주민들의 설득으로 참석자 절반 이상이 퇴장한 가운데 순탄치 못한 ‘반쪽’ 공청회로 진행됐다.
정수성 의원(무소속)이 최근 최양식 시장(한나라당)과 정종복 한나라당 경주시당원협의회 위원장,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한나라당) 등이 한수원 본사위치 문제에 대해 논의 한 것을 두고 밀실정치를 하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경주고 졸업생 모임인 화랑회(花郞會)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겸한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탄의 아름다운 선율이 천년고도에 울려퍼졌다 19일 성탄및 창립33주년 기념 메시아연주회가 경주남부교회(감상정목사) 에서 우리를위해 이땅에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인간이 만든 찬양중 가장위대한 헨델의 메시아가 대구현대오케스트라(지휘:최홍기 대구교대.로얄오케스트라) 협연으로 1부 예언.탄생2부수난.속죄3부부활.영생.많은시민들과 지역 교인들이참석한가운데 열렸다
경북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태진)에서는 지난 11일 사회복지사들의 공동체 의식을 고양시키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경상북도사회복지사 볼링대회’를 경산에 위치한 진량볼링장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