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태진)에서는 지난 11일 사회복지사들의 공동체 의식을 고양시키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경상북도사회복지사 볼링대회’를 경산에 위치한 진량볼링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산, 경주, 문경, 안동 등에 위치한 10여개의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서 40여명의 사회복지사가 참가했으며, 경주시에서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주푸른마을, 공영복지재단 사랑원, 누리봄일터 등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12명이 선수로 출전했다.
본 대회는 3명으로 구성된 12개의 단체가 총 3게임의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합을 벌인 끝에 경주시 소속의 공영복지재단 사랑원이 단체우승은 물론 남, 여 개인전에서도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진 회장은 “처음으로 실시하는 볼링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준 경북사회복지사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사회복지와 관련된 일뿐만 아니라 운동 등 취미활동에서도 사회복지사들의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내년에 더욱 발전된 기량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