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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권 최대 문화 예술 한마당 미술장터 ‘아트경주 2018’
18~22일 하이코 1층 전시장에서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 1348호입력 : 2018년 07월 04일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좋은 작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
문화예술 행사와 미술시장이 어우러진 미술문화축제 ‘아트경주 2018’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재)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1층 전시장에서 막이 오른다.
아트경주는 경북지역의 미술시장과 경주시민의 미술문화행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만든 미술문화축제다. 개막식에는 경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위예술가 이건용 작가의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아트경주 2018’은 Gyeongju is Korea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화랑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시대 예술의 장을 조성하고자 미디어 아트 ‘특별전: 미디어로 보는 신윤복의 혜원풍속도첩’을 선보인다.
로비 곳곳에서는 관객의 휴식공간조차 예술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왕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이상수, 최정윤, 최규철, 박효식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청년작가프로젝트전에는 김지윤, 오건용, 마크 손 작가가 관객들에게 예술 감상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展에서는 각 지역 정서와 삶의 애환이 담긴 작품 90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지역작가들의 환경적, 생활 문화적 교감을 이끌어 낸다.
우리나라 최초의 예술전문학교인 경주예술학교 1회, 2회 졸업생들의 1950~60년대부터 1990년대 후기까지의 작품세계 전반을 조명하는 최초의 동문전을 특별전 ‘경주 미술의 뿌리와 맥 아카이브展-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아트경주 사무국(054-742-20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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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 1348호 입력 : 2018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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