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0-03-31 오전 11:31:4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최종편집 : 2020-03-31 오전 11:31:40
출력 :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향교(2)
명륜당(明倫堂) 반듯한 담장 안으로 길 밝히는 햇살이 온화하다. 그 옛날 글을 읽고 쓰던 소리 희망으로 곧추세웠을 고풍스런 강학당(講學堂). 대청마루 걸터앉아 바라보는 하늘엔 흘러드는 구름도 꿈으로 부풀려..
경주신문 기자 : 2020년 03월 26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향교(1)
신라 김씨 38왕 시조인 김알지 탄생설화가 깃던 계림 숲을 끼고 거니는 바깥마당에 터 잡은 옛적학교 향교. 외문(外門)을 들어서 오래된 우물 땅 닿을 듯 낮게 박힌 안마당 거쳐 좁은 내문(內門) 디디면, 정면 5..
경주신문 기자 : 2020년 03월 12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월정교(月精橋)(2)
복원된 월정교(月精橋) 현판 글씨는 남쪽문루 김생(金生: 771~?), 북쪽문루 최치원(崔致遠: 857~?) 필체다. 우리나라 서예 신품사현(神品四賢)*으로 불리는 신라의 명필 김생은 예서(隸書) 행서(行書) 초서(草書)에 ..
경주신문 기자 : 2020년 02월 27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월정교(月精橋)(1)
반월성 남쪽 토령가 무지개 모양 다리가 그림자 거꾸로 문천(蚊川⦁남천南川)에 비추었네 머리는 하늘에 꼬리는 땅에 드리우니 무지개다리에 은하수가 걸쳐 있구나 맨손으로 이무기 잡은 주처(周處)의 용..
경주신문 기자 : 2020년 02월 13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별 품은 첨성대(5)
세모(歲暮)의 언저리 마주서서 바라보는 천문관측첨성대는 비상을 꿈꾸듯 새롭다. 380여개 부재 화강암 곧고 반듯하게 깎아 쌓은 돌 층층이, 동녘햇살과 맞물려 빛을 짜는 고전미 생생한 천년이다. 세시풍속(歲..
경주신문 기자 : 2020년 01월 23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별 품은 첨성대(4)
규표를 세워서 일월의 흐름을 관찰하고/ 구름을 살펴 별들로 점을 쳤네.// 찬란했던 궁궐은 모두가 허물어져/ 세상은 무너져도 너만은 홀로남아/ 쌓은 돌 우뚝하게 풍우 밖에 섰구나. -매계 조위의 詩 첨성대-..
경주신문 기자 : 2020년 01월 09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별 품은 첨성대(2)
초겨울의 맥박을 짚으며 12월이 당도했다. 깊어진 달력의 뒤란을 흠집 없이 끄집어내어 사계(四季)의 별꿈 품고 가는 첨성대, 신라27대 선덕여왕(632~647)의 아버지 26대 진평왕(579~632) 시절, 아직 짓지 ..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12월 13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별 품은 첨성대(1)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 합니다 ******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11월 21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월명리<月明里>를 찾아서, 향가<鄕歌>의 흔적
세월에 묻혀버려 갈 수 없는 유년의 뜨락처럼, 사천왕사지 빈터 앞 서성이는 길목엔 저녁 어스름만 흥건하다. 고(故)이근직교수님 생존해 있다면 삼국사기 삼국유사 유적답사팀들과 숱하게 찾아 헤매다 기어이 점..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11월 07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월명리<月明里>를 찾아서, 월명재
가을밤, 달빛 따라 천년왕국을 거닌다. 달빛 스민 마디마다 얹힌 신라사람들의 숨결, 고즈넉한 파문으로 장엄 무량하다. 달빛 매겨진 풍경을 맡으며 천년을 오가는 운치에 취한 듯, 그대도 나도 *월명재 올..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10월 24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차향 품은 신라, 충담재
가을볕이 쨍쨍하다. 들녘을 황금빛으로 황칠해 놓은 나락 여물린 논두렁으로 덩달아 신바람이 난 메뚜기 떼들, 흥타령으로 폴짝이는 상차림이 온통 출렁이는 곡간이다. 하늘 땅 드높게 치솟는 천년왕국 부활..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10월 09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차향<茶香> 품은 신라
가을! 그리운 이름 하나 목 놓아 부르면 가슴 괸 눈물뼈로 들썩이는 계절. 詩도 별빛도 그립고 아득해서 홀로 찻물에 헹궈내는 적막이 고요롭다. 초의선사 동다송(東茶頌) 구절을 읊으면, 하얀꽃 서리에 씻..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9월 26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달못 풍경, 월지月池(5)
유년의 ‘월지’ 관련 기억을 퍼 올리면, 여름방학 한창인 이맘때가 떠오른다. 기역자 한옥 대문 양쪽으로 감나무 회나무 터를 다진, 마당꽃밭엔 사철나무 주위로 수국 모란 목단 국화 계절을 다투고, 죽담엔 맨..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9월 05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달못 풍경, 월지月池(4)
안압지 출토유물 목간(木簡). 종이가 없던 옛날에 문서나 편지글을 쓰던 얇고 긴 나무조각. 나무쪽에 쓴 편지 그 글귀엔 낭만과 설렘이 도사리고 있다. 문학소녀였던 여학생시절 친한 친구에게 예쁜 편지지 또박또박..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8월 23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달못 풍경, 월지月池(3)
30대 문무왕(660∼681), 통일을 기반으로 나라안팎 기상과 용맹이 넘치고, 평화의 나팔소리 백성들로 하여금 희망을 품어, 예지의 심미안(審美眼)으로 철학과 종교, 향가 음악 미술 건축 등 종합예술이 꽃피던 시기 ..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8월 01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달못 풍경, 월지月池(2)
동궁과 월지 주변 잘 가꿔놓은 연꽃단지, 장맛비에 빗방울 살갑게 굴리는 잎 넓은 연잎사귀로 수줍은 듯 뽀얀 살결, 송이송이 오므렸다 폈다 연꽃이 한창이다. 진흙탕 속에서도 청정한 빛으로 피워 문 꽃봉오리, 용..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7월 18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달못 풍경, 월지月池(1)
한여름 밤의 꿈을 식히듯 연잎사귀 길을 따라 당도한 동궁과 월지, 못 안 가득 보름달 풍덩 멱 감고 있다. 물가에 얼비친 목조 누각 수려한 풍광에 싸여 연못에 빠진 달빛, 눈으로 가슴으로 건져 삶의 여유 누리려는..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7월 04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과거와 현재의 공존 속에 찬연한 황룡원(2)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류시화 시집 제목이 문득 스치는, 황룡원 중도타워 양각구층탑, 엑스포 음각구층탑 마주보고 서로가 그리워하는 자태,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6월 20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과거와 현재의 공존 속에 찬연한 황룡원(1)
불기2563(2019)년 음력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올해는 봉축 법요식 봉행을, 과거와 현재의 공존 속에 미래를 꿈꾸듯, 웅장함이 찬연(燦然)한 황룡원 중도타워 <경주시 엑스포로 40> 구층 맨 꼭대기⟦大圓..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6월 05일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숨은 경주]
길 안의 기다림, 미탄사지삼층석탑
하늘가 꿈 품은 날개로 떠돌다 윤회한 씨앗들이 세상의 한복판에 내려앉아 꽃꿈 꾸는 오월, 초록잎새 윤기 흐르는 산등성이로 수더분하게 봄을 치장하는 오동나무보라색꽃잎. 원뿔모양의 꽃대궁 내민 꽃부리 조롱조..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5월 23일
   [1]  [2] [3] [4]    
 
INTERVIEW
문화·행사
금요연재
포토뉴스
형산강! 물길따라, 이야기따라
사설
칼럼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4,910
오늘 방문자 수 : 1,458
총 방문자 수 : 2,617,883,959
상호: 경주신문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69 / 발행인·편집인 : 손동우 / 발행인 : 정학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동우
mail: gjnews21@hanmail.net / Tel: 054-746-0040 / Fax : 054-746-004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024
Copyright ⓒ 경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