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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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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경주와 울산의 경계에 관문성이 있다(1)
서라벌의 옛 터전인 경주에는 여러 성(城)이 있다. 도성으로 맨 처음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금성을 비롯하여 오랜 기간 왕성이었던 월성을 비롯하여 신월성과 만월성이 있었다. 도성과 가까운 산성으로는 남산 신성..
하성찬 시민전문 기자 : 2021년 01월 14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최치원의 대숭복사 비문으로 밝혀진 숭복사지(3)
숭엄산성주사대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명, 지리산쌍계사진감선사대공령탑비명, 초월산대숭복사비명, 희양산봉암사지증대사적조탑비명을 사산비명(四山碑銘)이라 한다. 이 사산비명은 모두 최치원이 찬한 것으로 알려..
하성찬 시민전문 기자 : 2020년 12월 31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최치원의 대숭복사 비문으로 밝혀진 숭복사지(2)
일제강점기 숭복사지 주변에는 탑재들과 귀부와 비편, 건물의 초석 등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었다. 1929년 후지시마 가이지로(藤島 亥治郎)가 서쪽 돌계단 아래서 ‘국사대웅(國寺大雄) 개와대웅(蓋瓦大雄)’이..
하성찬 시민전문 기자 : 2020년 12월 17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최치원의 대숭복사 비문으로 밝혀진 숭복사지(1)
숭복사지는 원성왕릉에서 남쪽으로 2.4km에 위치하고 있는데, 토함산 정상에서는 남쪽 방향이고, 토함산 산줄기인 조양산에서는 서쪽 방향이다. 숭복사지에서 동쪽으로 2km 위치에 감산사지가 있고, 활성리석불입상..
하성찬 시민전문 기자 : 2020년 12월 03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약사불로 추정되는 활성리 석불입상
최근 시야가 흐릿하여 책을 보기가 힘들어졌다. 시력 검사를 제대로 받은 후 처방을 받아 안경을 새로 맞추어야 되겠다는 생각에 안과를 찾았다. 증세를 이야기하니 이런저런 검사를 한다. 백내장이 상당히 진행되어..
하성찬 시민전문 기자 : 2020년 11월 19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김지성이 부모 등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한 감산사(4)
감산사의 주인 격인 미륵보살입상과 아미타불입상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있고, 통일신라 때 조성된 것으로는 현재 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삼층석탑만 외로이 감산사를 지키고 있다. ‘못난 소나무가 선산(先山)을 지킨..
하성찬 시민전문 기자 : 2020년 11월 05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김지성이 부모 등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한 감산사(3)
감산사 미륵보살입상과 아미타불입상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불교조각실 정중앙에 있다. 일제강점기 제자리를 떠난 후 아직 고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 문화재는 본래의 자리에 있어야 한다. 그래야 ..
하성찬 시민전문 기자 : 2020년 10월 22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김지성이 부모 등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한 감산사(2)
일제강점기 경주 일대의 유적 조사를 담당하던 일본인 와타나베 아키라(渡邊彰)와 스에마쓰 구마히코(末松熊彦)가 이곳 감산사터 논바닥에서 석조미륵보살상과 아미타여래상을 발견하였다. 이 불보살상의 광배 뒤에 ..
하성찬 시민전문 기자 : 2020년 10월 08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김지성이 부모 등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한 감산사(1)
『삼국유사』「탑상」편에는 ‘남월산을 감산사라고도 한다[南月山亦名甘山寺]’고 하였다. 절의 위치가 토함산의 남쪽 자락이다. 불국사 석가탑 사리함에서 나온 ‘묵서지편’에 의하면 토함산을 월함산(月含山) 또..
하성찬 시민전문 기자 : 2020년 09월 17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신라왕릉 중 가장 완비된 능묘 형식을 갖춘 원성왕릉(5)
관검석인상 바깥쪽으로 직육면체의 편평한 돌 위에 크고 우람한 서역인 모습의 무사상이 있다. 동쪽 무사는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고, 왼손은 철퇴를 거머쥐고, 오른팔은 굽혀서 불끈 쥔 주먹을 오른쪽 가슴에 대고 ..
하성찬 시민전문 기자 : 2020년 09월 03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신라왕릉 중 가장 완비된 능묘 형식을 갖춘 원성왕릉(4)
원성왕릉은 진입로부터 왕릉에 이르기까지 500여m가 소나무 숲길이다. 1400여년 동안 왕릉을 지켜온 소나무들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식물에 영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없는 것으로 알려진 것은 식물이 무능해..
하성찬 시민전문 기자 : 2020년 08월 19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신라왕릉 중 가장 완비된 능묘 형식을 갖춘 원성왕릉(3)
원성왕릉에 대해서 『삼국사기』 「신라본기」 ‘원성왕’조에 능묘와 관련하여 ‘원성왕이 재위 14년 만에 돌아가시니 유해(遺骸)를 유명(遺命)에 따라 봉덕사 남쪽에 화장했다’는 기록이 있다. 능묘를 조성했다는..
하성찬 시민전문 기자 : 2020년 07월 31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신라왕릉 중 가장 완비된 능묘 형식을 갖춘 원성왕릉(2)
원성왕은 신라 제38대왕으로 『삼국사기』에 의하면 제36대 혜공왕 때 이찬 김지정(金志貞)이 반란을 일으키자 상대등 김양상(金良相)과 함께 반란을 진압하고 선덕왕이 즉위하자 상대등이 되었다. 선덕왕이 죽고 ..
하성찬 시민전문 기자 : 2020년 07월 16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신라왕릉 중 가장 완비된 능묘 형식을 갖춘 원성왕릉(1)
좋은 징조의 길몽, 크게 운수가 풀릴 용꿈, 아무 의미가 없는 개꿈, 불길한 징조의 흉몽, 무서운 악몽, 미래를 보여주는 예지몽, 아기를 점지해 주는 태몽 등 꿈의 종류가 참 많다. 꿈을 꾸고 해몽을 잘해 왕이 된 ..
하성찬 시민전문 기자 : 2020년 07월 02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영지석불좌상(影池石佛坐像), 차마 영지를 바로보지 못하고…
영지석불좌상은 영지(影池)에서 북동쪽으로 250m 정도 떨어진 소나무 숲속에 있다. 전해오는 이야기와 같이 아사달이 아사녀를 애타게 그리며 조성한 불상이라면 영지 쪽을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데… 헤르만 헤세..
하성찬 시민전문 기자 : 2020년 06월 18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아사달과 아사녀 그리고 영지
외동지역에 들어서면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이 불국사 석가탑과 관련된 애절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영지(影池)이다. 그림자 못인 이곳 영지를 영제(影堤), 영호(影湖), 영못이라고도 하는데, 불국사에서 서쪽으로 4..
경주신문 기자 : 2020년 06월 04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외동은 서라벌의 관문이었다.
장자(莊子)』 「외물(外物)」편에 이런 구절이 있다. 득어망전(得魚忘筌) 고기를 잡으면 통발을 잊어라. 득토이망제(得兎而忘蹄) 토끼를 잡으면 덫을 잊어라. 득의이망언(得意而忘言) 뜻을 알았으면 말을 잊어라...
하성찬 시민전문 기자 : 2020년 05월 22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민족 최고의 석조미술품, 석굴암<15>
석굴에서 나와 동편 계단을 내려오면 수광전이 있다. 이 건물이 창건 당시부터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원래 승방으로 쓰이던 자그마한 팔작지붕의 건물이었는데 1963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
경주신문 기자 : 2020년 05월 07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민족 최고의 석조미술품, 석굴암<14>
사람의 생각으로는 미루어 헤아릴 수 없는 것을 불가사의(不可思議)라고 한다. 이와같이 세계적으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오묘한 것 중 7가지를 가려 특히 7대 불가사의라고 하는데 고대 7대 불가사의와 자연현상 7..
경주신문 기자 : 2020년 04월 23일
[하성찬 전 교장의 경주이야기]
민족 최고의 석조미술품, 석굴암<13>
『금강경』 ‘사구게(四句偈)’에 이런 구절이 있다. 凡所有相(범소유상) 무릇 형상이 있는 것은 皆是虛妄(게시허망) 다 허망하나니 若見諸相非相(약견제상비상) 만약 모든 형상을 형상이 아닌 것으로 보면 卽..
경주신문 기자 : 2020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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