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예비후보 “경로당 주치의제도 도입하겠다” “농업인 직접지원예산 대폭 확대” 정종복 예비후보(새)는 지난달 24일 더케이호텔에서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주최한 2016년 일선노인지도자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께 인사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경로당 주치의제도를 도입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돌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어르신들을 위한 가장 큰 복지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열린 외동농협 운영공개 좌담회에 참석해 “좋은 품질을 생산하는 ‘생산농사’는 농민이 책임지고, 농민들의 수입을 보장하는 ‘가격농사’는 국가에서 책임지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농업인에 대한 직접지원예산을 현재 205만원 수준에서 선진국 수준으로 인상하고 농산물 가격예시제 및 물량수매예시제를 도입해 힘들게 생산한 농산물이 헐값으로 팔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석기 예비후보, 이주형 예비후보 개소식 참석해 축하, 한·터키경제협회 회장 일행 캠프 방문 김석기 예비후보(새)는 지난달 27일 열린 이주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김 예비후보의 이날 방문은 지난달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이 후보가 축하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로 이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은 것이다. 지난달 25일에는 한·터키경제협회(KOTUBA) 하칸 발타르 회장을 비롯한 일행이 김 예비부호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주목을 받았다. 한·터키경제협회는 한국과 터키간 무역교류 등 경제 발전을 돕고, 양국간 투자 및 사회, 문화 등 각계의 친선 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민간단체다. 하칸 발타르 회장은 김 예비후보가 공항공사 사장 재직 당시 공사가 자체 개발한 항행 장비의 해외 수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을 때 터키에 항공기 계기 착륙장치인 ILS(Intrument Landing System) 수출로 특별한 관계로 발전한 것을 알려졌다. 김 예비후보는 “마치 형제를 다시 만난 기분”이라며 “21세기는 경제가 문화를 선도하는 시대에서 문화가 경제를 선도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 경주와 터키는 고대 실크로드의 기·종착지로 21세기 새로운 문화 실크로드로 부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해외 관광객 10배 이상 유치가 내 목표”라며 “하칸 협회장 및 한·터키경제협회와도 서로가 윈-윈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주형 예비후보, 개소식 열어, 정치 세대교체 열기 후끈 “젊음과 패기, 넓은 인맥으로 새로운 경주 만들 것” 이주형 예비후보(새)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달 27일 시민, 지지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청년실업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격려 메시지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주형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이 경제발전을 이뤄냈던 것과 같이 젊음과 패기, 그리고 청와대에서 배운 국정경험과 중앙의 넓은 인맥으로 새로운 경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저에게는 젊음이 가장 큰 자산이므로 젊음의 힘으로 가능한 것부터 가장 빠르게 바꿔나가겠다”며 경주정치의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한편 이날 고 서수종 전 국회의원(경주)의 장남 서승환 씨가 학교 선배인 이 예비후보를 찾아 응원메시지를 전한 뒤 운동화를 선물로 전달하며 승리를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덕 예비후보, 일당독식 폐해단절, 시민이 주인 되는 정치 할 것, 개소식 성황리에 마쳐, 김부겸 전 의원 참석 주목 이상덕 예비후보(더불어 민주당)는 지난달 27일 지역 야권인사 및 지지자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경주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 민주당 이용득전 최고위원과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인 김부겸 전 최고위원,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포항 북구 예비후보), 허대만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김수호 경북도당노인위원장 등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보탰다. 김부겸 전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대구 수성갑 선거가 바쁨에도 한걸음에 이곳 경주까지 달려왔다. 지금까지 올곧게 한길로 살아온 이 예비후보를 경주시민들이 전폭적으로 밀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의 새누리당 일당 독식 폐해를 단절하고 경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야권 불모지인 경주가 포항과 함께 20대 총선 대구·경북에서 야당의 새바람을 일으킬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문화재로 인한 재산권 침해 관련법 제정 및 개정, 도농이 함께 하는 경주 등 3대 주요 공약도 제시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이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경북대 로스쿨 신평 교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경주총선 무소속 예비후보인 권영국 변호사와 선거관계자들도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권용국 예비후보, 무소속 후보 등록 선거운동 시작 권영국 노동인권변호사가 지난달 29일 경주시선관위에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권 예비후보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치혁명이 필요하다”면서 “경주시민과 함께 정치혁명을 이뤄내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길의 맨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등록을 마친 후 먼저 발레오 해고노동자들의 농성장을 방문해 해고노동자의 전원 복직과 발레오 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이어 민주노총 경주지부를 찾아 대의원대회에 참석한 노동자들과 만나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그날까지 한길을 가겠다. 모두가 함께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치혁명을 이루자”고 호소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창업 성공역량을 강화하고 경북의 미래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5월말까지 귀농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귀농창업과정은 1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을 교육하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귀농창업비즈니스과정, 귀농기술창업과정, 귀농창업전문가 과정의 심화교육을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은 1기는 3~4월에, 2기는 5~6월에, 3기는 6~7월에 매기수별 10회에 걸쳐 이론교육, 실무교육, 현장교육으로 구분하여 귀농창업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추후 안내할 귀농창업비즈니스과정, 귀농기술창업과정, 귀농창업전문가 과정에는 창업전문가들의 심화코칭이 투입되며, 수료자 중 우수한 교육생 20여명을 최종 선발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창업모델개발 경진대회 발표를 통한 평가결과에 따라 300~700만원의 창업기초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도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귀농창업교육과정의 특징은 학습 기술 향상도에 따라 최종적으로 창업기초자금(Seed Money)을 지원하고, 창업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맨투맨 방식의 코칭방식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5월말까지 기수별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격은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 및 현장실습교육생 및 수료자, 또는 5년 이내에 귀농 후 창업을 추진 중인 자에 해당된다.
지난해 3월, 가장 한국적인 회화로서의 민화를 그리는 경주 중견 민화작가들이 모인 경주민화협회가 첫 출발해 민화특강, 민화체험 등 시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회원들이 틈틈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창립전이 오는 14일~21일까지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창립전에서는 박대성 화백과 박문선 교수의 찬조 작품 외 60명의 민화작가들이 6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기법의 민화에서부터 전통과 현대기법이 어우러진 실험 작품까지 다양한 민화작품을 감상 할 수 있으며 현상(실물)에서부터 정신(염원)세계까지 다양한 소재가 민화로 표출된다. 창작의 결실로서 비전문가의 이해를 돕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실 회장은 “이번 창립전을 통해 전통그림의 한 영역인 민화의 올바른 이해와 저변확대로, 일상생활에서 삶의 가치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주민화협회는 중견 민화인들이 모여 민화를 통해 조상의 지혜를 배우고 전통문화를 재발견하기 위해 협회를 창립해 민화로 학위를 취득한 이영실 박사를 회장으로, 박대성 원로화백을 비롯한 박문선 교수, 정병모 경주대 교수를 고문으로 하고 장종교 선생을 자문으로 두고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원효성사의 열반처이자 국내 유일 12처 석굴사원인 골굴사에서 오는 26일 오전 10시 ‘12처 석굴사원 원형복원을 위한 마애여래불 다례제’를 봉행한다. 이번 다례제는 원효성사의 마지막 혼이 깃든 골굴사에서 열림과 동시에 인도석굴의 정통성을 계승한 국내 유일 12처 석굴사원의 원형 복원을 위한 다례제로서 그 의의가 깊다. 골굴사 주지 적운스님 “공양의 공덕을 통해서 마애여래불의 이적과 성취가 함께하길 기원하는 이번 다례제는 경주지역 불교문화의 한 장을 형성하고, 역사적인 12처 석굴사원 원형 복원의 시작을 알리고, 마애여래불의 신앙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고양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또 “경주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민들에게 문화의 장을 여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주시는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시민 정보화 수요에 부응하고 정보화마인드 함양과 자격증 취득 등 실생활에서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청소년수련관 정보화 교육장에서 시민 정보화교육을 시작했다. 기별 수업기간은 2주로 컴퓨터기초, 인터넷활용, 한글, 엑셀, 파워포인터, 포토스케이프, 스마트폰활용, ITQ자격증(한글, 엑셀), 3D프린터반 등 총 10개 과목을 개설해 시민의 정보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생활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위주로 교육한다. 교육 인원은 기당 40명으로 34기까지 총 1360여명을 모집하고, 접수는 교육시작 1개월 전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 및 전화접수(054-760-7355)로 하거나 시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http://wel.gj.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희탄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 교육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정보통신 환경변화에 따라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수형)는 미래세대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참여함으로써 환경보전과 올바른 국가관을 갖춘 ‘자연을 닮은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고자 2016년 미래세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세대 환경프로그램이란 유아·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발달단계별 맞춤형으로 운영되는 국립공원 환경체험프로그램이다. 첫 번째로 ‘1000년의 숲학교’는 유아(6~7세)대상으로 자연에서 생태중심, 오감체험활동을 통해 전인적인 인간으로서의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창의성 및 자연이해지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8회차로 운영된다. 두 번째 ‘파크레인저 아카데미’는 초등학생대상으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17회차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중·고생을 대상으로는 진로체험교육 및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국립공원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천년의 자락에서 미래를 꿈꾸다’ 프로그램(2시간형 또는 4시간형)과 자원활동과 연계해 국립공원레인저를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8회차 총 40시간으로 이루어진 ‘주니어레인저’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작년 2월 25일 경주시립도서관과 ‘미래세대 체험프로그램 체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주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중 일환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연계해 생태·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파크레인저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무소는 현재 미래세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주국립공원사무소(054-778-4158)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길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 생태복지의 선도기관으로서 미래세대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계속 확대·운영해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전인적인 인간으로 육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주시보건소는 3일부터 31일까지 보건소 산하 12개 보건지소에서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간 이해와 화합을 위한 힐링(마음치유)의 시간을 가진다. 시는 지난 3년 동안 힐링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인관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치유와 회복의 치유캠프 운영과 상담전문가(행복지킴이)를 양성했으며, 일반인들의 휴식을 위해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현대사회는 핵가족으로 인한 가족제도 붕괴로 새로운 가족문화의 생성이 요구되고 가정문제는 사회문제로 이어지며 국가적 경제손실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나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개입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이번에 경주시 마을 특성을 살린 맞춤형 힐링마을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함께 살아오면서 소중한 이웃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지역 간 생각의 차이로 발생되는 갈등도 완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먼저 자신에 대해 용서하고 타인에 대해 너그럽게 대하는 법을 배우며 평소에 우리가 잘 사용하지 않던 ‘고맙다, 사랑한다, 용서해줘’라는 긍정의 언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훈련함으로써 더욱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힐링시티팀은 주민과 함께 더 가까이에서 힐링아이콘이 돼 시민들이 더욱더 풍요롭고 건강한 삶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의 개학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2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유관기관 합동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상북도, 대구식약청, 도 교육청, 시ㆍ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8개반 41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과거 식중독 발생학교, 학교급식지원센터, ‘식품위생법’위반이력 학교 및 식재료 공급업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부패 변질 및 무신고(허가), 무표시제품 등 사용과 식재료(원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 관리 상태, 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류의 사용 후 세척·소독 등 청결관리, 지하수소독장치(자동염소투입기) 정상작동여부와 유지관리 이행여부 등이다. 또한, 집단급식소 조리음식 및 음용수(지하수), 식재료 등 60여 개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해 위반 영업자 및 부적합 제품에 대해 행정처분 및 즉시 회수·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신학기 시작 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관리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급식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원이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2015년 경북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의회 권영길 의장은 지난달 25일 의회 소의회실에서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 앞서 윤병길 의원에게 2015년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패를 전달했다. 경북의정봉사대상은 매년 경북도 시·군 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헌신한 기초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윤병길 의원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경주시의회상을 정립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5년 제1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적극적인 행정사무감사로 민간자본보조사업의 관리 감독 소홀, 선심행정 보조금 지원 지적, 각종 시설공사시 현지 확인과 주민요구사항을 사전 파악 후 시행, 공사 중 설계변경으로 불필요한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 등을 지적해 시정 요구했다. 또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월성원전 1호기 폐쇄 촉구, 방폐장 부실시공 감시활동 전개, 방폐장유치지역 특별지원금 확보에 총력했으며 남천변 둔치 정비 및 산책로 조성으로 홍수예방과 시민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적극적인 민원해결에 노력해 우범지역 보안등 설치로 주민 우려 해소와 토지매입의 원활한 해결로 농로 및 마을안길 확·포장 등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대해 높이 평가 받았다. 윤병길 의원은 “시민의 뜻에 따라 일꾼의 역할에만 충실한 것 뿐”이라며 “시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중심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에 더욱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주요 변경사항 <간암> 간암검진 주기가 6개월로 변경돼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연 2회 실시하며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혈청태아단백검사)를 동시에 실시. <자궁경부암> 최근 20~30대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이 증가 추세를 보여서 올해부터 검진연령을 30세에서 20세로 낮춰서 확대 실시하며 세포진검사로 자궁경부의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검사를 실시. -2016년도 일반(암)검진 대상자 기준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지역가입자, 직장피부양자-지역세대주와 만 40세(1976.12.31. 이전 출생자) 이상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해당년도 건강검진 대상자(사무직 2년, 비사무직 매년) <암검진 대상자> -위암:만 40세이상 남녀(1976.12.31. 이전 출생자) -대장암:만 50세이상 남녀(1966.12.31. 이전 출생자) -간암:만 40세이상 남녀(1976.12.31. 이전 출생자)중 간암발생고위험군 해당자 -유방암:만 40세이상 여성(1976.12.31. 이전 출생자) -자궁경부암:만 20세이상 여성(1996.12.31. 이전 출생자)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경주시는 시민이 감동하는 소통과 섬김 행정 실현을 위해 직무성과 계약 및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달 25일 알천홀에서 3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부서별 직무성과 평가보고회 및 2016년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평가 보고회는 지난해 2월 국장 및 과·소장들이 시장·부시장과 상호 직무계약을 체결하고 1년 동안 추진성과에 대해 평가결과를 보고하는 자리가 됐다. 평가대상 77명(국장 8, 과장 69)의 총 265개 과제에 대해 경주시업무평가위원회에서 지표품질 평가, 달성도 등의 평가결과를 80% 반영하고, 정부합동평가 실적 등 6개 항목의 부서평가 결과를 20% 적용했다. 특히 분야별 외부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는 과제별 자료검토는 물론 부서장들과 면담을 통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신뢰성 확보에 노력했다. 평가결과 문화예술과가 최우수 부서로, 공보담당관, 미래사업추진단, 감사담당관이 우수부서로, 정책기획담당관, 농업진흥과, 건설과, 강동면, 불국동 등 5개부서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주요성과로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와 전 세계 168개국 4만6000여 명이 참가한 세계 물 올림픽인 ‘세계 물 포럼’ 완벽추진, 화랑정신을 재조명하는 ‘신화랑풍류 체험벨트’ 조성, ‘북천 고향의 강’ 정비, ‘신라왕궁 복원’ 등이 호평을 받았다. 올해에도 80명(국장 8, 과장 72)의 총 274개 과제에 대해 상호 직무계약을 체결하고 완벽한 추진 등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진억 정책기획담당관은 “앞으로도 직무성과 계약제도의 전략목표와 평가지표 등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동은)가 지난달 25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본지 1227호 4면 참조)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작성하고 승인했다. 조례정비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이며, 7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에 앞서 경주시의회는 지난 1월 29일 제21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채택해 위원장에 이동은 의원, 부위원장 정현주 의원, 위원에 박귀룡, 김항대, 김병도, 한현태, 김영희 의원을 선임했었다. 특위는 위원장을 중심으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기존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평소 회의과정에서 도출된 정비대상 조례를 발굴해 수시로 집행부와 유기적인 체계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주시의 조례중 상위법이 개정됐거나 현실과 맞지 않는 조례를 정비해 시민 불편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소위원회는 제1소위원회 의회운영위 소관으로 박귀룡, 한현태 위원, 제2소위원회는 문화행정위원회 소관으로 김병도, 정현주 위원, 제3소위원회는 경제도시위원회 소관으로 김항대, 김영희 위원이 각각 맡았으며, 각 소위별로 상임위 소속 직원들이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례정비 대상은 현재 총 304건으로 제1소위원회 87건, 제2소위원회 127건, 제3소위원회 90건으로 각각 배정해 검토하게 된다. 이동은 위원장은 “이번 조례정비로 법령에 근거 없이 시민들의 권리, 의무를 규제하는 법령과 알기 쉬운 법령 정비로 시민들의 편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개관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하이코)가 지역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국제회의 개최 비중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 비율이 낮아 향후 국제회의 유치에 더욱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9일 ‘한국은행 지역경제보고서’ 2016년 2월호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최근 경주 MICE산업 동향과 전망’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주 MICE산업은 보문관광단지 내 화백컨벤션센터 개관 이후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이코는 제7차 세계 물 포럼 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포함, 총 188건의 행사를 유치해 15만6000명이 방문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하이코의 월별실적은 작년 메르스 여파로 각종행사가 취소됐던 6~8월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의 참가자수는 월 평균 2만여명, 회의 개최건수는 월 20건 내외로 양호했다. 또 회의 참가자 상당수가 지역 내 숙박함에 따라 인근 관광호텔의 숙박객은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 또한 음식, 운수, 인쇄, 쇼핑 등 관련 서비스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제행사 유치가 상대적으로 적어 향후 과제를 남기기도 했다. 지난해 회의 개최 현황에 따르면 총 188건의 행사 중 국내행사는 166건(88.3%)으로 집계됐다. 기업회의가 72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회/이벤트 33건, 학회/협회 20건, 정부회의 18건, 기타 14건, 전시 9건 순이었다. 반면 국제행사는 22건(11.7%)으로 국내행사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정부회의 10건, 학회/협회 5건, 기업회의·전시·기타 2건씩, 연회/이벤트 1건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하이코 회의 참가자 15만6499명 중 외국인은 8468명(5.4%)으로 내국인은 14만8031명(94.6%)에 비해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로 인해 보고서는 앞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관광객인 외국인 참가자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개선과제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2016년에도 ‘아트경주 2016’, ‘2016 UN NGO 컨퍼런스’ 등 다수의 대규모 행사 개최가 예정돼 경주 MICE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40대 직장인 이 씨는 한 달간 가래를 동반한 기침과 체중 감소가 지속되면서 병원을 찾았다. 일반적인 기관지내시경 검사에선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형광기관지 내시경 검사에서 이상 소견을 보였고 조직검사 결과 폐암 진단을 받았다. 이 씨는 청소년기부터 담배를 줄곧 피워왔다. 하지만 흡연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폐암이 걸릴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청소년 흡연인구 감소 추세, 하지만 실제 15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한 흡연자들이 25세 이후에 흡연을 시작한 이들보다 암 발생 위험이 4배 이상 높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청소년 흡연이 성인 흡연인구와 함께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는 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1997년 35.3%까지 증가했던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4년 9.2%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흡연이 시작되는 청소년의 연령은 2005년 14.1세에서 2014년 13.7세로 낮아지고 있으며, 월 20일 이상 흡연하는 상습흡연율은 2005년 5.0%에서 2014년 5.6%로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다. ▶흡연은 만병의 근원 담배는 일산화탄소, 타르, 벤조피린, 폴로늄 등 약 4000종의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모든 암의 30% 정도가 흡연 때문에 발생하며 구강, 식도, 폐, 기관지암의 90%는 흡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담배는 경부, 췌장, 방광, 신장, 위장 등의 암 발생률을 높인다. 암뿐만 아니라 중풍,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 역시 흡연자에서 3~4배 발생률이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동맥경화증, 성기능 장애, 만성 폐쇄성 폐질환, 소화성 궤양 등이 모두 흡연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담배 1개비에 수명이 5분씩 단축된다고 하니 하루 1갑이면 1년 동안 담배를 피운 사람은 수명이 1개월 정도 단축되는 셈이다. ▶무서운 폐암의 원인도 흡연 폐암의 원인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이 흡연이다. 폐암의 약 85%는 흡연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흡연은 폐암의 발생위험을 13배 증가시키며, 장기간의 간접흡연은 1.5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의 양과 기간도 폐암에 걸릴 확률과 관련이 있다. 매일 한 갑의 담배를 40년간 피워 온 사람이라면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폐암에 걸릴 확률이 20배에 달한다는 연구도 있다. 또한 20년간 두 갑을 피워 온 남자라면 폐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60~70배가 증가한다. 폐암은 5년 생존율이 크게 낮다(5년 생존율을 따져봤을 때 전체 암평균은 69.4%, 하지만 폐암은 23.5%에 불과하다). 일단 걸리면10명 중 8명이 5년을 넘기지 못하는 질환이 폐암인 것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25일 포항시 소재 경북스마트쉼센터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 12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예방교육 강사는 상담관련 전공자들로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자격을 소지했으며, 지난달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양성과정 이수자 대상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도내 22개 시·군 4개 권역별로 배정돼 12월까지 10개월간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활동을 하게 된다. 도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위해 이들을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및 중독문제로 일상생활 등에서 지장을 받고 있는 대상자들을 상대로 가정방문 상담도 실시하게 된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관련 교육 또는 상담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경북스마트쉼센터 (054-241-0076 또는 1599-0075)로 문의하면 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중국 3개 방송사와 인터뷰를 갖고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추천했다. 김 지사는 29일 북경 TV, 산서 TV, 녕하 TV 여행프로그램 제작진을 안동 신도청으로 초청해,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기획 취지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경상북도를 알리는데 힘썼다. 김 지사는 경북의 청정자연과 전통문화 자원 등을 활용해 중국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방문의 해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중국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그는 불교 성지가 있는 산서성에는 불국사, 석굴암 등 경북이 보유한 불교 세계문화유산을 추천하고, 환경오염이 심한 북경 지역에는 백두대간 산림치유, 맑은 공기와 청정 바다 해수욕 등 자연 자원을 적극 추천하는 등 현지 실정에 맞는 맞춤형 관광지를 추천하여 방송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북경 TV 여행프로그램 사회자 동건민(44)씨는 “안동탈춤 별신굿 관람이나 전통시장 먹거리 탐방 등은 서울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소재”라며 “신도청도 중국인들에게 좋은 관광소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경 TV, 산서 TV, 녕하 TV 관계자들은 지난 2월 25일부터 대구, 안동, 경주, 포항 일대 주요 관광지를 촬영한 후 3월 2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촬영 분은 사해만유, 주말여행가, 나의 여행공략 등 현지 여행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중국인들에게 방송될 예정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중국인들이 경북을 많이 찾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선 경북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지 언론사 초청 팸투어는 물론 SNS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와 중국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콜을 강화하는 등 중국 현지 홍보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먹거리의 안전과 영양관리 강화, 불량식품 근절,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향상, 의약품 유통관리를 위해 지난달 25일 신도청 회의실(화랑실)에서 시·군의 식품·공중·의약 담당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도 식품·공중·의약 안전관리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식·의약 관련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6년부터 달라지는 시책과 현안사항 설명,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도민, 행복한 경북’ 실현을 위한 업무추진 방안에 대해 시군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음식문화개선(좋은식단제, 남은 음식 싸주기, 주방공개), 영양과 건강을 챙기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확대, 불량식품 근절 종합대책 추진, 공중위생업소 수준 평가 실시, 약물 오·남용 예방,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한 소비자단체 참여 확대,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식품 확보를 위해 불량식품 근절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범정부 합동 기획감시 지속 실시, 식품안전관리인증(HAC CP) 의무적용을 국민 대표 간식인 순대, 떡볶이까지 확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지속 확대와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권 보장을 위한 안전정보제공을 강화 실시한다. 또 식품접객업소 5000만원, 식품제조업소에 대해서는 최대 5억원까지 시설개선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전통시장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경북대표음식 발굴육성을 위해 9개 시·군에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브랜드화도 추진한다. 도지사지정 으뜸음식점 188개소를 지역명소로 육성하고, 도내 식품산업 발전과 제품 홍보를 위해 제9회 경북식품박람회를 10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의약품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 관리와 유통 의약품 수거검사를 확대한다. 마약류 취급업소 대한 관리강화로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보건상의 위해(危害)를 방지하고 공중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목욕, 숙박, 세탁업 4700개소에 대한 위생 서비스 평가와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도청이전지역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신도청 이전지역 알리미 앱’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앱을 이용하면 도청이전신도시의 토지분양, 대중교통, 신청사 관련 정보는 물론 인근 안동시와 예천군의 생활정보, 교통, 관광, 먹거리 등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앱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갤러리 메뉴를 통해 이용자와의 쌍방 소통에도 중점을 두었다. 앱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신도청’ ‘경상북도’ ‘경상북도청’등으로 검색, 다운로드 받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는 지난달 26일부터, 애플은 3월 중순경부터 서비스가 개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경주사무소(소장 구본일, 이하 농관원)은 지난해 말 대구·경북 지역 GAP인증 농가는 2278호 24%, 면적은 2450ha 28%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GAP인증 농가는 2014년 9433호 에서 2015년 1만1711(2278, 24%), 면적은 2014년 8856ha 에서 2015년 1만1306(2,450, 28%) 증가 했다. 농관원은 올해 1월 1일 저농약 인증 폐지에 따라 농업인들은 저농약인증을 대체하는 민간주체의 인증제가 도입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GAP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을 때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컨설팅과 교육 실시로 실질적인 인증 증가에 기여했다. 지난해 저농약 인증농가 4311호 전체에 GAP인증 안내 공한문을 발송(2회)하고, 친환경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을 실시한 결과 1596호(37.0%)가 GAP인증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냈다. GAP인증 확산을 위해 2015년도 농업인, 소비자, 유통업자 교육은 161회 1만9852명, 컨설팅은 57회 940명 실시했으며 GAP 임시 컨설팅팀(25명) 운영으로 GAP인증 확대를 유도했다. 또 GAP시설 지정 희망업체 24개소에 대한 시설 지정 기준 컨설팅을 실시했다. GAP인증 농산물의 소비가치 확산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GAP 홍보, 전시 등을 추진했다. 제3회 도시농업박람회, 대구도시철도 신남역 국가인증품 홍보행사(40만여명)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학교 영양사(650명) 및 조리사(120명)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했고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농장을 도시소비자 체험단의 팸투어 장소로 활용해 도농간의 교류를 통한 GAP인증 농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올해는 저농약인증 폐지에 따른 GAP인증 확산에 전력을 기울여 대형유통업체나 학교급식 등에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처리된 GAP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GAP인증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각종 전시회, 농장방문 체험행사, 소비자대상 교육,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홍보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저농약인증의 고품질 과실류, 벼 등 시·군별 주산지 품목 중심으로 GAP인증 현장컨설팅,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관내 우수한 농산물이 안전한 GAP인증 농산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이 지난달 29일 교육부의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에 반영됐다. 이것은 경북도에서 중앙부처로부터 ‘할매할배의 날’ 추진 타당성에 대해 첫 인정을 받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각 시도 교육청의 인성교육시행계획 수립시 가정내에서 인성교육 실천분위기 확산 사례로 활용돼 전국 확산의 계기도 마련되었다. 교육부에서는 처음으로 마련한 인성교육 종합계획에 가정의 인성교육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경북도의 ‘할매할배의 날’을 활동사례로 제시하면서 △화목한 가족발굴시상 △손주랑 할매할배랑 콘서트 △조부모 교육 시범마을 지정운영 △교육청 및 유관기관 연계하여 조부모에게 편지쓰기 사업추진 등을 예로 들었다. 인성교육종합계획은 교육기본법에 따른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국민을 육성하고자 작년 1월 20일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에 규정돼 있다. 인성교육을 의무로 규정한 이 법은 작년 7월부터 국가, 지방자치단체, 학교는 인성교육의무가 부여되고 교육부는 5년마다 인성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17개시도 교육청은 이 종합계획에 따라 인성교육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교육청은 2016년 인성교육시행 계획에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한 체험중심 및 교육과정 연계 조손관계 회복교육 실천을 위해 ‘조부모의 학교방문의 날’ 지정, ‘월 1회 숙제 없는 할매할배의 날’ 운영 등을 반영했다. 한편 경북도는 인성교육종합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할매할매의 날 관련 자료와 동영상등을 게시한 홈페이지(www.할매할배의날. com)를 구축해 전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SNS 홍보단을 운영 ‘할매할배의 날’ 행사, 교육 등의 주요 사업에 직접 취재하고 이를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