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감포중고총동창회(회장 김길수)가 지난달 12일 서울 왕십리에 소재한 베아르시 연회장에서 이우준 사무국장의 사회로 김길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주발전포럼(회장 김수용)은 지난달 12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연회장에서 2016년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성균관유도회경주시지부 황성동지회(회장 손충호)는 지난 2일 황성동주민센터에서 2016년도 동계 청소년 인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 황성동지회는 매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가치관의 근본이 되는 사자소학, 한문으로 배우는 충·효·예, 청소년이 알아야 할 예절 등의 주제로 20일까지 3주간 교육을 실시한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연 2회 운영되는 인성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충효정신 함양과 인성교육에서의 배움이 건강한 성인이 되는 기초를 닦고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에 밑거름이 돼 왔다. 손충호 회장은 “성적위주의 교육풍토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이 예전에 비해 부족한 편으로, 예절과 인성교육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여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정보고(교장 김도현)는 지난달 26~30일까지 학부모 및 충효동 주민들을 위한 커피 바리스타 무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일정은 1차시(커피 이론 교육 및 핸드드립 체험), 2차시(머신을 이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및 아메리카노 제작 체험), 3차시(에스프레소를 응용한 커피 메뉴 제작 체험), 4차시(더치 커피 만들기), 5차시(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안내 및 총 정리)로 진행됐다. 이번 커피 평생교육 바리스타 교육 준비를 맡은 백소연 교사는 “바리스타 동아리의 성과는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과 김도현 교장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최근에는 바리스타 동아리 학생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시험에 합격을 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9월에 이어 12월도 커피 바리스타 무료 교육이 학부모 및 충효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성황리에 시작과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경주정보고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바리스타 동아리가 속한 경주정보고 관광경영과의 경우는 경상북도교육청 ‘산학일체형직업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돼 3학년 1개반을 도제반으로 운영해 현대호텔 등 12개 기업체와 협약을 통해 전원 취업으로 연계됐다. 또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취업맞춤반 25명은 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취업 및 산업기능요원으로 연계됐다. 경주정보고는 또 상업계 고등학교 최초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품질경영 사업단의 거점학교로 선정됐으며, 2012년 상업계열 최초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에게 ‘취업 맞춤 반’을 통해 병역특례의 기회를 주고 있다. 그리고 글로벌현장학습 최우수 학교사업단으로서 현재 10명의 학생이 국비로 중국 상해에 3개월간의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교육부지정 취업역량강화 우수학교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주정보고는 각종 사업 하나하나가 학생들의 직무역량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사업을 통해 충효동 주민들과 함께 학교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게획이다.
재경문화중고동창회(회장 손삼수)가 지난달 26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손삼수 회장을 비롯하여 우창록 명예회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김종훈 국회의원 및 내빈으로 백승관 재경경주향우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돌 농협중앙회 감사가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봉관 회장은 축사에서 “정유년에는 동문들이 모교를 생각하며 고향발전을 위해 더욱 단합하는 동창회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경찰서는 학교폭력을 줄이고 교칙위반 준수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안전Dream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 117 홍보 저금통을 활용, 외동중학교 전교생(265명)을 대상으로 117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117 프로젝트는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한 교칙을 각 반별 자발적으로 수립, 이를 어길 때마다 100원씩 저금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교칙 준수의 중요성을 배움과 동시에 자발적인 학교폭력 예방 전도사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모금액 90여 만원은 전액 외동중 각 반별 이름으로 굿프렌드 지역아동센터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해 학생들의 이타심 함양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처음엔 그냥 말하는 욕 한마디 때문에 100원을 내는 것이 아까웠는데, 나중에 불우이웃돕기에 우리학교 이름과 우리 반이 나오니 마음이 뿌듯했어요, 작은 돈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였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주경찰서는 이웃의 고통을 함께하고 따뜻한 마음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안전Dream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 117 홍보와 더불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주중고서울동창회(회장 이주태)는 지난달 15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이주태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최양식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진곤 새누리당 윤리위원장, 이지태 명예회장, 최병윤 고문, 전상철 고문, 정상봉 고문, 이정락 고문, 김하준 고문, 박성환 고문 및 백승관 재경경주향우회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중고서울동창회 송년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 임현술 교수가 농업인의 복지증진 시책 추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물사진> 임현술 교수는 한국농촌의학, 지역보건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외 3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0여 편의 저서를 저술하였으며 이중 농업인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60여 편의 논문을 발간하여 농업인의 보건에 관한 학문적 발전에 이바지했다. 임 교수는 꾸준한 연구 성과와 해외 학술단체에서의 활동,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2006년부터 마르퀴즈후즈후 인명사전, 영국 케임브리지 인명센터, 미국인명연구소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연속 등재되고 있다. 특히 2015년 메르스 사태때에는 메르스 대응 중앙민간역학조사지원단장으로 활동하며 경북지역 메르스 환자 확산방지와 메르스 백서 발간에 기여한 바 있다. 임 교수는 1990년부터 동국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현재 동국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장으로 농민들의 안전보건 및 감염병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산중·고(교장 설승환)는 지난달 28일 다목적 강당에서 급우간의 협동심을 기르고 자신의 기량을 타 학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자신감을 증진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며 모든 교육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음악과 나 그리고 우리’라는 제목으로 교내 음악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사진> 중학교 1학년의 난타를 시작으로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2학년 합창과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1·3학년의 솔로 무대 그리고 중·고등학교 2학년의 댄스 무대 등 여러 가지 무대가 펼쳐졌고 마지막으로 합창반의 합창으로 마무리했다. 설승환 교장은 “먼저 음악경연대회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줘서 고맙고 우리 아이들에게 잠재능력, 숨은 끼가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2017학년도에도 더욱더 열심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무산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반동 소재 자비정사(주지 자비보살)는 지난달 23일 추운겨울 어렵고 힘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탄 1700장과 떡국 40kg, 양곡 10kg 35포(200만원 상당)를 월성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월성동주민센터는 전달된 후원물품을 월성동 청년회원들과 함께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자비정사 주지스님 자비보살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에게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무성 월성동 청년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으로 전달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몸을 녹이고 가슴까지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동새마을협의회(회장 구삼모)·부녀회(회장 박경옥)는 지난 3일 경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 종합평가에서 받은 최우수상 시상금 5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7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했다. 중부동새마을회는 매년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해 합동 생일잔치를 베풀고, 명절 경로잔치, 김장과 밑반찬 나누기,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구삼모 협의회장과 박경옥 부녀회장은 “지난 한해 열심히 봉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에 만족한다”며 “늘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모두의 뜻을 모아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종월 중부동장은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하고, 언제나 따뜻한 온정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청 정보통신과 나일채(인물사진) 주무관이 지난달 28일 ‘2016 경주시 공공디자인 우수상’으로 받은 상금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나일채 주무관은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과 메뉴구성으로 시민 감동서비스를 제공코자 노력했을 뿐인데 뜻밖의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상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는게 더욱 뜻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2013년 12월 전산직으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나일채 주무관은 정보통신과에 근무하면서 경주시 대표홈페이지, 공공시설 인터넷예약서비스 등 웹서비스 관련 업무를 해 오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백승칠(57·인물사진) 상주지사장이 지난 2일자로 경주지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백승칠 신임 경주지사장은 구미출신으로 김천고, 충북대,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해 1990년 공사에 입사했으며 구미지사 농지은행부장, 경북지역본부 농지은행부장, 영덕울진지사장, 상주지사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안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손지익 부녀회장 박옥연)는 지난달 27일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에서 ‘2016 새마을 사랑의 쌀독 채우기’ 행사를 가졌다. 안강읍새마을협의회는 사랑의 쌀독을 안강읍사무소에 상시 비치해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쌀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안강읍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지역단체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온정의 쌀 100여 포(20kg)를 마련해 안강읍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종국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최병준 도의원, 정문락 시의원, 이만우 전 시의원, 정운락 안강농협조합장과 지역 단체장들도 참여했다. 안강읍 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김장담그기 행사,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안강읍 대표 봉사단체로서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김종국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베풀며 사랑의 쌀독 채우기 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아름다운 모습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여환(여·52·인물사진) 신임 경주시보건소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여환 보건소장은 “소통과 이해의 열린 행정으로 상호 협력해 활동적 건강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행복하고 노년이 아름다운 건강도시 경주를 만들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또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지역사회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공보건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여환 소장은 대구 출신으로 남산여고와 경북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한 뒤 영남대학교 의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의료원 제3가정의학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9년 국가암관리사업평가대회 호스피스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2011년 국립암센터 호스피스 사연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행복을 요리하는 의사’(시선출판사), ‘죽기전에 더 늦기전에’(청림출판사), ‘내일은 못볼지도 몰라요’(샘앤파커슨) 등이 있다.
현곡면 금장 8리 이장인 배명숙(56) 씨를 표현하는 많은 단어들이 있다. 치매강사, 실버운동사, 레크레이션 강사, 웃음치료사, 노년교육사, 가정복지사, 보육교사, 한궁 강사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장의 역할만해도 만만찮은데 계획적으로 시간을 쪼개어 많은 활동을 한다. 모든 것은 가족과 이웃, 지역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한다. “면민복지회관의 주민자치위원으로 들어와서 총무 겸 간사를 했었습니다. 그 활동을 하는 2년이 조금 넘는 기간에 봉사를 다녔습니다. 봉사를 다니다 보니 이것저것 계속 배우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자격증이 있으면 봉사를 더 전문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지요” 봉사를 다니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자격을 취득까지 보통의 열정으론 할 수 없는 일들이지만 배명숙씨에겐 가능했던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건 바로 ‘도리’와 ‘책임감’이라고 한다.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며느리로서 도리를 다하자’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몸은 하나이지만 이것저것 맡은바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도리를 다하려는 마음’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장으로서의 도리’, ‘봉사자로서의 도리’, ‘엄마, 부인으로서의 도리’를 다하려고 하니 자연스레 ‘책임감’이 따라 왔습니다” 도리와 책임감으로 무장한 배명숙씨. 부산에서 경주로 시집 온지 30여 년, 가족과 주변을 향해있던 그의 도리와 책임은 이제 지역을 향해있다. 경주에서 지낸 그동안의 시간은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그 행복함과 즐거움이 지역전체에 퍼지기를 희망한다.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이거니와, 불우이웃 돕기, 소년 소녀가장 교복후원 등은 시작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조금씩 행복을 지역전체에 심어가고 있는 것이다. “경주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제가 느끼는 행복을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시작한 일이 오히려 저를 더 배우게 하고, 값지게 만들어줍니다. 마음이 부자가 된다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2017년 새로운 해가 시작이 되었으니, 새로운 책임감으로 행복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민원복지과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일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노후된 연탄난로를 교체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안강읍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대상 세대는 연탄난로가 노후해 난방을 제대로 못하고 있어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철 공동위원장이 30만원 상당의 난로를 지원하고,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 위원이 함께 난로를 교체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봉사에 참여해 준 직원들과 협의체 위원에게 감사드리며, 올해 한해도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피고, 항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복지일꾼이 되자”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지역 내 숙박업, 세탁업, 목욕장업 3개 업종 527개 업소에 대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업소 162개 업소(숙박 116, 세탁 15, 목욕 31)를 선정했다.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등급부여와 인센티브 제공으로 영업자의 자율적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2년 주기로 매년 업종을 달리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업소를 방문해 일반사항, 법적준수항목, 위생관리기준 등 평가조사표에 따라 조사하고,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녹색(90점 이상), 황색(80~90점미만), 백색(80점미만)등급으로 분류했다. 평가점수와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한 최우수업소(녹색등급)에는 인증 표지판을 배부할 예정으로, 최우수업소 선정 내역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하고 전국 자치단체에도 홍보 공문을 발송한다. 한편 백색등급업소에 대해서는 시설개선과 현지점검 등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 지도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지사장 변창구)는 지난 3일 지사회의실에서 2017년 시무식을 실시했다. <사진> 변창구 지사장은 시무식에서 “2017년은 건강보험 출범 40주년이 되는 해로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뉴비전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성심적솔(誠心迪率)’의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전 직원들은 이날 ‘뉴 비전 성과창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강동면새마을회(협의회장 안종근, 부녀회장 박분선)는 지난 2일 주택화재 피해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2월말 강동면 국당리 최모(60) 씨 주택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이 전소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피해가구를 찾아 전기설비를 직접 교체하고, 일손이 부족해 치우지 못한 화재 잔여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수리 보수공사에 필요한 전기자재는 진훈제 전 협의회장이 비용을 지원했고, 안종근 협의회장이 기술 지원과 회원들의 협조로 마무리 할수 있었다. 화재피해를 입은 최 씨는 “연말 뜻하지 않은 화재로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 너무 고맙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태룡 강동면장은 “언제나 인정 많은 강동면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리고, 올 한해도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