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면새마을회(협의회장 안종근, 부녀회장 박분선)는 지난 2일 주택화재 피해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2월말 강동면 국당리 최모(60) 씨 주택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이 전소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피해가구를 찾아 전기설비를 직접 교체하고, 일손이 부족해 치우지 못한 화재 잔여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수리 보수공사에 필요한 전기자재는 진훈제 전 협의회장이 비용을 지원했고, 안종근 협의회장이 기술 지원과 회원들의 협조로 마무리 할수 있었다. 화재피해를 입은 최 씨는 “연말 뜻하지 않은 화재로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 너무 고맙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태룡 강동면장은 “언제나 인정 많은 강동면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리고, 올 한해도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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