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0일 성동시장 상인회와 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보건소는 이날 행사에서 상인 및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홍보관 운영과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건강 홍보관은 시민들에게 혈압과 혈당 바로알기, 치매선별검사, 금연상담, 감염병 예방수칙 알기, 폐의약품 안전 수거, 체성분 검사, 올바른 걷기운동 상담 등 건강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정보와 상담을 진행했다. 또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쳐 생명을 구하고 시장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지도했다.
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정영택)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사회봉사관에서 2018년 보훈가족 초청 위로회를 가졌다. 올해 창립 116주년을 맞은 경주제일교회는 매년 6월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초청해 위로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로 16번째 행사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최양식 시장과 백해숙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을 비롯해 보훈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위로회는 정영택 목사의 환영의 시간과 백해숙 보훈과장 인사말, 경주제일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 전점득 장로의 국가와 경주시정을 위한 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윤상훈 장로의 보훈가족을 위한 기도, 바이올린 연주, 기념품 증정과 보훈가족대표 인사말, 오찬 등을 통해 보훈가족들을 위로했다.
경주시는 지난 19일 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교육장에서 식중독 예방법과 하절기 식품취급, 시설·환경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특별교육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소규모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사회복지시설 조리종사자 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식중독예방을 위한 실천사항, 조리장 시설 및 주변 환경의 청결,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검수철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특히 병원성 대장균 및 캠필로박트균 등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수칙 등에 대해 더욱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도 위생과장은 “평소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유사증상 및 이상 징후 발견 시 지체 없이 경주시청 위생과(054-779-8590) 또는 보건소로 신고해 식중독 확산방지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9일 교내 산학협력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전자상거래연구소와 MICE관광산업연구소, 관광두레사업단이 학문 연구 폭과 깊이를 더하고 외부 과제를 연계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교수, 대학원생 등 약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전우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연구재단 인문사회본부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 최준상 동국대 경주캠퍼스 수학교육과 교수의 ‘연구의 다변화와 지속가능성’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의곡초(교장 김동현)는 지난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체중관리(비만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비만예방 교육은 산내면 보건지소 공보의 선생의 교육으로 강의와 문답형식으로 실시됐고 ‘초등학생의 건강한 체중관리’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소아비만의 원인과 합병증, 그리고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한 식습관과 운동방법, 생활습관 등에 대해 그림과 영상으로 배우고 의사에게 직접 다양한 사례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교생 비만율 32%(2017년 기준)에 달하는 의곡초 학생들에게 비만의 위험과 예방법 등에 관해 배우는 좋은 경험이 됐다.
화랑교육원(원장 박두진)은 15일 기성중 및 초전중 학생 76명과 교사 11명을 초청해 '화랑의 멋스러움으로 내일을 만들어 가자'라는 주제로 2018 화랑 호연지기 체험캠프를 열었다. 학생들은 생동감이 넘치는 학생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조성을 위한 희망, 열정, 지혜, 기력을 기르기 위해 국궁체험, 모둠 북, 장애체험 등 화랑교육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6월 넷째주~7월 첫째주 추천 전시/공연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부지 확보를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이 경주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경주시의회 제232회 임시회에서 경제도시위원회는 21일 경주시가 상정한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안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을 원안 가결했다. 그동안 시의회로 안건 상정 전 지방재정투융자심사 승인 등..
울산~포항 복선전철 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주 나원, 안강, 울산 송정역사(가칭)가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이들 역사 신축공사의 시공사가 6월 선정됨에 따라 2020년 개통을 목표로 7월부터 본격 착공한다. 공단에 따르면 경주시 현곡면에 신축 예정인 나원역사는 지역을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자와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자는 21일 한수원 본사를 방문해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부당성에 대해 항의하고, 피해 보상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이 자리에는 해외출장 중인 한수원 정재훈 사장을 대신해 전영택 기획부사장, 전휘수 발전부사장 등 임원이 참석했다. 먼저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자는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월성 고환경 복원 연구’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환경 연구는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과거의 동·식물자료와 지형·지질 분석 자료를 토대로 당시 사람들의 생활환경을 살펴보는 것이다. 국립경..
지난 19일 열린 제7대 경주시의회 마지막 임시회에서도 한수원의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경주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직후 열린 전체의원간담회에서는 전희수 한수원 발전부사장이 이사회의 이번 긴급결정 배경 및 향후계획 등을 설명했다.이어 의원들은 주민수용성을 배제한 채 기습 ..
월성1호기를 조기폐쇄 하더라도 계속운전 때 약속한 지역상생 특별지원금은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지난 4월 2일 법제처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질의에 답변한 근거에 따른 것이다.당시 산자부는 계속운전 중인 원자력발전소가 국가정책변경에 따라 조기폐쇄 결정돼 지급할 예정인 지원금의 지급을 중단하려는 경우, 그 지..
전휘수 한수원 발전 부사장은 19일 열린 경주시의회 전체의원간담회에서 월성1호기 조기폐쇄 관련 이사회 긴급결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전 부사장에 따르면 먼저 “월성1호기는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발전이 불확실한 설비로 판단돼 공급 가능한 설비에서 제외됐다”며 “정부는 이런 상황을 반영한 국무..
오는 30일 봉황대 뮤직스퀘어 특설무대에서 색다른 고분 영화콘서트가 개최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도심 속 영화화콘서트 ‘인사이트 영화기행’이 열리는 것.
경북관광공사는 전통오색한지공예품 전시회를 오는 6/21(목)~8/15(수) 보문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
“언제부턴가 제 작품이 너무 클래식한 느낌이 들었어요. 작품에 변화를 주고 싶었죠. 그러던 중 우연히 종이를 접다 펴다 하면서 그렇게 ‘공간접기’ 작품이 탄생하게 된거죠” 2014년 네 번째 개인전을 마지막으로 4년 만에 독특한 작품으로 개인전을 선보인 JJ갤러리 관장이자 서양화가 김정자 작가<인물사진>. JJ갤러리(관장 김정자)에서는 오는 7월 15일까지 김정자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김 작가는 그동안 꽃을 작품 속에 등장시키며 다양한 시도와 표현으로 작가만의 작품 세계를 펼쳐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작품들은 개념화된 이미지가 아닌 다차원 공간으로 의식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공간접기’라는 작가만의 독특한 표현을 통해 이미지를 다면화한 최근 작품 13점을 ‘inner mind’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꽃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색깔과 형상에서 삶의 환희를 공감할 때가 많았다는 작가는 10여 년간 꽃을 소재로 많은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개념화된 꽃의 이미지 보다 다차원적인 공간표현으로 정신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작가는 “네 번째 개인전 이후 공간접기 작품이 시작됐다”며 “가로 혹은 세로로 접혀 표현된 화려한 꽃과 청명한 하늘 등 자연물을 통해 무한히 확장되는 대상을 바라보며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접근하며 생각들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소재와 시도로 더 다채롭고 재미있는 공간접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작업 계획을 밝혔다. 김정자 작가는 동국대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경주, 대구에서 개인전 5회와 초대 및 단체전 350여 회를 참여한 바 있다. 경북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영남미술대전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우수상, 특선, 입선 등 23회 입상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한국여류화가협회, 한국미술협회, 경북창작미술협회 회원이며, 경북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경주예술의전당, 경북도청 신청사 도의회, 경북 영덕군 영덕군의회, 경주 경찰서 안강파출소, 경주시 농협 경주시지부 등에 그의 작품이 소장돼 있다. 한편, 화려한 작약과 양귀비, 갤러리 주변에 핀 여러 야생화와 어우러진 JJ갤러리에서는 올 가을부터 그림 그리기, 인형극 놀이 등 ‘엄마와 함께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자 관장은 “앞으로 JJ갤러리에서는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과 전시·공연 관람 등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한걸음 더 성장하고자 한다”며 “가족간의 소통 및 힐링 공간이 될 것이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및 문의 : 010-2533-5340
왕신문화예술촌(촌장 박종현)은 지난 16일 강동면 왕신숲골안길 31-97 일원에서 지역 문화예술인과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신문화예술촌 건립 기념식을 갖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결의를 다졌다. 이날 예술촌 건립 기념식과 함께 송담 갤러리, 갤러리 숲, 책읽는 사람들 북카페 개관식도 함께 진행됐다. 자연과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예술촌은 현재 서예가이자 문인화가인 촌장 박종현 씨와 원로 지역작가 박용 화백이 입주해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여양진씨 동찬재, STA이병구 테니스 아카데미가 자리하고 있다. 이어 불교미술, 성악, 서각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2004년 지인의 소개로 강동 왕신에 자리를 잡게 됐다는 박종현 씨는 40여 년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예술인들과 함께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창작활동 할 수 있는 예술인 마을을 늘 꿈꿔왔었다. 왕신문화예술촌의 궁극적인 목표는 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마을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체 생산성도 필요하다. “예술품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 전문가를 초빙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춰 특색 있는 문화예술촌으로 성장 시켜 나갈 것입니다”라며 박종현 촌장은 빠르면 5년, 늦어도 10년이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그는 예술촌으로 진입하는 도로 폭이 좁아 도로로 유입돼 있는 사유지와 하천부지 사용 등 다방면으로 도로를 넓힐 수 있는 방안을 강동면과 협의 중에 있다. “현재는 문화예술촌 이지만 향후에는 예술인 복지 마을로 성장시키고자 합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예술인들이 편안하게 노년의 예술을 꽃 피울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저의 숨은 꿈이죠” 앞으로 전시와 공연, 강의와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동공간을 구상 중에 있다는 박종현 씨는 “왕신문화예술촌은 관람객과 주민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무료로 운영이 되고있습니다”라며 “앞으로 차근차근 예술인촌을 갖춰 나가며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및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앞으로의 행보를 밝혔다. 한편, 예술촌 내 숲 갤러리에서는 7월 15일까지 박용 수채화가의 14번째 개인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송담 갤러리에서는 박종현 서화전이 상설 전시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해설사 김경애 씨가 한국 문단의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마련된 ‘제1회 세명일보 신춘문예’에서 시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안동 리첼호텔 사파이어B호에서 수상했다. 신춘문예 등단은 문학인들의 꿈이자 희망이다. 김경애 씨는 “‘수화하는 숲’은 아이들과 삶을 견디며 존귀하고 가난한 모성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시”라며 “상처의 날들을 숲의 풍경으로 키운건 어머니인 나무가 아닌 가지의 잎들이며 견디는 삶도 달갑웠던 어머니의 삶을 시에 담았다”며 당선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선비정신으로 글쓰기 더불어 인간의 도리를 깨우치던 경주 文藝大 故 구림 이근식 선생님, 夜學의 강의시간, 그 영혼에 詩의 生金을 고요로 채우던 아름다운 열정의 손진은 교수님, 추억 속 ‘육부촌 詩同人’, 누이사랑 한결같은 큰오빠, 작은오빠, 두남동생, 부끄러이 인사드려요”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동료이자 시인인 최상문 씨는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며 신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늦음이 결코 늦지 않다는 걸 알게해 준 친구에게 행복을 느끼며 대성을 빈다”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다. 한편, 김경애 씨는 경북여성백일장, 동서커피문학상 시부문 수필부문, 월명문학상, 세명일보신춘문예에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본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숨은 이야기 필진으로 경주의 곳곳을 지면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안강전자고(교장 강성호)는 지난 15일 미래무인항공(대표이사 김미숙)과 드론교육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드론 교육 및 기타 교육기반 시설을 연계한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드론 분야의 인재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연구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날 드론 교육을 위한 조종자 국가자격증 및 지도조종자 교육과정 교육 실시, 항공 촬영 및 편집, 드론 정비 교육 실시, 드론 조종 관련 인력 채용 및 알선 협력 및 특강·교육자료 제공 등의 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성호 교장은 “향후 우리학교는 드론교육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교육과정 편성,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 기자재 확충 등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