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천군동에 추진 중인 쓰레기 소각장 설치와 관련해 5년 연속 해외 견학을 떠나 외유성 논란이 일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담당 공무원 4명, 시의원 6명, 쓰레기매립장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6명, 교수 1명 등 17명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2천700만원의 시 예산으로 대만과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교장들은 지난 2일 경주 위덕대학교에서 열린 ‘2007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정기총회’에서 ‘교육의 공공성 확보만을 명분삼아 정치권이 사학의 본령을 침해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북지역에서 90%, 전국의 20%를 재배하고 있는 경주 버섯(양송이)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제9회 경주버섯축제가 오는 13일 경주 건천초등학교 교정과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 이하 한수원)이 개최하고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박현수)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조남진)가 후원하는 ‘2007 방폐물처분장 및 사용 후 연료 국제심포지엄’이 10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심포지엄 개회식에는 조석 산업자원부 에너지정책기획관, 백상승 시장, 국내외 원전 전문가와 경주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식에 이어 특강에는 한스 리오테 OECD 방폐물국장, 패트릭 포숑 프랑스 원전시설 유치지역 대표자위원회 부회장, 조석 산업자원부 국장, 한스 이슬러 스위스 나그라(NAGRA)사 사장의 특강이 있었다.
경주 사회복지법인 나자레원(원장 송미호) 한마음대회가 지난 3일 시설 내에서 나자레요양원, 명화요양원, 은화의집 등 시설 이용자 와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공굴리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스님)은 가을을 맞아 8일 오후 7시에 한수원(주) 방폐장 건설처와 기림사 신도회와 함께 기림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기림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지역장애인과 주민들이 어우러져서 가을의 낭만과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젖을 이번 산사 음악회는 전자현악 여성 3인조 에프샵, 퓨전국악 해금합주 이현의 농, 명상음악가 홍순지, 가수 한영애, 이한철, 이자연이 출연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최근 사회환경 및 주민의식 변화로 화장률이 매년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부족한 장사시설로 인한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국토잠식과 자연 환경을 훼손하는 묘지 및 봉안 시설 등 장사시설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자연친화적인 자연장 제도를 적극 도입,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경주불국로타리클럽(회장 정해운) 부인회(회장 이순희)는 지난달 21일 추석을 즈음해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을 전달했다. 또 27일에는 경주불국로타리클럽 회원 30여명과 부인회 회원 10여명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우봉복지재단 성애원을 찾아 직접 만든 불고기, 떡, 과일, 음료, 과자 등을 원생들과 함께 나누었다
건천청년회의소(회장 도경준)는 지난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추석을 맞아 국도변 자연정화 활동을 펼쳐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고향과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교통사고 예방차원에서 ‘추석맞이 국도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 광명삼거리에서 서면 경계지점 약 20km구간까지 회원 25명이 직접 예취기로 제초작업을 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반촌(班村)마을로 전통적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는 양동민속마을을 연차적으로 복원해 오고 있는 경주시가 마을 중심지에 들어서 민속마을 경관이 저해되는 양동교회를 이전해 지난 6일 준공식을 가졌다.
회재 이언적 선생의 유물을 한곳에 모아 관리하기 위한 유물전시관이 옥산정사 독락당 내에 건립돼 지난 7일 오전 11시 개관식을 가졌다. 사업비 8억7천여만원을 투자해 건립한 회재선생 유물 전시관은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소재 보물 413호인 독락당 경내 99.15㎡의 목조 한식골기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 이하 한수원)이 개최하고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박현수)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조남진)가 후원하는 ‘2007 방폐물처분장 및 사용 후 연료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경주시가 쓰레기소각장 설치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쓰레기매립장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와 관련자들의 해외견학비로 총 2억1천700만원을 사용했다. 경주시는 2003년에는 10명이 4천400만원으로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을, 2004년 17명이 3천700만원으로 일본을. 2005년 14명이 5천600만원으로 독일, 스위스,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를, 2006년 17명이 5천300만원으로 호주, 뉴질랜드 등을, 올해는 17명이 2천700만원으로 홍콩과 싱가포르를 견학하는데 썼다.
지역 12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경주방폐장지원사업 범시민연대가 지난달 초 논란이 됐던 원전의 지진 안전성 확보를 촉구하는 질의서를 청와대와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한수원에 보내 명쾌한 답변을 요구했으나 납득할 수 없는 회신에 반발하고 있다. 범시민연대가 답변을 요구한 것은 신월성 1, 2호기 건설에 있어 로심 기초부분이 약 40m
경주 보문단지 내에 카지노와 골프장 등 위락시설을 갖춘 테마파크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 같은 프로젝트는 몇 달 전부터 소문으로만 떠돌던 것이 지난 1일 홍콩 최대 카지노업체인 아멕스 홀딩스(A-MAX HOLDINGS)사가 경주 보문단지 내 힐튼호텔 카지노 베니스타 인수와 함께 본격적인 관광사업에 착수하면서 공론화됐다
범시민연대는 지난 달 3일 청와대와 산자부 등 원전관련 4개 부서에 질의서를 보내고 9월 30일까지 답변을 요구했으나 과학기술부에서 온 답변서는 범시민연대 앞으로 온 것이 아니라 (사)부산광역시 기장군 청년연합회 회장’에게 보내는 공문을 그대로 범시민연대에 보냈는가 하면 산자부는 고준위 폐기물 관련 답변한 보냈고 청와대와 한수원 측에서는 답변조차 없었다.
나는 중학생 시절 일제 식민지 말기 때 먹을 것이 없어 소주를 뽑아내고 버리는 소위 '아래기'라는 것을 아침식사로 때우고 등교를 한 일이 있다. 몸이 흔들흔들 술이 취해 기분이 좋기도 하고 속이 쓰리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때문인지는 몰라도 지금도 나는 술에 대한 호감이 있다. 우리 민족은 한이 많은 민족이라 할 수 있다. 때로는 술이 없으면 쓰라리는 고통을 넘기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을 이해도 할만하다. 이제 음주가들에게는 귀에 거슬릴지 모르나 술로 인한 해악을 한번 적어본다.
경주시와 경북대구낙농협동조합 등 2개팀 4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은 검정농가 42호 1천 900여두에 대해 이 달 17일까지 검정조합 및 검정농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내용으로는 △ 검정조합의 관리 및 운영실태 △ 검정농가의 검정우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 젖소 검정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조사한다. 조사결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은
경주시는 형산강주변 저지대 농경지에 매년 홍수 시 되풀이 되어온 상습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형산강 하류부인 유금지구에 사업비 88억4천여만원을 들여 내년 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배수장 1동(655.2㎡)과 배수로 3,2km, 매립 22ha, 기계 380kw×1,200mm×5대-15㎥/sec, 용지 2만6천㎡를 매수하는 유금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