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학 평론가(동국대 교수)가 제3회 창릉 문학상 수상자로 내정됐다. 창릉 문학상은 영남의 대유학자 창릉 박용진(1902~1988)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27일 오후 6시 울산 KBS 방송국 맞은 편에 있는 영빈관 식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선학 평론가는 동국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저서로는 ‘비평정신과 삶의 인식’, ‘현실과 언어의 그물’, ‘문학에 이르는 길’, ‘한국현대문학사’ 등이 있다.
2008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영어시범학교로 선정되어 1년간 시범학교를 운영한 양남중학교(교장 주한태)가 그 결실로 영어로 된 교지 ‘선라이즈’를 발간했다. A4사이즈 200여 페이지 분량의 교지에는 각 학년별로 학생 소개, 설문조사, 일기, 편지, 감상문, 작품 등이 영문으로 수록되어 있고 이해를 돕기 위해 한글 해석도 덧붙여져 있다. 주한태 교장은 “중학교에서 영어로 교지를 발간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교사들과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교지발간을 계기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높이고 생활화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문예대학(원장 이근식) 문학의 밤 행사가 오는 12월 9일 오후 6시 보문 현대호텔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8호 CD 음반제작 기념공연 제6회 박덕화 정기 정가발표회가 지난 22일 오후 7시 경주예술극장에서 열렸다. 박덕화 선생은 “고진감래라는 고사성어처럼 간절히 소망하던 제 목소리를 담은 CD 녹음작업을 완성해 ‘정창관 국악녹음집’의 ‘박덕화의 국악세계’라는 이름의 음반이 나왔다”며 “이번작업을 도와준 정창관, 양정환 선생님과 이보형 한국 고음반 연구회 회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덕화 선생의 ‘매화가’로 문을 연 공연은 박종순의 ‘청산은 어찌하리’, 박선덕의 ‘월정명’, 도영희, 신현례의 ‘산촌에’ 등의 공연과 신라선예단의 찬조출연으로 한국의 소리를 뽐냈다. 박덕화 선생은 가곡의 발상지라 할 수 있는 우리지역에서 한국의 오랜 전통소리를 대표할 수 있는 가곡의 계보를 그대로 잇고 있으며 40여년간 시조의 가곡의 전승에 힘을 기울여 왔다. 특히 여창가곡의 전통적인 창법을 잘 구사하고 있는 영남의 유일한 여창가곡의 보유자로 후진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통가곡의 전승·보전으로 순수예술을 지켜 오는 경주의 소중한 무형유산보유자이다.
경주시 여성실버합창단(회장 가곡반 하장순, 국악반 김덕희)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아리원에서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연주회를 가졌다. 국악반(회장 김덕희)의 경기민요를 시작으로 가곡반(회장 하장순) 회원전원의 합창으로 추심, 범벅타령 등의 주옥같은 가곡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이어 ‘시집살이 나물노래’에는 남장을 한 사람이 나물 캐는 아낙에게 추파를 던지는 극을 통해 큰 재미를 주었으며 바이올린 독주, 여성3중창 등의 공연은 연주회를 더욱 멋지게 장식했다. 경주시여성실버합창단은 지난 96년 8월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아름다운 화음이 생활의 순화를 가져온다는 목적으로 창단됐다. 그간 정기연주회,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 공연, 여성대회 출연, 영호남친선교류의 밤과 술과 떡 축제 사절단 만찬 공연 등 경주시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해 왔으며 회원들은 주1회씩 가곡반과 국악반이 나뉘어 경주문화원에서 김의진, 김오택 선생의 지도를 받아 왔다.
지난 22일 오후 1시 성건동 소재 불국사문화회관에서 원효학연구원이 주관하고 경상북도, 불국사, 분황사가 후원한 제13회 ‘원효학연구회 정기학술대회’가 열렸다. 이평래 원효학연구원장의 인사말과 성타 큰스님, 이진구 경주시의회 의장, 박병훈 경상북도 도의원의 축사에 이어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는 관련 연구원들과 스님들을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 1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발표자로는 일본에서 온 木村淸孝교수, 동국대학교 고영섭 교수, 진각대학 김치온 교수였으며 도업스님, 최유진 교수, 김영미 교수, 윤종갑교수가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된 내용은 동아시아 불교에서의 화엄학과 원효, 정토학과 원효, 인명학과 원효, 여래장사상과 원효였으며 이평래 원장이 인사말에서 밝혔듯이 참가자들에게는 이론을 위한 이론이 아니라 민초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녹여주는 자비의 이론으로서 원효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스님)은 지난 7월에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전국 장애인복지관 중 최우수기관군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3년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의 지표는 시설 및 환경부분, 재정 및 조직운영부분, 인적자원관리부분, 프로그램 및 서비스 부분, 이용자의 권리부분, 지역사회관계 부분 등 총 6개 부분으로 나누어졌다. 전국 119개의 장애인복지관 중 최우수기관군 48개소, 우수기관군 54개소, 양호기관군 9개소, 보통기관군 3개소, 미흡기관군 5개소로 선정이 됐다. 이에 경주시장애인복지관은 총 6개 지표에서 최상위 점수를 획득하면서 최우수기관군에 선정이 됐다.
경상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원순이)은 지난 21일 경주 힐튼호텔 아트선재미술관에서 2008아동학대 예방세미나를 개최했다. UN아동권리주간 및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세미나는 경상북도의 후원을 받아 김영일 도 정무부지사, 이재웅 부시장, 박병훈 도의원,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250여명의 사회복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피해아동 보호체계 구축 및 지원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수일 행정사무관(도 여성청소년가족과)의 ‘경상북도 아동학대예방 정책’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행복정신과 송창진 원장의 ‘아동학대 이해와 치료’, 현진희 교수(대구대 사회복지과)의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지역사회 연계방안’, 소라미 변호사(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의 ‘학대피해아동의 권리보호를 위한 법률적 지원방안’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설진화 교수(동국대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아 윤숙자 교수(경주대 사회복지행정학과), 석정순 부산시아동보호종합센터 보호담당, 박병기 서울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아동학대에 대한 도민의식 제고와 더불어 아동학대예방 활동 장려 및 참여와 관심 확대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학대로부터 모든 아동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아동학대예방을 상징하는 노란리본을 가슴에 달고 행사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쌀 직불금 부당수령 문제가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20일 쌀직불금 부당수령자 관련 건강보험자료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공단 측은 자료공개가 공단의 존립·운영목적에 부합되지 않고, 개인정보 보호에 어긋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공단은 “공단의 자료수집 목적은 국민건강보험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쌀 직불금 지급과는 아무 상관이 없고 국정조사 대상기관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으며, 그것이 보다 더 합당한 반면, 공단이 개인정보 보호에 소홀하여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 건강보험은 제도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자료제출 불가 이유를 밝혔다.
추운날씨가 계속되던 지난 22일 보안업체인 주식회사 에스원 직원 10여명이 푸른마을을 찾았다. 이른 아침 방문한 (주)에스원 직원들은 시설소개와 라운딩을 마친 후 손길이 미치지 못한 구석구석을 쓸고 닦는 얼굴에는 구슬땀과 함께 보람의 미소가 가득했다. 손을 걷어 올리고 직접 점심식사를 배식한 자원봉사자는 “조금이라도 더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이런 느낌일까?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주)에스원은 이날 장애인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후원물품으로 제공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회장 배명오) 장학금 수여식이 다음달 5일 오전 11시 경주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경주시에 거주하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로 구성된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아동들의 교육과 졸업 후 취업알선 및 사회통합을 위한 장애인 무료체험 등을 운영하고, 부모교욱, 장학사업,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다. 행사에 관한 문의는 경주시지부 강은정 간사(742-1535).
경주에서 수능을 마친 고3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 수련관의 청소년 축제, 경주YMCA의 청소년 소비자 교육, 국립경주박물관의 ‘우리문화 코드읽기’ 등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2008 경주 고3 청소년 축제 수험생, 학부모, 교사 2500여명 참석-동아리, 장기자랑, 축하공연 풍성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상영)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동안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08 경주 고3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 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청소년들에게 학교생활과 공부에서 받은 긴장감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려 자기욕구를 건전하게 발산시키고 나아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정립과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올바른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 이번 청소년 축제는 고3수험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 대학생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희망·뷰티·웰빙부스 등 교양부스가 운영됐고 대학별 동아리 공연, 개회식, 인기대학동아리초청공연, 청소년 장기자랑, 인기힙합가수 ‘배치기’ 초청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인심 좋아 도둑·범죄 없는 마을 눈이 내린다는 소설을 지나면서 겨울문턱에 들어섰다는 느낌이 확연하다. 우리나라 4대 가을절경의 하나로 꼽힌다는 관해동재 아름다운 단풍도 이제 그 빛을 바랜 채 겨울나기 준비에 분주하다. 상라는 양남면 지역으로 월성원전 서쪽 산 너머 깊은 계곡의 가장 안 골짜기에 자리한 마을이다. 문무대왕수중릉이 있는 봉길에서 월성원전을 우회해 산등성이로 난 31번 국도를 따라 양남으로 가다가 산등성이를 넘어서면 오른쪽으로 깊은 계곡이 보이는데 그 안쪽 골짜기에 자리한 마을이 상라다.
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은 지난 18일 보문관광단지에서 한지공예 및 온천문화 체험 등 산내면에 거주하는 결손 가정들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행복 여행 사업을 실시했다. 경주시 지원으로 농어촌지역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써 가족구성원간의 유대감과 정서적 결속력을 강화시키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했다. 이번 사업은 산내면에 거주하는 결손 가정 14세대 등 총 19명의 아동들, 그리고 총 14명의 보호자가 함께했다. 이들은 유람선을 타고 한지공예품을 함께 만들며 온천문화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하면서 평소에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없어 소홀했던 서로에 대한,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지역 농구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농구 발전을 위해 마련된 제14회 경주시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가 지난 22일 오전 11시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22일, 23일 양일간 동국대 체육관과 동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주시농구협회(회장 이갑채)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4개팀과 중등부 4팀, 고등부 6팀, 대학·일반부 19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갑채 회장은 “지난 해 제44회 도민체전에서 종합 1위라는 금자탑을 세웠다”며 “본 대회를 위해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초등부는 유림초, 중등부는 문화중·고등부는 경주고 B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학·일반부 경기에서는 동대클러치가 우승을 차지했다.
강동면 양동리 소재 양동초등학교(교장 남무열)가 ‘오고 싶은 작은 학교 가꾸기 시범학교’로 지정됐다. 지난 14일 이를 축하하기 위해 ‘2008 양동 한마음 축제’와 ‘2008 양동 작품 전시회’가 학교 잔디밭을 무대로 열렷다. 이날 자매결연관계에 있는 한동대학교 총장과 교직원, 손수혁 동창회장과 임원, 양동민속마을보존회장, 양동이장, 노인회, 학부모 등 7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잔디밭 무대에서는 태권도, 포크댄스, 영어연극 등의 공연이 펼쳐졌고 운동장 및 화단에는 재학생, 동창회, 학부모, 교직원의 그림, 시화, 서예, 만들기, 꾸미기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1909년 3월에 개교해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동초등학교는 한동대학교와 연계한 영어체험과 영어캠프를 운영하는 한편, 2008년 9월 1일부터 ~2010년 2월 28까지 지정된 ’오고 싶은 작은 학교 가꾸기 시범학교‘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신경주청년회의소 창립 16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오후 6시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백상승 시장, 이진락 시의회 부의장, 박병훈 도의원, 백태환 시의원과 회원 가족 2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우수회원을 표창하고 2009년 회장단 및 감사를 선출 했다. 송재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2009년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늘 앞서가는 훌륭한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지 않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많이 연구하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09 회장단은 회장 송재석, 직전회장 김대성, 상임부회장 최창만, 내무부회장 백재욱, 외무부회장 유상협, 감사 김재홍, 감사 이인식, 사무국장 서민준 등이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운탁)는 21일 2008년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지원사업’의 한해를 되짚어 보고 활동보조도우미와 대상자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위해 어울림의 자리를 마련했다.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지원사업’이란 보건복지부에서 2007년 4월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만6~65세 1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증진한다는 목표로 세워진 사업이다. 경주시에서는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와 경주자활센터 2곳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08년 우수활동보조 지원사업 수행기관 45개소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운탁 지회장은 “무슨 일이든 처음엔 미려하고 보잘것없는 일이라도 인내와 희망을 가지고 진행해 가면 언젠가는 목표에 도달하듯 활동보조서비스도 중증장애인에겐 아직 부족한시간과 혜택일지라도 욕심 부리지 않고 기쁘게 받아들여 서비스를 지속해가며 조금씩 요구해 가다보면 발전해가는 사회와 더불어 더욱더 향상된 시간과 서비스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심어주고, 활동보조도우미와 대상자에게 행동지침도 간략하게 설명 했다.
(사)경상북도 청년연합회(회장 윤영한)의 창립1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코모도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형수 회장, 감사 조만수, 조현일, 부회장 심청보, 박효상, 박기봉 회원이 선임됐다. 윤영한 전회장은 “저와 초대 임원들은 단지 밭을 일구었다 생각하며, 씨를 뿌리고 가꾸는 일들은 차기임원진에서 잘 해주리라 믿는다”며 “신임 김형수 회장은 경주시 연합회장과 본회의 수석부의장을 역임하면서 자질을 검증 받았으며 다른 사회단체활동으로 폭넓은 경험을 가졌기에 우리의 미래는 밝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형수 신임회장은 “이제 다시 시작되는 제2기 청년연합회는 화랑정신을 이어받아 청년 모두가 함께하고 한 번 더 도약해 웅도 경북의 찬란한 문화와 자존심을 살리고 뜨거운 열정으로 청년의 위상을 살리자”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도 청년연합회는 일본 교과서 독도의 영토 표기를 규탄하고, 일본 정부는 독도 영유화 주장과 관련한 망동을 즉각 중지하고 대한민국과 300만 경북도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주시 궁도협회 호림정(사두 김진태) 주관으로 열린 경주시장배 궁도대회가 지난 22일 선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성공원 내 호림정 활터에서 열렸다. 이 대회 수상자는 노년·여자부에서 1위 이영우, 2위 권성길, 3위 김상길, 4위 김종준, 5위 김해향, 장년부에서 1위 손수협, 2위 김현오, 3위 황득기, 4위 박동섭, 5위 최정상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학부는 1위 김상권, 2위 최규현, 3위 임동균, 초순몰기상은 손수협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