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스님)은 지난 7월에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전국 장애인복지관 중 최우수기관군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3년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의 지표는 시설 및 환경부분, 재정 및 조직운영부분, 인적자원관리부분, 프로그램 및 서비스 부분, 이용자의 권리부분, 지역사회관계 부분 등 총 6개 부분으로 나누어졌다.
전국 119개의 장애인복지관 중 최우수기관군 48개소, 우수기관군 54개소, 양호기관군 9개소, 보통기관군 3개소, 미흡기관군 5개소로 선정이 됐다.
이에 경주시장애인복지관은 총 6개 지표에서 최상위 점수를 획득하면서 최우수기관군에 선정이 됐다.
종광스님은 “각 영역별로 평가에서 부족한 부분은 다음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 장애인들의 사회재활 및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며 “경주는 지역적으로 전체인구에 비해 장애인의 비율이 5.3%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편이라 좀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직원들이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부탁했다.
2007년에는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이 됐고 2008년에는 전국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됐으며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일동은 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해 다가오는 2009년에는 장애인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