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가 지난 6일 열린 한수원 본사 이전부지 매입 안건을 상정하지 않아 재논의를 할 수 있는 시간적은 벌었지만 갈등 해소를 위해 재논의를 거론했던 지역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행보가 요구되고 있다.
경주시는 지역평생학습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민에게 학습의 장을 제공해 학습 분위기를 조성·확산시키기 위해 지역평생학습관 지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개발 및 운영을 위해 시범적으로 농업기술센터를 지역평생학습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6일 농어민회관에서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일 복지관에서 대한생명보험(주)와 기부보험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보험가입자가 사망할 경우 보험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해 이웃과 사회를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대한생명보험(주)의 종신보험과 정기보험 상품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며, 기부한도는 최저 50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이다.
(사)한국벨리댄스 경주지부(지부장 이경희)는 지난 31일 저녁 7시에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2회 정기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공연은 (사)한국벨리댄스 공연단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초급, 중급, 키즈반으로 나눈 다양한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물이 많고 당도가 높은 안강단감이 마지막 출하를 하고 있다. 안강단감작목회에서 재배하고 있는 단감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부유단감은 만생종으로 지난 10월말부터 수확을 시작해 현재 출하를 하고 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운탁)는 장애인의 낮은 경제활동참여율과 높은 실업률을 해소하고 저임금, 자영업 중심의 취업상황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제적 부담감 해소와 자신감 회복을 이끌어내어 사회생활의 기초를 마련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4월 1일부터 시작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지난 31일 사업종료에 앞서 29일 지회사무실에서 조촐한 해단식을 가졌다.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경암학술상’에 경주의 도예가 윤광조 선생이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인문사회분야, 자연과학분야, 생명과학분야, 공학분야, 예술분야에서 국가발전과 인류사회에 기여한 각 1명을 선정하는데, 윤광조 선생이 예술분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시상식은 7일 오후 3시 부산의 누리마루 하우스에서 열렸다.
방폐장 유치당시 경주시민들에게 약속했던 전기요금 및 TV수신료가 내년 7월부터 지원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제14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및 기반시설사업과 가정용 전기요금 및 TV수신료 지원 내용의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유치지역지원사업특별회계’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제출했으며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5일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했다.
11월 13일 200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코앞에 둔 수험생 마음이나 학부모님, 선생님들의 마음은 긴장되기는 마찬가지. 인생은 시험이 전부가 아니라지만 밤잠을 뒤로하고 갈고 닦은 실력을 인정받아야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지사.
최양식 경주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화를 돌아보았으며 장윤익 동리목월기념사업회 회장과 최상문 '시와 수필문학회' 회장의 축사, 학생 대표인 이동민 학회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서력 35년의 서예가 춘정 이근우 선생 개인전이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경북도민을 위한 숲 문화 축제가 지난 25일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남산동에 위치한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열렸다.
지난해 9월 발족한 경주김씨 봉사단은 내남면 소재 정신지체 부부 집에 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4번째 가정에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농협(조합장 손선익) 주부대학생 30여명은 지난 23일 삼릉 주변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동부, 이하 복지관)은 지난 24일 복지관 소공원에서 지역주민, 단체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4회 경주시족구연합회장배 직장ㆍ단체 족구대회가 지난 26일 오전 10시 북천생활체육공원 족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자연보호 형산강살리기 봉사회(회장 김헌규)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호 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지역으로 확대하여 개최한 제4회 환경사생대회가 지난 25일 9시 경주황성공원 충혼탑 앞에서 열렸다.
경주신문 창간 19주년을 기념해 가진 출향인 초청 등반대회가 지난 26일 서울 청계산에서 있었다.
내년 봄에는 경주에서 약1천400년 전에 있었을 신라 선덕여왕의 행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최근 역사학자의 고증을 거쳐 선덕여왕 행차를 재현하여 내년 5월부터 10월까지 주말과 휴일 하루 2번씩 대릉원에서 첨성대, 안압지의 1000m 구간을 왕복하는 선덕여왕 행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푸른마을은 22일, 23일 양일간 김포시청소년수련원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