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도심지역에서 지난 13일 오후 2시 경주백화점건물 외벽보수 공사 중 사다리차가 중심을 잃고 경주백화점건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주백화점의 유리창이 파손돼 도로에 떨어져 보행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경주시는 지난 25일 오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 고 노무현 대통령 분양소를 설치하고 오후부터 조문을 받았다. 이는 정부가 25일 노 전 대통령의 국민장을 주관할 장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한승수 국무총리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임명한 데 이어 이날 가장 큰 장의 절차 가운데 하나인 영결식 일시·장소를 확정함따라 각 시 도에 분양소를 설치하고 국민들의 조문을 받고 있는 것이다.
주말 모처럼 신록을 촉촉이 적셔주는 단비가 내린 뒤 현곡 금강지에는 단한번의 손맛 그 짧은 흥분을 맛보기 위해 낚시꾼들은 물가를 찾는다. 이곳을 찾는 강태공들은 아름다운 경관과 맑은 저수지를 보며 낚시를 즐기지만 일부 몰지각한 꾼들이 쓰레기를 저수지 주변에 버리고 있어 다시 찾는 사람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다.
황성공원의 오후는 연두색 여린 잎사귀들이 짙푸른 치장을 하고 고목은 건재함을 뽐내듯 큰 덩치에 맞지 않게 잎사귀를 두른 모습이 앙증맞기까지 하다. 그늘로 하늘을 두르고 엉성 엉성한 그늘이 햇살까지 보듬고 있는 오후. 그 속에 사람들에게 길들여진 비둘기들이 옹기종기 않은 주부들의 주위를 맴돌고 있다. 왠지 그 모습이 닮아 보인다.
생활체육협의회 동호인들이 지난 20일 경주 황성공원 공설운동장에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남녀노소가 어우러져 자이브 댄스를 즐기고 있다. 이는 30여명의 동호인들이 경주시민체육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다. 김언희(48) 스포츠 댄스 강사는 “운동을 좋아하고 건강관리를 위해 댄스를 배우면서 스포츠 댄스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고 나이 많은 어르신, 주부들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자격증을 취득해 스포츠 댄스 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문화재 보존회는 지난 3월 13일부터 백률사 굴불사지석불상을 보수하고 있다. 굴불사지 석불상은 높이 약 3m 정도의 커다란 바위의 사방에 불상과 보살상을 조각한 사방불(四方佛)로, 동쪽에는 약사여래좌상, 서쪽 면에는 아미타삼존불, 남쪽 면에는 삼존불( 석가모니 삼존불로 추정), 북쪽에는 두 보살상이 새겨져 있다. 이 석불상은 2000년 초에 보수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때의 작업에서 사용한 수지를 제거하고 풍화로 퇴색된 조각상들의 표면을 세척, 약화된 암반의 균열 부 충전작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관광객과 신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황성공원 정문에 위치한 주차장에 지난 술과 떡 축제 때 설치된 황룡사지 9층 목탑의 모형 탑이 주차장에 그대로 남겨져 있어 공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모형 탑이 있는 곳은 술과 떡 축제 때 매인 공연장이 있든 곳이지만 황성 공원에서 본연의 기능은 주차장이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황성공원에서 병든 노 거송의 치료를 위해 대형 사다리차 4대와 인력 20여명을 동원해 고사지 절단 및 살충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황성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노 고송들이 고온 건조한 아열대 기후를 보이는 현대의 기후에 적응하지 못하고 저항력이 떨어져 피목가지마름병과 가지 끝 마름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는 가운데 취해진 조치이다.
Daum 카페 '경주고 경주여고 연합동문회' 열혈정기모임이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주일원에서 개최되었다.
회원단합대회는 구황교 다리 밑에서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후원회 운영위원, 시.도관계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난 3월에 경주시 공보전산과 팀원들이 기획하고 제안한 관광서비스 시스템이 행정 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u-City 구축사업에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아 국, 도비 17여억 원을 확보 했었다.
제3차 경주신문 시민기자 간담회가 황오동에 위치한 (사)경주시 국제 친선교류협의회에서 23일 오후 7시에 김헌덕 경주신문 대표와 시민기자 9명 기자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주 현곡에서 안강으로 가는 새 국도의 사방리 진입로에 버려진 양심을 고발한다.
노 무현 전대통령이 5월 23일 오전 8시 13분 양산 부산대병원 에 도착했으나 이미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9시 30분 공식적인 사망 발표가 나왔다.
한국전쟁 발발 당시 순국한 경주중고등학교 동문 2인이 추가로 등재되다
도화지를 빚기에는 찰흙과 찰흙판을 제공했으며, 주최측의 엄정한 진행과 친절한 안내가 돋보였다. 정해진 시간까지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며 동행한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주었다. 대회에 처음 참여했다는 서라벌초등학교 장보련(2학년)학생은 오고 싶어서 어머니를 졸랐는데 막상 와보니 너무 어렵고 힘들지만 다음에 또 오겠다고
누가 나보다 더 잘 쓰나 한번 볼까?
얼지기는 각자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제각기 일을 마치고 저녁시간이면 함께 모여 하루의 스트레스를 사물놀이 한판으로 싹 날려 버릴수 있어 좋다.
소나무가 말하고 있다. 더 이상은 안 된 다고. 소나무가 말하고 있다. 나를 낳은 어머니 산이 아프니 들지 말라고. 소나무가 말하고 있다. 어머니 산은 조용히 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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