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30년전인 1978년, 세계화단의 중심이였던 파리는 한국의 한 작가를 주목했다. 당시 파리시 당국은 세계적으로 촉망되는 14명의 다른 나라 작가와 함께 한국의 화가 손동진에게 ‘프랑스 명예 예술가회원’ 자격을 부여했다.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는 주 5일 근무가 확산되면서 테마관광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올해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경기를 활성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의 품격에 걸 맞는 관광 상품인 신라 전통음식을 비롯한 전통문화체험상품, 전통문화체험단지 조성 등 문화유적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전력키로 했다.
두나미스 워십 댄싱 선교센터(원장 이용숙)는 지난 19일 오후 7시30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1회 두나미스 워십 댄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Dunamis는 헬라어로 ‘권능’을 뜻하며 worship은 ‘예배, 숭배’의 의미인데, 두나미스 워십 댄싱선교센터는 2006년 10월에 창단해 북한선교, 교도소, 양로원, 고아원 선교와 국내 여러 교회와 선교단체 초청 집회를 하고 학원, 문서선교와 독거노인 센터건립 후원을 하기도 했다.
경주문예대학(원장 이근식) 주최로 지난 19일 동천동 소재 청담뷔페에서 이노미 시인, 정영화 수필가 등단축하연이 열렸다. 이노미(14기,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시인은 계간 문학예술 겨울호에 ‘아스라지꽃’, ‘출렁이는 호수’ 등의 작품으로 ‘꽃의 시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신인상에 당선됐다.
얼어붙은 북천내의 겨울을 따뜻한 언어들로 녹인다. 경주수필문학회(회장 이승옥) 13인의 소담스런 글이 고봉으로 담긴 ‘경주수필’이 세상에 나왔다.
지난 17일 오후 2시 동리목월문학관(관장 장윤익) 영상실에서 2008년도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시와 수필, 소설의 기초반과 연구반을 합쳐 100명이 졸업하는 이 자리에는 백상승 시장, 이진락 시의회 부의장, 정강정 경주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이용래 방폐장 건설처장, 오해보 경주문화원장, 김홍주 경주문협지부장, 이강우 경주시 문화관광과장 등의 내빈과 동리목월기념사업회 조덕수 부회장, 윤위분 이사, 조관제 이사, 서영자 이사가 참석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 20일 용황119안전센터에 물탱크차와 화학차의 성능을 고루 갖춘 경북형 화학차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경북형 화학차는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자체개발해 도내 4개 소방서(경주,김천,영주,영천소방서)에 우선 배치했으며 효율성을 검증한 후 도내 전 지역에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석열)는 지난 15일 안강지구대에 이어 16일 동천지구대 개축 준공식을 가졌다. 백상승 시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양남면 어려운 세대 후원회(회장 이성우, 회원 40명)는 지난 21일 양남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세대 47세대에 각각 10만원과 백미1포(20kg)를 직접 방문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경주시가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복지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도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노후주택 6세대를 선정해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독거노인, 모자세대, 장애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가구당 사업비 2500만원을 들여 50㎡의 판넬 조립식으로 신축한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엄종규)는 4월29일 실시하는 국회의원재선거 선거법위반행위 예방홍보 및 감시·단속을 위해 지난 20일 선거부정감시단 및 방문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30여명의 단원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올해 역점시책 사업으로 역동적인 지역개발에 2800억원을 투자해 지역간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비롯한 한국수력원자력(주)와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등 3대 국책사업을 유치함으로서 도시환경 여건 변화 수용을 위한 도시계획 재정비 계획을 수립해 주거·상업·공업지역 등 토지이용계획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도시 지속발전 기능을 확충해 지역간 균형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그린경주21협의회(회장 정기범)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21일 오전 11시 구 시청사 건물(사적공원관리사무소 옆 2층) 앞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상승 시장, 이상효 도의회 부의장, 이진락 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기관단체장과 협의회 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절단식을 갖고 다과를 함께했다.
한국갱생보호공단 대구지부경주후원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신년회가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렸다.
미국 발 세계금융위기의 그림자가 짙어가는 가운데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 오바마가 취임했다. 화합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리더십으로 전 세계인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오바마의 행보가 지구촌에 희망과 평화를 안겨다 주었으면 한다.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유시한)는 22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위문하기 위해 경주시에 백미 100포(20kg 들이)를 전달했다.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장인종)과 범죄예방위원회(회장 김원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이정우)는 지난 20일 경주지청 마당에서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설맞이 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김정호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16일 경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보금자리, 애가원, 한마음의 집 등을 방문해 공사의 자매마을인 내남면 안심마을의 무농약 인증 쌀 75포대를 전달하고 원생들을 위로·격려했다.
대구은행 경주영업부(부장 강영순)는 21일 경주시에 ‘경주사랑통장이자금액 1%기금’을 조성해 현금 1147만4828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대구은행의 예금상품 중 ‘경주사랑통장’에 대한 이자금액의 1%를 은행부담으로 적립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뜻있는 행사다. 강영순 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따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또 지속적인 이웃사랑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구현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문화원(원장 오해보)은 지난 16일 정신지체장애인시설 온정마을을 방문해 ‘문화로 따뜻한 겨울나기’행사를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신지체장애우 및 인근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민요공연, 전통무용, 마술공연 등 2시간 동안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사물놀이 악기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