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9시경 양남면 하서리 양남재래시장 앞 해안도로가 파도로 유실됐다. 비도오고 바람이 많이 불었던 날이라 교통왕래가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이곳은 지난 3월에 보수공사를 했던 도로와 그리 멀리 않은 곳이라 지역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했다. 지역주민들은 잦은 도로유실로 임시방편으로 하는 도로보수보다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누구라도 해야 한다면 내가 하자, 언제라도 해야 한다면 지금하자, 어떻게라도 해야 한다면 잘하자” 선생은 생의 지표로 삼아온 위의 몇 구절을 수상 소감에서 밝혔다. 학교 교육현장에서는 훌륭한 교육자로, 사회에서는 성실한 예술인으로 구김 없고 폭넓게 활동해 온 저력이 깊은 심중에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는 내용이다. 어린이를 만나면 아이처럼 순수해지고 청년을 대할라치면 말투에서 푸른 잎사귀가 출렁이듯 힘차다.
생활지역 가까운 곳에 있는 작은도서관에는 신간 1천여권을 포함하여 2천여권의 도서를 준비해 주민들의 독서생활화와 독서문화운동에 기여
청소년 및 아동의 독서지도법 및 신문을 이용한 논술교육(NIE), 독서지도에 관한 여러 방법론에 대한 강의
화재가 잘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화재발생 시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생활시설에서는 지난 17일 황오119센터(소장 공성황) 직원들과 함께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헌병전우회(회장 한치욱)는 지역의 각종 행사때 마다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항 전우들을 초청해 지난8일 용강동 체육공원에서 친선 단합대회를 가졌다.
산내면 의곡1리에서는 지난17일 경노당(추진위원장 유병한) 준공식과 청룡폭포 탄생 2주년기념 동찬가요제가 동시에 열렸다.
모량교회 64주년 기념 홈 커밍데이
전통문화진흥회
지난 7일 중국 서안시에서 열린 제15회 중국시안성벽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경주시 마라톤 선수단이 수상한 시상금 전액을 경주의 육상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가정의 전기설비에 대해 정기적으로(3년1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있다.
경주보호관찰소(소장 윤종철)는 지난 10일부터 관내 5개소 복지시설에 대한 순회 사회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사회봉사활동은 9월 26일부터 시행된 ‘벌금미납자의 사회봉사집행에 관한 특례법’시행에 따라 경주보호관찰소에 접수된 벌금미납 사회봉사자에 대한 직접집행 방식으로 실시되는 것이며 전국 보호관찰소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동창회(회장 박병훈)에서는 지난 15일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동창회장기 축구대회 및 동국가족체육대회’를 경주 알천구장에서 개최했다.
경북도는 지난 6일 경산시 진량읍사무소에서 경상북도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각종 기금사업으로 시행하는 내년도 저소득 주민들의 지원정책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저소득 주민들의 의료복지실현을 위해 내년도 의료급여기금을 올해보다 240억원이 증액된 3808억원으로 확정했다.
경북도는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정책’을 통해 국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어 국민들이 행복해지는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 제안하고, 국가정책과 지방행정의 각종시책 운영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출하는 메신저 역할 등을 맡게 될 제2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을 확대 모집한다.
옛날에는 원두막이 많았습니다. 가을의 끝이 되면 가장 쓸쓸하게 보이는 것 중에 하나가 들판의 허수아비, 원두막이 아닐까요! 지금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가을의 끝에 우리에게 있는 풍성함이 무엇입니까! 감나무 끝가지에 걸려있는 붉은 감의 모습이 아름답습니까? 황량한 벌판이 허무해 보입니까? 수확과 더불어 겨울의 안식과 새봄을 기다리는 새로운 희망을 다시 키우는 가을의 끝자락이 되기를 소망합시다.
경주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경주사회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정립하고 발전을 기대하는 차원에서 경주사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았다.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에 위치한 모화일반산업단지는 1993년부터 개인 업체들이 입주를 하면서 현재 30여개의 업체가 모여 공단을 형성하고 있지만 지적 불 부합지가 많고 공업지역으로 지정이 되지 않아 공장의 증개축과 도로문제로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모화일반산업단지는 1993년 개인 사업주들이 공단개발협의회를 구성해 약 3만평을 공단부지로 조성하고 초기 3년간 준공업지역으로 관리된 지역이었으나 도시계획의 변경으로 현재 일반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동창회(회장 박병훈)에서는 지난 15일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동창회장기 축구대회 및 동국가족체육대회’를 경주 알천구장에서 개최했다.
현곡농협과 동국대 경주병원이 자매결연 협약 조인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10일 오후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8층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에서 김용래 현곡농협 조합장과 이경섭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의한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