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경주사회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정립하고 발전을 기대하는 차원에서 경주사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았다. 【질문내용】 ①방폐장 유치 후 좋아진 점과 나빠진 점 ②경주시 행정에 대한 점수를 준다면(상․중․하) 이유는 ③경주시의회 역할을 평가한다면(상․중․하) 이유는 ④경주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⑤경주의 바람직한 미래상은 ⑥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견해와 그 이유는. ▶하석수(50․남․자영업․황오동)-사진 ①현 시점에서 좋다 나쁘다 평 할 수 없다. ②중. 공무원들의 의식개선 없이는 경주의 발전도 없다. 복지부동하고 출퇴근만하는 공무원들이 많다. 경주의 발전을 위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③하. 시민의 손발이 되어 줄 수 있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권위의식과 자신들만의 이익만 추구하는 의원들이 많다. 한마디로 의원으로써 자질이 부족하다. 그런 의원들이 모여 있는 시의회가 시민들의 현실에 맞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겠는가. ④경주에는 많은 유적들이 있지만 정적인 관광은 이제 관심을 끌 수 없다. 동적인 관광자원을 많이 만들고 야간에도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이 시급히 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⑤세계 10대 관광지로써의 면모를 갖추고 사계절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경주가 되었으면 좋겠다. ⑥상당한 효율성이 있겠지만 심사숙고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진행됐으면 좋겠다. ▶이상호(43․남․회사원․성건동)-사진 ①좋아진 점은 환경개선과 도시개발이 된 것 같다. 나빠진 점 은 지역 이기주의로 인한 분열을 조장했다. ②하. 혈연, 지연, 학연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행정과 복지부동의 자세는 여전하다. 지역을 고립시키는 것은 무엇보다 공무원들의 의식에 변화가 없고 개혁에 대한 의지가 없기 때문이다. ③하. 전문분야에 적절한 의원을 배치해 심도 깊은 지자체 행정의 감시와 견제역할이 부족하다. 많은 민원과 행정착오들이 이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④공정한 시민을 위한 행정을 실현하고 방폐장 지원금의 효율 적인 운영이 경주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본다. ⑤역사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길 바란다. ⑥반대한다. 광범위한 행정운영으로 대 시민 행정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다. ▶구정식(44․남․회사원․안강읍)-사진 ①세금감면혜택이 있었지만 지역 간 분열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②중. 변화를 거부하는 생각과 권위적인 행정이 시민들을 불쾌하게 하고 있다. 자숙하고 노력하는 공무원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③하. 지역의 현안을 대변하고 민생을 챙겨야 할 의원들이 지역의 현안을 자기 이익을 챙기는 기회로 삼고 있다. 자질일 많이 부족하다. ④경주시의 행정착오가 너무 많다. 지역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이 필요하다. 시민들이 주인인 진정한 경주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⑤소외계층과 서민들이 보호 받을 수 있는 경주가 되길 바란다. ⑥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통합이 필요하다. ▶금현식(44․남․회사원․안강읍)-사진 ①세금감면혜택이 있어 좋지만 방폐장으로 인한 갈등으로 지역 사회의 분열분위기가 문제다. ②중.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직접 뛰는 현장 체감형 행정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탁상공론을 하는 행정은 시민들에게 필요 없다. ③중. 지방의 구태를 벗어던지지 못하고 아직도 혈연과 지연에 따라 시의정 활동이 제약을 받고 있다. ④방폐장의 원활한 운영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주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노력해야한다. ⑤천년고도의 위상을 회복하고 좀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관광 사업을 개발해 국제관광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 ⑥치밀한 계획과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상영(42․남․교육사업․황성동)-사진 ①시의 예산이 많아져 좋은데 방폐장으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다. ②중. 서민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위해 더욱더 세밀한 계획으로 행정 소외지역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 ③하. 경주시가 전국에서 제일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민원은 담당지역의 시의원들이 민생을 제대로 챙기지 못해서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좀 더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이 필요하다. ④다른 곳에는 교통망들이 건설되고 있는데 제일아파트와 금장까지 다리도 시급하게 건설되길 바란다. ⑤국제관광도시에 걸 맞는 완벽한 관광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⑥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존중하고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한 후에 논의되어야 한다. ▶손규익(43․남․건축업․충효동)-사진 ①느끼는 바가 없다. ②하. 도시계획에 따른 건설공사들이 계획성 없이 진행되는 부분이 많다. 구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가지고 도시개발을 했으면 좋겠다. ③하. 한마디로 혈연과 지연의 혼합체인거 같다. ④시민들의 생각을 수렴하는 행정과 경주문화의 보존과 개발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한다. ⑤시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생산과 소비가 조화롭게 구현된 경주가 되었으면 좋겠다. ⑥경주시가 인구가 적기 때문에 경주시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 후에 논의되어야 한다. ▶권장수(43․남․자영업․성건동)-사진 ①도시기반시설의 확충은 좋아졌으나 한수원본사이전과 같은 3대 국책사업이 늦어져 경주시 행정력의 편향적 소모와 대정부의 신뢰가 추락하고 민심 이반현상이 나타났다. ②중. 많은 민원과 시위가 그칠 날이 없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을 확인하는 실질적인 민생행정을 펼쳐야 한다. 아직도 권위적인 자세와 탁상행정을 되풀이 하고 있다. ③하. 시의원들의 역할은 행정 감시와 견제에 있다. 민의의 대변인인 시의원들이 재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선거 때처럼 철새처럼 당을 쫓고 줏대 없는 논리로 지역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④국제적인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국가에서 지원해 대형관광자원을 개발 및 복원해 국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⑤과거와 미래를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⑥산업도시와의 통합을 통해 자금을 유입시키고 국제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정강희(35․여․공예가․산내면)-사진 ①방폐장을 유치한 양북․양남․감포지역의 교육지원(방과 후 교육, 각종 문화행사 등)으로 물질적으로 좋아진 점은 있지만 불안한 마음은 더 커져가고 있다. ②하. 늘 소외되어 있고 기다리다 남 좋은 일시키고 마음이 답답하다. 행정절차는 왜 그리 복잡한지. ③하. 산내에서 시의원들이 활동하는 것을 느낄 수 없다. 산내 발전에 관심이 있는지 궁금하다. ④정치적인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소수 민간전문가단체가 있어 행정소외지역과 지역특성을 살리는 행정자문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⑤현재를 모르고 과거에 대한 답이 없이 레저관광으로 미래를 꿈꾼다는 것은 답답한 짓이다. 한국정신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추구할 때 관광자원도 가치를 가진다. 지금의 경주에서 행하고 있는 답사위주의 관광코스와 발맞추어 산내, 건천의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체험코스를 조성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산내와 건천에 서려있는 화랑정신을 보존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화랑들의 수련체험과 정신을 담은 관광코스, 교육관광코스 등의 지역특성을 살리는 관광자원을 개발해야 한다. ⑥경주에는 화랑도 정신이 살아있다. 그러나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화랑에 관련한 프로젝트가 영천과 청도로 모든 기반시설이 넘어간다고 한다. 경주시에서는 그냥 이대로 있을 건지 궁금하다. 통합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정신을 지키지 못하고 통합을 한다면 돈 많은 사람에게 몸을 파는 여인과 다를 바 없다. ▶김국환(41․남․건축․산내면)-사진 ①관심이 없다. ②하. 행정의 존재를 의심하고 있다. ③하. 시의회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④가만히 두는 것도 좋을 듯하다. ⑤계획한다고 되나. 어디로 갈 건지 가봐야 알지. ⑥모르는 일이다. ▶이형우(41․남․농업․산내면)-사진 ①관심이 없다. ②하. 정부와 시에서 출산장려를 하고 있으면서 실제로 대가족을 이루고 있는 가정에 아무런 혜택이 없다. ③하. 혈연․학연․지연에 자유롭지 못하다. ④국제관광도시로서 모든 것이 미흡하다. 저녁6시 이후 가볼만한 곳이 별로 없다. ⑤관광도시와 산업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⑥처음 듣는 일이다. 생각해 보겠다. ▶김명숙(39․여․회사원․성건동)-사진 ①도로와 사회기반시설은 좋아지고 있지만 안전성문제로 불안은 커져가고 있다. ②하. 소수주민들이 거주하는 시골은 경주시의 행정에서 소외되고 있는 곳이 많다. 경주시민들의 누구나 누리고 있는 대중교통과 TV수신료 면제, 잘 갖추어진 기반시설 등을 소외지역에서도 누렸으면 좋겠다. ③하. 3대 국책사업이 공회전할 때 시의회에서 보여준 소극적인 모습에 실망했다. ④문화 관광자원을 더욱 확보해 국내외에서도 인정받는 관광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⑤관공도시의 홍보와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문화센터가 있었으면 좋겠다. ⑥산업도시와 통합되면 경제적인 도움은 되겠지만 지역특색이 희석되어 경주의 이미지를 잃어버릴까 걱정된다.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통합을 해야 한다. ▶강현문(43.남.자영업.동천동)-사진 ①없다. ②하. 국책사업의 진행이 정지 상태다. ③하. 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다. ④한수원 본사를 조기에 오도록 하고 방폐장 사업을 제대로 진행해야 한다. ⑤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해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⑥생각해 보지 않았다. ▶최정화(29․여․점원․동천동)-사진 ①잘 모르겠다. ②중. 행정일이 복잡하고 아직 관료주의가 남아 있다. ③중. 민심을 살피는데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④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특산물 홍보가 필요하다. ⑤일자리가 많은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⑥생각해 보겠다. ▶이제윤(35․남․회사원․동천동)-사진 ①장점으로는 예산이 확보됨으로써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유치 후 동경주와 시내권 주민들 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이다. ②중. 스포츠 대리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 ③중. 의결기관으로써 집행기관인 행정당국과의 마찰이 있었던 점이 조금은 아쉽다. ④시민들의 하나 된 힘이 필요하다. ⑤문화유적과 삶의 질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필요하고 역사문화도시와 스포츠․여가선용도시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한다. ⑥지자체마다 제각기 특성이 있기 때문에 아직은 시기상조다. ▶강태구(36․남․자영업․용강동)-사진 ①긍정적인 면은 경주시 재정이 충실해졌고 방폐장 유치 후 경주로 유입되는 인구로 인한 지역 발전을 기대할 수 잇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면은 방폐장 설치시설 부실로 인한 환경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②상. 경주시 운영과정으로 인한 행정성과를 본다면 마치 작은 서울을 경주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을 보면서 경주시민의 삶의 질 역시 높아졌기 때문이다. ③중. 너무 지역구 내에 충실한 의원역할로 인해 경주시 전체발전을 오히려 저해하는 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의회의 역할은 미비하다고 본다. ④10년 계획 등 장기적 관점에서 경주발전을 위한 계획 하에서 재정 관리를 탄탄히 했으면 하는 바램 ⑤ 관광도시, 세계문화유산도시 보다 함께 즐기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많은 놀거리, 볼거리가 많은 경주가 됐으면 하는 바램 ⑥포항. 현재 시 재정 자체 문제점을 해결하고 광역시로서의 승급을 통한 인구, 지역인프라 문제. ▶박미은(29․여․전문직․사정동)-사진 ①시 예산이 많아져서 정책 펴기가 유리할 것 같다. 방폐장, 방사능 등 단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생긴다. ②중상. 복지나 문화유적 등에 관한 정비가 잘되는 것 같다. 최근 정비한 천마총이나 대릉원 쪽은 좋으나, 시내의 등 설치는 좀 답답하고 오히려 경관을 해치는 느낌이다. ③경주시의회의 역할을 잘 모르겠다. ④일자리 창출, 전문화되고 경주만의 분위기를 살린 도시 조성, 역사․문화도시라는 이름에 맞는 강좌․교육을 하면 좋겠다. ⑤상동 ⑥잘 아는 바는 없으나, 정책이 어떤 쪽으로 흘러가든지 일관된 자세로 경주시와 시민 모두에게 득이 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문기태(37․남․사회복지사․현곡면) ①예산 확보를 통한 지역 숙원 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된 점. 의존도가 높아져서 다양한 예산확보의 방안 마련 의지가 결여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②중. 우리 지역이 발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으나 제대로 활용 내지 연결을 시키지 못한 점. ③중. 지역의 최대 현안 사업인 한수원 본사 이전 등에 얽힌 지역의 이해관계를 적절히 조정하지 못하고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지 못한 점. ④일자리 창출, 산업발전(성장동력 개발) ⑤역사문화도시를 계승 발전시키면서 녹색 미래 산업인 원자력 산업을 신 성장동력으로 경제발전을 이루는 것. ⑥물리적인 통합에는 반대하며 지역민의 동의를 바탕으로 지역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통합이 이루어져야 함. ▶박영희 (49․황성동) ①일반시민들은 구체적으로 방폐장 유치 후 좋아진 점을 찾아 볼 수가 없는 것 같다. ②대체적으로 중 이상은 된다고 생각하지만 몇몇 공무원들 때문에 전체적인 이미지가 흐려지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③시의원들이 열정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열정을 자신의 선거구가 아닌 경주시민을 위한 역할에 더욱더 충실히 대해주기를 바란다. ④경지지역의 경제가 어려운데 인구가 작은 읍면동과 경제상황이 나빠지는 지역에도 신경을 써서 지역의 형평성 있는 고른 발전을 기대해한다. ⑤관광과 연계된 산업의 유치를 통한 활발한 경주를 기대해본다. 예를 들어 전문 의료기관의 유치로 건강검진을 통한 관광객의 유치(특히 동남아 지역의 관광객 유치에...) ⑥특히 경주지역의 특성상 관광특구는 다른 지역과 통합한다고 하여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생각이다. ▶김일호(56․남․회사원․서악동)-사진 ①좋아진 쪽으로 긍정적인 생각이다. 경주시 예산이 그 이전보다는 풍성해져서 주민복지사업과 환경개선사업이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이다. 월성원전이 주민들과 가까워지기 위해서 노력하는 측면에도 좋은 점수를 준다. ②중. 공무원의 자세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시민 위에 군림하려는 느낌이 든다. 특히 외곽지 읍면동은 불친절하다. ③중, 시의원은 전문적인 분야마다 제대로 공부한 인물들이 포진되면 좋겠다. ④체계적인 문화제 보존이라고 생각한다. ⑤문화도시, 관광도시로 발전되길 원한다. ⑥경주시가 주도하지 않는 통폐합은 원하지 않는다. ▶김동그레(27․여․회사원․용강동)-사진 ①좋아진 것 같다. 가로등조성과 도로정비 등이 어느 때보다 신송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②중상. 많이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경주시 행정에 대해서는 시청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 ③중상. 시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방폐장유치때부터 지켜보았다. 시의원들의 직분을 위해 수고한다고 생각한다. ④문화시설 확충과 테마가 있는 관광문화 조성이다. ⑤경주시에서 추구하는 것과 같은 역사문화도시이길 바란다. ⑥통합을 원치 않는다. 경주시가 문화특별시가 되기를 바란다. ▶최해암(58․남․공무원․사정동)-사진 ①좋아진 점은 경주시민들의 외적인 경제부문에 기대감을 준 점, 나빠진 점은 관광도시의 이미지에 흠집이 났다는 점. ②중상. 권위적인 느낌이 줄어들었고 시민들과 정보교류가 매우 활발하다. ③중상. 통반장 조례 개정, 고도보존법에 대한 관심 등을 지켜보면서 어느 때보다 시의원들의 활동이 활발함을 느낀다. ④경주발전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립하는 것으로 본다. 관광자원의 상품화, 책이라든가 도자기라든가 경주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당부한다. ⑤찬란한 신라의 천년 역사 재현. ⑥경제적인 면에서는 이익이 있다고 본다. 울산이든 포항이든 통폐합 되면 시민들의 경제, 복지에서는 득이 되겠지만 경주만의 관광도시의 특수성이 희석될까 걱정된다. ▶진혜인(26․회사원․보문동)-사진 ①주위에서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지만 아직은 크게 와 닿지 않는다. ②중. 업무상 관공서를 방문할 때가 있는데 대도시에서 만났던 공무원에 비하면 친절도가 낮다. 그러나 경주시민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은 확연하다. ③중. 아직은 시의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다. 앞으로 관심을 가지겠다. ④세계적인 문화도시. ⑤관광업계에 종사하는 입장에서 일반관광객 유치보다는 체육행사와 같은 테마 있는 관광객 유치가 실제 많은 도움이 된다. 역사문화를 밑바탕으로 하는 체육문화도시이길 바란다. ⑥울산이나 포항이 모두 신라였다고 배웠다. 어느 쪽으로 통합해도 경주가 손해 볼 일은 없다. 그렇지만 통합지명은 경주라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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