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원두막이 많았습니다. 가을의 끝이 되면 가장 쓸쓸하게 보이는 것 중에 하나가 들판의 허수아비, 원두막이 아닐까요! 지금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가을의 끝에 우리에게 있는 풍성함이 무엇입니까! 감나무 끝가지에 걸려있는 붉은 감의 모습이 아름답습니까? 황량한 벌판이 허무해 보입니까? 수확과 더불어 겨울의 안식과 새봄을 기다리는 새로운 희망을 다시 키우는 가을의 끝자락이 되기를 소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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